제조사 출고시 소부방지제라도 살짝 도포해서 조여줬으면 이런 일이 없을텐데... 일류와 이류의 차이? 기계항공우주산업의 예를 들면 눈에 보이는 정밀가공부분은 어떻게든 시간이 지나면 따라잡습니다. 다만, 정비사님도 아시다시피 기계항공우주산업 일류국가들을 천천히 살펴보면 대표적 기업 록타이트, 3M, 다우코닝, 신에츠 등등 이 저온, 초저온, 고온, 초고온, 초고압등에 맞는 각종 규격의 오링이나 부싱, 코팅제, 운활제, 도포제등의 사용이라는 눈에 쉽게 잘 안보이는 노하우가 있는 오랫동안 노력해서 쌓아온 세심함의 차이때문일테죠. 예를들면 베트남 엔지니어 : 옆집아저씨 어깨넘어로 본 것처럼 그냥 대충 꼽는다. 중국 엔지니어 : 선진국에서 훔쳐 배운 것으로 구리스를 발라 손의 감각으로 꼽는다. 한국 엔지니어 : 초고압 극고온에 합당한 구리스인지 확인후 바른후 늘상쓰던 토크렌치로 꼽니다. 독일 엔지니어 : 규정에 맞는 구리스를 규정에 맞게 도포후 사용될 토크렌치가 토크값에 오차는 없는지 점검후 점검된 토크렌치를 이용해꼽는다. 그리고 이후 더 좋은 소재와 방법이 없을까 틈틈히 연구한다. 자동차정비가 아닌 직업상 제가 주로 쓰는 허스크바나 엔진톱 점화플러그 고착때 CW-2030뿌려주고 얼마기다리다 살살하면 왠만하면 빠지고요. 좀 제대로 붙은 것은 드라이아이스와 열풍기 이용번갈아서 하니 그나마 잘 빠집니다. (전직 해군특수장비정비 직장장님께 배운 노하우) 다만 정비사님이 손대신 점화플러그는 열많이 받는 LPi엔진에다 오일도 규정에 맞지않는 오일사용하고 설계상 나사산의 깊이가 너무 깊어보이는데다가 규정토크이상으로 조여있어서 더 힘든 것같네요. 정비사님 열심히 하시는 모습보기 좋습니다. 힘내세요!
미래카 근거는 보통 물성치를 보고 말씀드리는데 40점도, 100점도를 보시면 알 수 있을꺼에요. 루브리타 회사가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고, 물성치 시트를 확인하기 어려워 저도 사장님 말씀에 수치로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허나 보통 오일의 뒤 숫자는 점도를 이야기 하는거지 않나 싶습니다. 즉, 30점도 40점도는 액체의 끈적임을 한눈에 알수 있도록 나타내는건데 40과 30을 섞으신 의도는 대략 35로 맞추시려는 의도 인것 같구요.. 절때! 사장님을 지적하려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섞는, 또는 고점도를 넣으시는 의도가 있으신지..
여러 정비업체에서 차가 노후되면 점도를 약간 높인 것을 넣어야 캠측의 마모? 등에 좋다고 저런식으로 많이들 하시는데...글쎄요...메이커에서 다이나 테스트시 대부분 100만키로를 잡고 돌려가며 유종 및 점도를 선택하는데... 솔직히 현직 대형 2행정 4행정 기관 정비사로서 저렇게 점도를 다른거 넣는거는 전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무슨 데이터를 근거로 저러는건지...다이나모 100만정도 돌려보시고 데이터 산출값들로 하시는건가...카센타 사장님들은 머 그렇다고들 합니다...
아니 ㅎ ㅎ 안풀린다고 그냥 조립합니까? 풀어서 고쳐드려야죠. 그리고 그만큼 공임 받으면 되구요. 부러질까봐 안풀고 다시 조립한다니 와우~~~ 플러그에 열받게 해서 풀면 풀리던데 그런 시도도 안해보시고 그냥 덮나요? 정비사로써 자격이 의심스럽네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ynY1ZUsQFIg.html 이분 작업하시는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