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 육아우울증도 한몫합니다 제가 가슴이 답답하고 기분다운될때 작은 돈이라도 쓰면 가슴이 뻥 뚫리는거같아 옷 악세사리 먹을거사다가 어느날 내 집을 보니 아 이대로 살다간 노후에는 거지가 되겠다싶어서 정신을 차렸어요 평생 조그만 집에서 하루살이로 살고싶진 않아서ㅠㅠ 정신차렸습니다
저정도는 아니여도 다들 한번씩 저런적 있을거다 나도 그래서 장을 최대한 안보는 편으로 바꿨고 요즘 4만원 이상이면 마트 배송이 되기 때문에 필요할때만 사는편이고 만약 생활비가 쪼들린다면 다음달까지 냉장고털기로 버티기해봄 차라리 쌀때 저렇게 쟁여두는게 아니라 그때 그따 비싸도 좋은거 위주로 사먹으면 저럴 일이 없음 김도 한봉지만 사놓고 다 먹으면 또사야지 미리 사면 김이 눅눅해져서 맛도 없음 아무리 포장됐더라도
참... 버리는게 미덕인 세상이 왔는데 정작 버려지는 그 물건들 처리를 못해서 전세계적으로 쓰레기난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코로나때문에 쓰레기 수출길이 막혀서..)미니멀리즘 이걸 미덕으로 여겨도 되는걸지 모르겠어요. 그것보다 우리도 독일처럼 소비에 죄책감 느끼는 삶으로 가야지 구입한 물건 기능이 다 할때까지 잘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멀쩡한 걸 버리는건 낭비고 그 물건들은 누가 처리하나요... 장소만 옮겨질 뿐이에요. 안쓰는 물건 기부하고 나눔하는거 중고 판매하는건 정말 좋다 생각해요. 최대한 사지 않는걸 미덕으로 삼아야할텐데 자본독식주의 세상에서는 그건 또 죄악으로 보고 계속 소비를 부추기네요. 아이러니합니다..
무조건 버리는게 아니라 깨끗한 물건은 중고로 판매 하거나 필요한 사람에게 나눔 하세요 리폼해서 쓰고 리폼도 안 되면 과감히 버리되 다시는 사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도 필요합니다 가지고있는 물건을 최대한 활용해서 사용하고 구입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1+1 사은품에 현혹되지 마세요 화장품 샘플 같은 경우 유통기한이 짧은데 필요한게 아니면 안 쓰게되니 안 받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화장품의 경우 토너 스킨은 지성 여드름 트러블 피부는 위생과 과한 유분기 때문에 화장솜에 덜어서 닦아내는 스킨 토너는 필요 하지만 민감한 피부나 건성은 오히려 알콜 때문에 자극만되고 피부가 더 건조 해지죠 민감,건성 피부는 스킨 토너 안 써도 됩니다 미스트는 화장품중 제일 쓸데없구요 에센스 로션 크림 전부 유수분의 차이이고 유효 성분들은 비슷하니 피부타입에 따라서 한두가지만 써도 충분 합니다 예로 지성피부라면 스킨 에센스 로션 건성피부 크림 오일 이런식으로 ...
공감되네요ㅋㅋㅋ 저희 시어머니도 엄청 쌓아놓고 살아요 몇년후 이사생각하는데 이사하는게 아니라 짐이 많아서 집을 두 채를 써야겠다고 하는데 참ㅋㅋㅋ 농담인지 진담인지 물건이 많으니까 청소도 제대로 안되고ㅠ 갈때마다 유통기한 지난거 100리터 쓰레기 봉투에 싹다 버리고 싶어요
버리면 뭐하나. 또 사서 쌓이면 도루묵. 버리고 사질말아야한다. 나도 생각하며 버리는데 1년 걸렸다. 지금은 살일이 없고 오히려 더 줄일것만 눈에 들어온다. 용기가 정말 필요하고. 짐속에 파묻히는 자신을보고 놀래야 정신이 든다. 과소욕은 자신은 파괴한다. 그것을 깨닫고 두려워서 비우게됐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시고 살기 바래요. 정서적인 문제도 있으셨을거예요. 전 저 정도는 아니였지만 독박육아 할때 한 3년은 쿠** 쇼핑하는 걸로 스트레스 풀었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니 약간에 우울증상도 있었던 것 같구여. 현재는 물건을 살때 아무리 싸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쟁여두는 행동은 안해요...아깝지만 안쓰는건 확실히 버리시거나 나눔하시고 쾌적한 환경에서 육아해 보세요.^^ 집안일도 편해지고 마음에 여유도 생긴답니다.
여러분 세일은 항상 합니다~~ 그리고 당근 나눔 기부 하더라도 그건 사실 어딘가로 옮겨가는 것이지 지구 어딘가에 존재해요 우리 덜 소비하도록 하고 필요한 게 있으면 우리집에 뭐로 대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살펴봐서 그걸로 이용하면 되게 뿌듯해요 또, 정리하면서 내가 가진게 이렇게 많구나 하면서 덜 소비하게 되고 내가 똑같은 걸 안사게 하는 돈절약도 해줍니다 그리고 정리하다보면 이걸로 입어봐야겠다 해요 그리고 옷 코디는 명품 쇼들 보면 코디한거 보고 참고해서 집에 있는 걸로 믹스매치해서 입으면 재밌고 뿌듯해요 명품 옷들 보니깐 다 집에 있는 거 같은 걸 믹스매치해서 나오는 거더라구요 그리고 옷살때 클래식한거 단순 스타일 그리고 한번 살때 질 좋은 거 사면 30년되도 새로 산 옷 같습니다
저축부터 먼저 하고 남은 돈으로 살아야죠. 남은 돈으로 살려면 항상 빠듯하기 때문에 냉장고 옷장 신발장에 물건이 쌓일 수가 없어요. 하지만 내내 그렇게 살면 스트레스 받기도 하거니와 추억도 못쌓기 때문에 저축액의 얼마 정도는 휴가 때나 , 가족과의 시간에 쓰기도 해야 해요.
청소만 자주 해도 물건 많으면 청소하기도 힘들고 집에 뭐가 있고 없는지 파악이 되어서 과소비가 줄던데 세일 뭐하나 휴대폰 들여다볼 시간에 청소를 해보세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한국와서 밖에 잘 못나가고 계속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매일 집청소 하는데 운동도 되고 물건 뿐만아니라 삶도 정돈되는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진심 소비랑 정리는 밀접한 관련이 있음. 이사가기 전에 집 평수랑 비슷해보이는데 이사한다고 정리하는데 뒤에 밀려 보이지도 않던 물건이 쏟아져 나오더라. 없다고 생각하고 또 새로 산 것들. 넓은 곳으로 이사가고 나서는 오히려 더 안사게 되고 안사니 깔끔해지고 집안일도 수월해지고. 솔직히 넓은 곳으로 이사가면 팔 할은 해결된다. 저 집도 지저분한게 아니라 좁은 데 살면 치워도 치워도 안 깔끔해 보임. 위로 쌓게 되니 지저분해보이고 더 좁아보이고 물건이 눈 앞에 안 보이니 없는 줄 알고 사게 되고. 소비 줄여 돈 모아서 이사를 가야 함.
식구에 따라서 다르지만 카드값 200~300이면 많이 쓰네요 ... 식품은 유통기한 있어서 대량 구입 하면 안돼요 식구가 많은데 그 식품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다면 구입 해도 되는데 몇 번 먹다보면 다른것 먹고 싶고 질려서 안 먹다가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게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만 나와요 먹고 싶을때만 사 먹는게 제일 이에요
이해갑니다. 어차피 필요한거 세일할때 사놔야지 하는거ᆢ 저도 좀 그런편인데 문제는 늘 세일한다는겁니다. 그래서 필요할때 사도 되더라구요ᆢ적은돈 모아보면 금액은 엄청나서 이럴바엔 좋은거 하나 사는게 이득이고 늘 느끼면서도 잘안되더라구요 회의감도 느끼고ᆢ 심리적요인도 있다봅니다. 잠시나마 만족감이 있거든요ᆢ 저는 주위사람들에게 결국 나눠주니 싸게 산 이유가 없어져요 안사는 연습중입니다ᆢ
가계부 쓰셔야겠다 가계부 쓰면 지출의 용도가 어디가 많은지도 알수있고 예산도 세울수 있어요 재정컨설팅 하시는 분으로부터 들은 얘기인데 자신의 수입에서 원을 닫아야한다더군요 기업이나 정부나 단체가 괜히 예산 같은것을 세우는게 아님 가진 액수 내에서 미리 계획을 세워서 쓸데없는 지출을 막고 있는 재정내에서 쓰게 되는 습관을 기르게됨 가계부 쓰면 본인의 지출을 파악하게되서 어디에 많이 쓰는지 파악만해도 굉장히 좋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