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대부터했는데 확실히 '성장'의 느낌을 가장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어떤 이펙트일까 되게 궁금해지는 그런느낌 그리고 00년대가 뭔가 이펙이 한눈에 싹 둘어오는 느낌이랄까 10년대 요즘것도 좋긴한데 이펙트터지는 순간이짧고 인위적인 느낌이 많이나서 화려하네 로만 꿑나는느낌
각 직업의 특성이나 고유 판타지느낌 싹 빼고 무조건 효율성 극대화한게 극혐..초반 이펙트는 마법진이 나오고 공격스킬발동하는 약 1.5-2초 시간걸리는 진짜 마법사의 마법을쓰는 느낌인데 20년대 이펙트는 무조건 발동시간 0.5초컷ㅋㅋ 스킬발동 순서같은거 다 지우고 이펙트왁 공격 동시에 팍! 끝 ㅋㅋㅋ에휴
00년대 특히 07~09년도 쯤 제일 많이 했어서 그런지 10년대는 생소하지만 어디서 본거같고 20년대는 아예 처음 보는 이펙트네요. 10년대까지는 그래도 원본의 이펙트를 지켜서 최대한 원본의 느낌을 살려 스킬을 바꾼거 같은데 20년대로 들어오면서 원본의 스킬을 못알아볼정도로 많이 변했네요. 마치 이중 번역같은 느낌입니닫.
옛날 이펙트를 보고도 더 정감이 가는 이유중 하나가 가시성이 좋고 간단명료해서 현재 화려함만을 추구하여 특색도 사라진 이펙트보다 더 좋아보이는 것 같음.. 솔직히 타격수를 늘려서 명쾌한 타격감을 내는것도 좋은데, 적당히 해야지; 너무 시끄러움 화면가려서 산만함...수십번 스킬쓸텐데 그때마다 듣자면...어후;;
2004년부터 메이플했던 사람으로써 정리해보자면 00년대: 만화책에서 볼수 있을거같은 지금 보면 투박하지만 각 스킬들이 제일 개성있게(스킬에 캐릭터들; 독두꺼비나 여신?들 등등) 보여짐. 이펙트 사운드만큼은 제일 좋은거같음 옛날부터해서 옛감성이 느껴지는 건 덤 10년대(10년): 00년대 스킬을 좀 더 정리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이때 스킬이 제일 이쁜거같음 10년대(13년): 00년대 스킬과 전혀 달라진 스킬들이 하나둘씩 나타나 이질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남아있던 스킬들이랑 조합이 잘 이뤄지고 일부 스킬 사운드도 타격감있게 고쳐져 겜 할맛 났음 20년대: 이펙트가 화려해지긴 화려해졌는데 그뿐이고 10년대 스킬들을 좀 더 이펙트있게 보이게한거뿐이라 그다지 감흥없음. 특히 썬콜 유저로써 블리자드는 메테오처럼 대각선으로 내려오는게 맛깔났는데 지금은 수직으로 내려와서 좀 맘에 안듦. 체라도 마름모꼴이 아닌 정사각형형태가 더 이뻤는데 좀 아쉬움 그래도 오랜만에 스킬모음봐서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예전 이펙트들은 기술력 한계도 있었겠지만 그 당시 ‘모험’이라는 주제에 맞게 조금은 하찮고 약해 보이는 이펙트들이 메이플 월드 어디를 가더라도 혼자서는 힘들것 같아 보이는 모습? 그래서 누군가와의 동행을 바라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이에반해 최근에 변경된 이펙트들이 훨씬 화려해지고, 컨텐츠와 보스에 맞게끔 혼자서도 충분히 강력해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수정되어 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늘 같은 모습으로 머물러 있기보다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모습이든 우리의 추억을 담고 있으니 그 추억을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도록 부디 오래오래 운영해주세요!
메테오 이펙트는 ㄹㅇ 빅뱅 전이 근본인 게 저땐 시전할 때 빛기둥 덕에 진짜 우주랑 교신해서 운석 소환하는 느낌. 반면 지금은 그냥 불덩이 투척해서 수십방 때리는 다른 스킬이랑 하나도 다를바 없음. 저게 메테오야? 도쿄대공습이지? 그리고 패럴라이즈는 독으로 마비시켜서 패럴라이즌데 그걸 또 빨갛게 바꿔서 정체성이 불명이 되어버림.... 지금 스킬들 화려하긴 한데 강해보이진 않아
제네시스 이펙트는 확실한 실패인듯 ㅇㅇ 원래 제네시스는 여신이 나와서 날개를 촥 펼치는 모양이 핵심이었는데 새로운 이펙트에선 빛 파티클이 너무 심해지고 눈부셔짐과 동시에 여신이 날개를 펼치는 동작 자체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음. 동시에 재생되는 부분을 보면 더 명확하게 느껴짐. 제네시스의 아이덴티티가 가려진 느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