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첫번째 나온 주부의 모습이 저였어요.핫딜이 떴다 싶음 쟁여놓고 쓰고.. 일단 물건이싸니까 사고 그냥 가지고 있으면서 쓰지 않던말던 신경을 안썼죠. 근데 우한폐렴으로 주말부부에, 세아이와 집에 있으며 육아와 살림을 하다보니 집안을 좀더 쾌적하게 만들고싶어 졌고 , 내가 환경을 아끼지 않으면 내 아이들이 살 세상이 더 힘들겠구나 싶어져서 물건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작아진 아이들 신발, 옷,쓰지않는 오래된 가방을 모으니 100kg이 나오더라구요. 헌옷업체에 판매했어요. 그리고 쓰지않는 물건을 지역카페에 나눔했구요. 지금 우리집은 어느 수납장을 열어도 깨끗해졌고 늘어진 물건이 없어 제 맘이 홀가분해 졌어요. 물론 하루종일 어질어대는 세 아이는 어쩔수 없지만요. 그리고 일회용 사용을 하지않고 있으며 재활용 쓰레기로 버리던 물건들은 재사용을 위해 모아두고 있고 아이들과 작품만들기, 수납용기로 이용하기 등등 유용하게 재사용 합니다.
이사하면서 물건을 거의다 버린거 같아요 죄책감도 느꼈고 관리 안되는 부분으로 스트레스 받고.. 물건이 쌓이니 먼지도 쌓이고요. 여튼 이번기회로 정말 확실히 변한건 물건을 다신 함부로 사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아무리 저렴해도 예뻐도 저게 정말 필요한지 한해 얼마나 사용할런지 등등 따지다보니 지갑이 저절로 닫히고 단호해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집에 물건이 줄었더니 공간은 넓어지고 청소도 쉬워지고 마음도 편안해졌습니다. 미니멀리스트 초보이지만 앞으로 쭉 실천하며 살래요.
정리를 잘 못하고 물건이 어지러운 사람, 물건이 쌓여가는 사람은 어느정도 우울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 진짜 정리도 못하고 필요 이상의 소비도 많이하고 게으르고 그런 사람인데 요즘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이 가벼운 느낌과 함께 저도 모르게 함께하던 우울감도 엹어지고 제 생활 전반을 돌아보게되더라고요 방도 자주자주 치우게 됐고요 아직 과소비하는 습관이 남아있는데 의식하고 고쳐보려고 애써야겠어요
미니멀리즘은 도착점이 아닌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큐에 나오는 일본인들처럼 하지 않더라도 당장에 내 삶과 유리되어 허비되는 잉여가치들이 증여나 중고판매로 제 목적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한다면 가볍고 명료한 삶이 시작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쓰이지 않는 물건을 자꾸 구매하게 되는건 일종의 정신질환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마음의 헛헛함은 독서나 소통을 통한 철학적 자세로 채워지지 절대 물건으로 채워지지 않더군요. - 많이 줄이진 않았지만 오랫동안 줄이며 살아오려 노력하고 있는 1인
'먼저 비워야 더 좋은 것으로 채울 수 있다'는 걸 미니멀라이프 실천 3년만에 깨닽았습니다. 비움은 물건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마음과 인간관계, 업무량과 정보량의 조절 등 정신적인 부분까지 미니멀해짐을 느껴요. 아예 생활습관 자체가 단순해지니 낭비하는 일도 많이 줄었고요. 자연스레 환경에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꼭 필요한 것만 소유하려다보니 이왕이면 오래 쓸 수 있고 쓰레기도 적게 나오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찾게 되거든요. 미니멀리즘의 긍정성이 지구를 살리게 되길 소망해봅니다.
사사키씨처럼 살기는 불가능하지만 확실이 짐이줄고, 청소시간이 줄고 집이 깨끗해짐. 더불어 내 시간이 많아지고, 옷 쇼핑이 줄어듬.. 짐이 늘수록 스트레스받고 후회됨..아무래도 여자분들은 사사키씨처럼 살기는 힘들겠지만, 미니멀라이프가 내인생에 도움이 된건 분명한 것 같네요
몇년전에 이 영상보고 그 뒤로 귀엽다고 이쁘다고 샀던 소비는 없어졌어요 안쓰는 물건들 당근에 나눔으로 꽤 보냈고 옷도 있던것들은 유지하고 있지만 계속 새옷 사던 습관도 정리가 됐어요 그렇게 계속 소비하면서 살필요가 없는거였는데 그런 고정 관념을 바꿔준 다큐인거 같아요 이제 음식에 대한것만 바꾸면 될꺼 같은데 음식은 쉽지가 않네요 ㅠㅠ
09:57 손님 오시면 새접시 쓰는게 예전 엄마세대때는 국룰이었는데 어느날 문득 드는 생각이 가장 사랑하는 식구들은 왜 헌거 쓰나 싶어서 🤔 좋은 식기 쓰기 시작함. 첨에 놀래시던 엄마도 " 그래. 손님이 1년에 몇번이나 오냐" 하시면서 이젠 제일 좋은 식기부터 사용하심.
최근에 지었거나 새로짓는 아파트들은 수납공간이 실내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데 물건을 많이 쓰지 않는 입장에서는 모두 쓰지 못하고 버려지는공간이 되고 실내도 공간이 좁아져 답답한 느낌이 든다. 집을 짓는 설계도 유행처럼 그 시대에는 다 비슷하게 지어서 선택의 다양성이 없어 아쉽고 저런 많은 수납공간들이 물건을 더 사도록 부추기는것 같다.
가질 때 행복하기 보다 비울 때 행복한 사람이 되자 마음에 새기고 노력중입니다 공간을 만들고 저에게 필요없는 것을 과감하게 버릴 때 왜인지 모를 행복함을 느낍니다 버리고 또 버립니다 한계점에 이를 때까지 버렸다가 시간이 흘러 다시 보면 또 저에게 필요없는 물건들이 보입니다 비우고 또 비우겠습니다
저도 미니멀라이프를 꿈꾼지 일년쯤 되어가는데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인들이 집에 오시면 집이 깔끔하고 깨끗해서 좋다고 말씀하시고 저역시 물욕이 사라졌단점이 너무 좋아요. 적금넣을 수 있는 금액도 많아져서 통장이 따수워졌고요. 저는 과감하게 싹다 정리하진 않았고 저에게 필요없는 것들을 필요한분들께 무료나눔하고 옷도 작거나 안입는것들은 무료나눔하지만 제가 잘 입을만한것들은 그냥 다 두었어요. 이옷들 낡고 닳아질때까지 입어 없애고 새로 사지 말잔 뜻으로요. 올해는 그래서 빵구멍난 양말 보충과 창모자가 없어서 저렴한 창모자 하나 산게 의류비 지출은 땡인거 같아요.(빵구멍난 양말은 허드레 청소용 걸레로 쓰는중입니다) 너무 무리해서 줄이면 오히려 독이 되는것 같아서 살림 늘이지 않고 있는것들 소비하기에 집중하고 있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이 영상 보고 어제 새벽에 삘 받아서 버릴 거 큰 봉투에 담아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더 확인 후 분리수거까지 하고 그랬는데 조금이나마 넓어진 제 방과 책상을 보니까 마음이 후련하네요.. 그래도 아직 미련 때문에 못 버린 게 남아 있어서 앞으로 차근차근 버려나갈려구요! 사사키씨 책도 주문시켰네요 더 자극받아야겠어요!
저런분들 마음은 정말 평온하고 생활이 간편하고 생산성이 더 높을 것 같아요. 배낭여행을 하며 느낀 건 짐이 많으면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고 이동이 어려워서 늘 최소한의 물건만 들고 여행 하고 그 이후에도 늘 미니멀리즘을 선호 했지만 일상생활로 돌아 온 후 생활의 편리성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물건을 구입하기 일쑤였는데 ... 이 영상을 보니 청소 욕구가 샘 솟네요 !
사는 도시를 자주 옮기다보니 자연스레 미니멀리스트가 된 것 같아요.(미니멀리스트의 기준이 개개인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외국에서 이사다니다보니... 짐이 많으면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많이 사지 않게 되고 그것이 자연스러워지면서, 꼭 필요하고 꼭 마음에 드는 것만 사는 습관이 되니 소비에 대해서 더욱 현명해진 느낌입니다.
@Jeongsik Yun 일년에 이사 8번이나 하셨다니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ㅠㅠ 맞아요ㅋㅋ 택시나 기차 그리고 비행기를 타서 짐을 옮기기에 가장 편한 사이즈..... 딱 큰 캐리어 두개로 저도 이사를 다녔었죠 :) 지금은 결혼해서 짐이 조금 늘었지만, 그래도 그 때 습관 때문에 물건을 잘 안사게 되는 것 같아요 ^^
나는 내가 선택한 물건과 함께 하는 삶이 즐겁다. 물건과 함께 나이먹는 것이 즐겁고 보고싶을때 언제든 꺼내서 볼 수 있기에 어지간하면 물건을 버리고 싶지도 않다. 그래서 버리기도 못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비우는 삶이란 무작정 물건 버리기가 아닌 스트레스를 돈쓰는데 푸는, 충동적인 소비습관의 문제점을 일깨워주며 현명한 소비습관을 만들 수 있는 하나의 방향으로서의 미니멀리즘일 것이라 생각한다. 단순히 미니멀리스트의 동경으로, 소비로부터의 반성이 아닌 그것을 선택한 이유가 단순히 트랜드고 유행이라서 중심 없이 무조건 버린다는 관점은 쓰레기만 늘리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되도록 충동적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습관을 버리고 어지간하면 집안에 잊혀져서 쓰지 않았던 물건들을 소비해서 없애는 방향으로 천천히 비워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미니멀리스트들이 말하듯 버리기 애매한 물건들은 따로 박스에 넣어두고 필요한 이들에게 나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조건 버려서만 문제가 해결될거라는 그런 사고는 안에 있던 문제들을 그저 바깥으로 치워두는 것 뿐인지라 근본적인게 해결이 안되면 무한반복될 거다. 환경 지킨다고 에코백과 텀블러가 집안에 쌓여있는 것 같은 모순된 상황처럼 현명한 소비로 오래 쓸 물건은 정말 신중하게 구입하고 트랜드를 이용해서 책을 만들어 돈버는 사람들을 경계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하나같이 비우는 삶의 장점이란 마음의 평화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물건이 주는 압박으로 돌리기보다는 자신의 선택에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에게 맞는 비우는 방법을 찾는게 옳다고 생각한다.
첨엔 동물사랑을 알고부터 환경에 관심이 가고, 그러다보니 미니멀까지 오게 됐네요~ 워낙 타고난 물욕으로 어마어마한 맥시멀리스트였던 내가 조금씩 바꿔볼려고 해요. 가장 핵심은 미니멀보다 환경을 우선시 해서 한꺼번에 넘 많은 물건을 버려서 또다른 쓰레기를 배출하는건 아닌것 같고, 유통기한 지난 음식이나 화장품, 생활용품 일지라도 멀쩡하면 제가 다 차례대로 먹고 사용해서 버립니다. 그리고 아직 안 지난건 주변에 나눠주고, 새제품은 중고앱에 싸게 내놔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안 도와주고 버리면 안 된다고 앞에서 쑈하면 의욕을 다시 상실하게 됨 ㅂㄷ 본인도 안 쓰는 물건이고, 찾아서 이거 버려도 되냐고 물어보면 안 된다고 함ㅋㅋㅋㅋㅋ 있었는지도 몰랐으면서 ㄹㅇ 빡침 이래놓고 청소하기 ㅈㄴ 힘들다고 하면 꼭 니가 정리 안 해서 그렇다고 잔소리하지 ㅆㅂ ㅠㅠㅠ 서러워서 어디 청소 정리 하겠누..... 버리는 거랑 아껴서 쓰는 거랑 개념 자체가 다른데 아깝다고 버리지 말라고 하니까 청소랑 거리가 멀어지기 시작함ㅋㅋㅋㅋㅋ 새벽에 몰래 갖다 버려야됨
저는 2년전 사사키후미오의 책을 읽고 미니멀리스트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고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한지 2년정도 되었어요. 여기 많은 댓글들을 읽어봤는데요. 미니멀라이프는 누가누가 물건 많이 버리나 대결이 아니예요.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면서 나에게 진짜로 소중한것은 무엇인지, 무엇을 남길것인지 생각하게 되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죠. 그러니 물건버리는 것에 너무 초점을 두지말고 나에게 정말 중요한것은 무언인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잘 생각해보세요. 이 다큐는 제가 물욕이 생길때, 마음이 불안하고 복잡할때 보러와요. 좋은 다큐 감사합니다.
넷플릭스의 곤도 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라는 시리즈가 있어요. 무조건 미니멀하게 살라는게 아니라 나의 필요와 만족에 부합하지 않는 물건들을 선별해서 비우라는 프로그램의 모토가 좋았어요 참여한 사람들도 자신의 삶이 중심를 잡고 제대로 세워지는 것 같다고 의외의 마음 치유 효과에 놀라워 하기도 했고요 필요한 물건을 소중히 다루고 제대로 사용하자는게 미니멀리즘의 핵심인 거 같아요
묵은 물건 치우기 시작한지 10년 정도 됐어요. 옷도 제철 입고 버리고 쌓아두지 않아요. 자주 쓰지 않는 주방 살림은 거의 버리고 장식용은 이제 없어요. 아.. 수건은 좀 많아요ㅠㅠ 고양이들고 생활하지만 쇼핑 박스로 많은 걸 해결하고 버리고, 먹는 것도 단촐히 먹고 필요할 때 외식해요. 살림이 단촐해 지니까 맘도 여유로와지고 좋은 점 많이 있습니다.
정말 나중에 필요없어지고 혹시 버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사는 걸 신중하게 생각하게 돼요. 가능하면 좋은 걸 사고 기왕이면 재활용이 가능한 걸 사고, 비닐이 어떨 수없이 생긴다면 몇번 재활용해요. 버리는 것 자체가 지구에 너무 안 좋으니까요. 무엇보다 버리고 또 살 거라면 가지고 있는 걸 몇번씩 살펴보면서 생각하게 돼요.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지구가 조금이라도 쓰레기로 덜 쌓이면 좋겠어요
요즘 나눠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어요. 10년을 지고 이사다녀도 거들떠도 안 보던 물건들은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아마 똑같은 물건은 다신 들이지 않을 거에요. 또 최근 물건 중에 쓰지 않는 것은 저렴하게 팔거나 나누는 게 조금이나마 누군가에게, 혹은 내가 사는 지구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작은 행복을 느낍니다. 이 다큐를 보며 또 한번 열심히 나눔을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내일아침 우선 주방을 싹 비워야겠다ㅋ 진짜 싱크대위에 아무것도 없게 해야지. 근데 옷방에 옷이 넘쳐나는데 옷욕심이 너무많아 옷방비우기는 절대 나에겐 불가능ㅜㅜ 다른건 잘비울자신있는데 암튼 미니멀라이프 너무 도달하고 싶은 삶이다. 일본남자 집을보는순간 뭔가 숨통이 트이고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우리가 호텔방을 보면 기분좋아지는 이유가 아마도 꼭필요한 물건만 제자리에 딱있고 잘정돈된 느낌때문인거랑 미니멀라이프의 같은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