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전문의입니다. 코점막이 자극되면 콧물이 자꾸 나오게 됩니다. 코를 다 풀고 나도, 코점막이 먼지에 의해서 자극되면 콧물이 다시 나오는 것과 동일한 것이죠. 이런 내용을 방송하는 방송국도 어이가 없고, 이런 콧물들이 부비동안에서 나온다고 말하는 사람도 참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 아이 제기동 본점에서 치료 받은 사람으로 정말 화가 남니다. 150만원 이상 쓰고 한약 먹고 치료 받았는데 비염이 그대로 입니다. 갈때마다 원장 밑에 담당 여자 한의사가 하는 말이 평소 집에서 비염 스프레이 하나 자주 뿌리지 않아서 비염에 차도가 없다며 갈때마다 자기 잘못이 아니라며 부모와 환자 탓을 하고 야단을 쳐요. 그럼 150만원 이상 한약 먹고 비염 치료 받은거는 무엇이며 단순히 비염 스프레이 하나 뿌리지 않았다고 자기 잘못 없고 환자 때문에 비염이 치료 되지 않는다며 그 비싼 한약을 더 지어야 한다고 말하는 곳 입니다
박재민 유감스럽게도 공부는 이 한의원 원장만 하신게 아닙니다. 신체 원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stimulation 원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게 얼마나 한순간의 점막 자극으로 (심하게)사람들의 점막을 더 상하게 하는것인지 압니다. 그저 심한 자극으로.. 이빈후과 의사들은, 리서쳐들은 바보라서 이 방법을 안쓰겠습니까? 가서 물어 보세요 이게 얼마나 어이 없는 치료법인지..
@@user-fz8kh2pq7n 이걸 ㅋㅋㅋ이비인후과 의사가 직접말한거임 점막을 자극해서 없던콧물을 만들어서 빼는거임 그정도로 점막에 염증 또는 물혹이 생길수도있고 더 위험한 치료법임 일시적으로 시원하게느껴지는건 치료도중 답답함이 한번에 뚫려서 느끼는거일뿐 절대 치료된게 아닙니다 비농은 오히려 더 차있어요
근데 저거 근처 찾아봐도 저 시술 하는 한의원 많아요. 다만 일시적인 효과고 근본적인 치료는 안되는 거라 잘 안할 뿐. 근처 비염으로 고생한 사람들 보면 해본 시람 많을 겁니다. 20년 전에 저도 경주 어느 한의원에서 받았어요. 생활의 달인이 점점 맛집 프로처럼 광고화 돼가는거 같아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 안쪽에는 아주 얕은 막이 있습니다. 이 점막에서는 끈적끈적한 액체가 항상 분비되 고 있습니다. 이 점액을 우리는 콧물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콧 물은 폐로 들어가는 공기속에 이물질(먼지, 병균...)을 1차적으 로 제거하고, 공기의 온도를 인체의 온도와 비슷하게 만들어 주 는 역할을 합니다. 콧물을 구성하는 주성분은 아미노산, 탄수화물, 효소 등입니 다. 이중에서 효소라는 물질이 병원균과 싸우는 1차적 역할을 담당합니다. 정상적인 상태에도 항상 점액은 분비가 되지만 양이 비교적 적 어 밖으로는 흐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이 콧속의 점막에 침입하면, 그 부분의 조직이 바이러스를 죽이려 고 혈액 속의 수분이나 백혈구를 대량으로 내보내는데 이것 이 '콧물'입니다. 물론 양이 많아지니 코가 막히게 되고 밖으 로 흐르게 되겠지요. 통상적으로 감기가 걸렸을 때와 코질환(비염, 축농증 등)이 있 을 때 콧물은 많이 나오게 됩니다. 감기초기에는 맑은 콧물이 나오고, 감기 말기와 코질환의 경우에는 누런 콧물이 나옵니 다. 누런 콧물이 나온다는 것은 감기가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겠 죠. 이와는 별개로 눈물을 흘리며 울 때도 콧물이 나옵니다. 눈과 코 사이에는 가느다란 관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울면 그 관이 넓어지면서 눈물이 그 곳을 따라 흘러내려 콧물이 되 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또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콧물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고춧가루 등의 매운 향이 코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콧물이 나는 이유는 뜨거운 공기에 의해서 코 점막이 확장되면서 코 내부의 분비선의 분비물이 증가되기 때문 이고요. 뿐만 아니라 추울 때도 콧물이 나오지요. 차가운 공기 가 코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코 안에 있는 지각신경의 말단에 자극을 받아 재채기와 함께 콧물이 증가하는 일종의 반사작용입 니다. 콧물이 때로는 코로 나오지 않고 뒤로 넘어가는 수가 있습니 다. 이때는 기침을 일으킵니다. 기침은 기도에 있는 섬모의 작 용으로 일어나는데 콧물이 뒤로 넘어갈 확률은 누워 있을때가 높습니다.(누워서 코의 구조를 잘생각해보시면 금방 아실겁니 다.) 감기환자(특히 어린이)가 낮에는 멀쩡하다 저녁만 되면(자 리에 누우면) 기침이 심해지는 것이 이와같은 이유입니다. 뒤 로 넘어가 목근처에 있다가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나오는 것을 가래라고하지요. 코딱지는 콧물이 굳은 것입니요.~.~ (호기심에서)
저게 개구라인거는 다른 분들이 댓글로 다 말했고 코막히는게 코안에 콧물이 들어차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게 아니고 점막이 부어서 공기가 통할 공간을 막아서 숨을 못 쉬는거임. 코 막힌다고 코 세게 풀면 더 악화됨. 따뜻한 곳. 건조하지 않은 곳에서 휴식하면서 몸을 쉬어줘야됨. 차고 건조한 공기는 코에 안 좋으니 가을부터는 마스크 잘 쓰시고. 하아. 나잘스프레이 씁슬한 맛 기억난다.
저는 비염을 가지고 태어나 코가 잘때마다 막혀 어릴때부터 부모님 어깨에 기대고 잔 사람입니다. 저는 가루약으로 10년동안 꾸준히 아침 저녁으로 먹었고 8살때부터 18살이 되기까지 1년에 한번씩은 뇌검사를 했습니다. 위험하면 뇌종양이 될수 있기에 약을 먹으면서 뇌검사를 했고 8년이 지난후 서서히 좋아지고 있다는 판단으로 조금씩 약을 줄여나갔습니다. 비염 치료는 한번에 나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ㅜㅜ 고등학교에서 매일마다 훌쩍거리는 애를 보면 제가 치료을 하지않았더라면 저랬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저거 해밨는데 콧물도 콧물이지만 숨이 잘 안쉬어지고 계속 기침납니다ㅠㅠ 콧물을 빼야대서 훌쩍대면 간호사언니한테 혼나여.. 저 면봉가튼거 쉽게 빠지니까 만지지도 말고 가만히 있어야해용!! 다하구 빼면 너무 기분이 좋답니당 하지만 며칠동안 코가 아파서 코지작해씁니다..
26년째 비염 앓고 있습니다 밑에 다른 댓글 보니 비염은 염증이 아니다 이런소리 하시는데 비염이 심한 환자는요 코를 풀어도 물한방울 안나오고 코에 염증덩어리가 코를 막고 있습니다 정작 우리가 말하는 콧물은 아무리 빼내도 의미가 없어요 그냥 염증이라는 살점들이 코를 막고 있는겁니다. 만성비염 환자들은 공감하시죠.?
따라서, 얼마나 콧물을 남겨 주어야 되는 것인지는 아직 과학적 실험은 없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콧병이 있는 분들은 정상인보다 많이 나오므로 적절하게 빼는 것이 좋을 수 도 있으나 점막을 건드려 더욱 악화 시키면 곤란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코 점막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인데, 아직 의학적으로 완병하게 처리하는 것이 없으니 심한 분들은 자주 병원에 가서 일시적 치료라도 하시고, 여러 민간 치료 경험사례를 조회하고 적절하고 안전한 방법을 찾아서 꾸준히 하면 지금보다는 나아지고, 또 낮으신 분들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노력하세요.
이건 밀방이다 병원에서 비염 수술하고나서 다시재발한 사람들이 이걸로 고쳣다고해서 나도해봣다 참외꼭지를 말리워갈아서 가루를 코에 불어넣엇다 좀 많이 불어넣엇는지 죽는지 알았다 코가 얼마나 많이 나오고 또 나오고 나오는지 ..그러고나서 입으로 코가흘러들어와 여자인 내가 남자같이 칵칵뱉던 내가 이년삼년정도는 신기하게 낫더라고.. 그러고 또 다시 재발이 시작되고..지금 또 다시 해보고싶은데 도저히 코나오던 생각때문에 하지를 못하겠음..
안녕하세요.중년 아저씨입니다.일단 동영상은 잘 봤는데요. 저는 중학생 시절부터 차가운 걸 많이 먹고마셔서 몸 안에 냉기가 많아져서 , 결국 "폐" 가 약해졌어요.그래서, 평상시에는 멀쩡한데, 꼭, 환절기때만큼은 심한 재채기와 콧물로 매년마다 항상 23년동안 고생중인데, 우연히 알게된 건데, 겨자가루를 물에 개어서 겨자 냄새를 코에 꾸준히 흡입하면 뜨거운 겨자의 기운이 폐와 머리,호흡기로 들어가서 호흡기를 치료해준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틈틈이 하고있는데요, 먹는 음식이나 먹는 비염 알약들, 한의원 침 치료, 등등 좋다는 걸 다 해 봐도 매년 악순환이 반복되길래........최후의 방법으로, 마지막으로, 겨자가루의 매운 냄새를 코로 흡입해서 폐로 집어넣고있거든요... 일단, 겨자가루를 흡입해도 몸에 해롭지 않다고 누가 알려줘서 따라하고있어요. 근데, 는........말을 처음 들어봐서 그런데요 "콧농" 이 일단 정확히 뭔지는 몰라서 묻는건데요......... 일단, 요즘, 계속 온도 변화가 심한 환절기라서 몸안에 뜨거운 겨자의 기운을 흡입해보니까, 조금 후에 맑은 콧물이 저절로 흘러나와서 코를 살짝 풀어주니까 괜찮아지는데........이 맑은 콧물이 혹시 콧농인가요? 참고로, 전 축농증은 전혀 없어서, 누런 콧물은 안 나와요 콧농은, 아직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도 본 적이 없다보나까,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충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나, 제가 말씀드린 "맑은" 콧물이 "콧농" 이 맞다고하면, 그 맑은 콧물을 틈틈히, 수시로 계속 빼내고, 빼내주다보면 서서히.... 차가웠던 폐가 따뜻해지며 언젠가, 반드시 치유되는 건가요 ? 평소에 술,담배는 전혀 안 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user-yt2nz5zr4g 답변 감사한데요.지금까지 이비인후과 여러군데에 가 봣는데,거기서 처방하는 말이 더 임시적이고, 더 바보같고,병신이던데요? 근본원인도 모르고, 그냥 뿌리는 약만 주던데요 ?? 그래서, 꾸준히 겨자요법 냄새를 맡은건데............... 일단, 가슴이 타 들어가는 듯 따끔거리고 아파서, 더 이상은 안 합니다. 그만두었어요., 겨자가루를 마시니까, 식도가 따갑고 아파요. 비염고치려다가, 식도암에 걸릴 거 같애서요 그 겨자 냄새를 흡입하는 방법은, 어떤 인덕스님이라는 사람이 네이버에 올렸길래따라 했구요. 처음에는 괜찮은 거 같다가, 냄새를 흡입하면 할수록 식도가 아프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