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믹스 엔지니어중 한분도 플러그인중 하나만 고르라면 무엇을 고르겠습니까 질문에 오존을 선택하셨고(그렇게 비판하셨던 어시스턴트 기능을 종종 사용하신다고 하시죠) 국내 최고 마스터링 엔지니어중 한분도 비싼 아날로그 장비가 오존보다 더 좋냐? 아닐때도 있다.라고 언급하셨고 또한 세계최고 마스터링 스튜디오인 스털링에서 근무하시는 시니어 엔지니어 크리스 게링거 또한 오존을 즐겨사용하신다고 하셨죠. 그만큼 오존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도 무시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컴프나 리미터 같은 경우에는 별로지만 EQ는 좋다고들 하시죠.(풀텍EQ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오존에 대해 비판적인 말씀을 해주셨지만 그 플러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좋은 플러그인임에도 틀림이 없는거 같습니다. 오존이 종합선물세트로 많이 알고 계시는데 마냥 오존 하나에 맹신하면 좋지 못하겠지만 다른것과 섞으면 저는 괜찮은 하나의 옵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오존이 별로고 안좋은 플러그인이라 하더라도 오존 없는 엔지니어분들 안계실겁니다.)
몇몇 부분은 공감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맹신하여 실력이 없는 사람이 익사이터든 이미저든 과하게 땡겨 쓰는 것을 말하는 거라면 그건 어떤 비싼 외장 아웃보드를 써도 이상한건 마찬가지일거라 봅니다. 오존이 가진 장점도 분명히 있고 섞어 잘 활용 한다면 그렇게 까지 폄하될만한 플러그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28 7번 정말 공감 되는 게 오존 리미터는 트래숄드 부분을 거의 바닥 닿기 직전까지 내려도 어느 정도 볼륨이 잘 안 커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리미터를 여러개 더 써서 프로세싱을 거쳤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오존 리미터는...뭐 물론 다른 리미터들도 아래로 당기게 되면 처음 믹스 했던 느낌과는 다르게 톤이나 밸런스에 변화가 생기지만 오존은 내리게 되면 톤은 많이 안 망가뜨리는 것 같아도 믹스 때 잡아놨던 밸런스는 타 리미터들에 비해 많이 망가뜨린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레벨도 많이 안 커지고 믹스 때 잡아놨던 밸런스도 많이 망가뜨리니 그 때부터 오존 리미터는 안 쓰게 되더라고요ㅠ
마스터링 간편?도구로 오존과 IK의 Lussen 이걸로 해보면 둘다 만족스럽지않더군요. 그런데 애초에 살때부터 큰 기대안했음. 그냥 즉석식 간단한 프로젝트 음악에 맛뵈기로 사용하면 될정도. 이 두제품에 미흡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차에 tc 일렉트로닉 Finalizer 썰마초선생이 극찬하길래 이게 진짜 비밀병기!!!!다 하고 무조건 너무 살려고 봤더니 비싸길래 ($200) 세일때나 살려고 기다리는데.. 쓸 기회가 있어 며칠 만져보니 이거 원.. 뭐 만지는 사람 실력차이가 중요하지만, 갠적으론 다루기는 복잡하고 그냥 일반플러긴 세트임. 샀으면 돈날릴뻔했다는, 차라리 오존은 토탈슈트로 구입해서 RX, 뉴트론 어시스턴스등 나름 쓸만한 기능이 있음
임포트 잘 됩니다. - 물론 24bit 으로 컨버팅을 해서 프로젝트에 올립니다.(깊게 고민해야 할 부분이 아닙니다.) - 로직 프로젝트는 애초에 부동소수 연산을 지원합니다. 24bit 으로 컨버팅 된 파일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다른 DAW 의 32bit Float 설정과 동일하게 작동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작업 이후에 최종 데이터 만들때 32bit Float 으로 뽑으면 됩니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건데...아직 이것에 관한 영상은 없는 것 같군요...daw기본 번들 플러그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작곡/믹싱/마스터링 시에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로직 쓰고 로직의 기본번들 플러그인이 좋기로 유명하고 많은 프로들도 작업시에 쓰는 걸로 아는데...그 정도인가..? 싶습니다만...두 분 엔지니어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로직말고도 큐베이스나 리즌, 프로툴스, 스튜디오원등의 번들플러그인의 수준도 궁금하고 만약 보충해야 한다면 어떤 플러그인을 구매해서 보충해야 조화가 잘 될지도 궁금하네요.
DAW 번들 플러그인은 매우 훌륭합니다. 특히 로직의경우, 플러그인 이펙터 뿐 아니라, 가상악기 계열들도 대부분 좋습니다. 번들이라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우도 있는데요. 검증된 써드파티 플러그인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거품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 번들 플러그인을 매우 적극적으로 쓰고, 실제 비중도 높습니다.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스털링 사운드의 크리스 갤린저는 인터뷰를 통해 오존5를 아직도 쓴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디더 유무의 차이가 솔직히 귀로 안느껴 집니다ㅠㅠ 그래서 안써요. 큐베이스 번들 플러그인 다른건 몰라도 리미터는 진짜 아닌거 같습니다. 최선버전의 오존은 UI가 예뻐서 기분이가 좋습니다.
오존은 오히려 믹스 마스터링단계에서 보단 소스를 디자인하는 과정, 사운드메이킹할때 사용하는게 오히려 더 적합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디자인하는데에도 압도적인 성능이 아니라서 정말 애매한 플러그인이긴 합니다. 결국은 오존으로 마스터링을 입문했던 사람들도 가면갈수록 오존 사용빈도가 점점 줄어 나중엔 아예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더라구요. 마스터링을 입문하기엔 좋은 편의성을 가진 플러그인임은 인정하지만 퀄리티는 딱 중상급 그정도로 체감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