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1] ESFP(사교형)&INFJ(예언자형) : 당신에게 벽이 느껴져요...철벽 2. [0:27] ENFP(스파크형)&ISTJ(소금형) : 사장이 인프피인 건 계획에 없었지 3. [1:03] ENFJ(언변능숙형)&ISTP(백과사전형) : 입을 닫게 만드는 무기력함 4. [1:26] INTJ(과학자형)&ESFJ(친선도모형) : 인간 댕댕이라도 인간은 못 참지 5. [2:07] INFP(잔다르크형)&ESTJ(사업가형) : 대화도 경제적으로 낭비없이 6. [2:52] ESTP(활동가형) &ISFP(성인군자형) : 추천인듯 추천아닌 추천 같은 7. [3:32] ENTJ(지도자형)&INTP(아이디어형) : 내 목소리가 들리니...? 8. [3:54] ENTP(발명가형)&(권력형)ISFJ : 아낌없이 주는 나무
2:08부터 INFP & ESTJ ㅋㅋㅋㅋㅋ대화할수록 왠지 모르게 자꾸 찌부되는 거 맘아파요ㅠㅠ 마지막에 아... 테이크 아웃 이러는것도 저랑 존똑🥺 앗차 싶어서 손님 쳐다보면 이미 리더기에 카드 꽂아놓고 있음(우리 언니가 그래요) 저 인쁘피고 언니가 엣티제인데 두번말하는 거 개시러하고 시간낭비 진짜 시러해요(드라마도 막 중요부분만 보고) 게다가 말도 겁나 빠르고 잔소리 겁나하고(어느 순간 안하면 잘못했다고 해야됨) 어디 놀러가기로 했으면 시간 딱딱 지켜야되고 늦으면 엄청 화내요 자기도 늦으면서 아차차 못 본거로 해주시고요^^ 아무튼 근데 머릿속에 계산기 겁나 돌아가고(나쁜 뜻이 아니라 합리적 소비를 엄청 잘해요 가.성.비.) 글구 언니한테 낭만이 있어? 이랬는데 자기를 뭘로 보냐는 눈빛으로 나도 낭만이써! 나는 가성비 속에서 낭만을 찾지^-^ 이랬어요ㅎㅎ엄청 뿌듯해하면서... 저는 주문하는 거 어려워해서 어떻게 말할지 입속으로 몇번 시뮬하고 머릿속으로도 가상 시뮬 3D로 돌려본 다음 계산대 앞에 가서는 돌체라떼 그란데요 하고 빠지는데(사실 샷도 추가하려고 했는데 말못함.. 왜 연습하는거?) 언니가 갑자기 옆에서 주문 끼어들어서 에스프레소샷 두번~~드리즐@~%#~ 하더니 툭치면서 야, 가자 이래요... 근데 갑자기 알바생이 잡는거예요! 저는 제가 머 잘못한줄 알고 흠칫하면서 돌아보면 글쎄 알바생이 돌체라떼는 아이스인가요?^^ 하고 묻는데 가슴쓸어내립니당... 아 사실 이런적 별로 없어요 이미 언니가 주문 알아서 저 아이스인것까지 다 해결하거든요^^ 시럽얼마까지 넣을 수 있냐고 물어보고 최대로 넣는 우리언니... 단 것도 시러하면서 왜 그러냐 했더니 그냥 누릴 수 있는걸 못누리면 억울하다나 머라나ㅋㅋㅋ 엣티제 저렇게 보면 엄청 차가와보이는데 오히려 실제로 만나면 사람 좋고 인기도 많음ㅎㅎ 사회생활 젤잘하고 상대방이 듣고싶은말 딱딱해주면서 감정소모전에서 자기를 지키면서 자기할일 잘해요^^ 아첨떠는 사람보면 굳이 저 수고를 하느니 내 일 잘해서 성과로 보여준다 이런느낌? 그리고 엠비탸 잘 안믿는데 제가 옆에서 자꾸 조잘거려서 이제 좀 믿더라고요ㅋㅋㅎㅎ 아 물론 엣티제가 제 댓글길이 보자마자 음, 하면서 안볼 것도 알아요^^ 아니 근데 난 인프핀데 왜이렇게 엣티제 얘기하고 있는거람 언니 사랑해♡ 오늘밤에도 공부했냐고 물어보겠지머 에유 지겨웡^~^
2:43 인프피인데 준비한 말은 다 해야되는거 공감ㅋㅋㅋㅋ 서비스직 알바하면서 안내사항같은거 전달해야되는 상황이 있으면 네네 알아요 하는 성격 급한 고객들 꼭 있는데 눈치보면서도 존나 2배속으로 말 개빨리 해서라도 어떻게든 준비한말은 다 해버림 ㅋㅋㅋㅋ 인프피는 시뮬레이션대로 해야된다고요ㅠ
저는 캐나다에서 오래 산 ENTJ형 사람인데요, Williams Cafe에서 일할때 그냥 "Hi, what would you like to order?"만 반복했었는데 한국에서는 정말 저렇게 다정한 말투로 주문 도와주시는 직원분들 많아서 놀랐습니다 ㅎㅎ 한국으로 또 놀러가고 싶네요
ISTJ 아파서, 상을 당해서 등 피치 못할 이유로 가게가 문을 닫음 → 그렇구나 그럼 다음에 오고 다른 데 가야지 (어쩔 수 없네) 아무런 상세한 이유 없이 그냥 오늘 하루 문 닫는다고 해도 ㅇㅇ 그렇구나 함 근데 영상의 경우 → 아 그래? 근데 사장 왜 이렇게 치댐 ㅇㅋ 두 번 다시 안 옴 (이후 잇티제의 계획 리스트에 절대 적히는 일은 없음. 카페가 어이없는 이유로 문 닫아서 안 가는 게 아님. 닫는 이유는 솔직히 알 바 아닌데 친분 없이 치대는 게 뭔가 경계하게 됨)
나 잇팁인데 절대 처음 본 사람한텐 저런 식으로 말 안함. 그날 기분이 나쁜거면 모르겠지만... 모르는 사람한테(게다가 주문만 하고 헤어질텐데) 굳이 구구절절 속마음 늘어놓지 않음 그냥 네, 아~, 음~ 이렇게 얘기함 물론 속으로는 '개웃긴다 나 안경 맨날 쓰는데' '아 귀찮아' '와 또 말거네' 이러지만....
아 인프피 조심스럽고 소심하지만 할 말은 다 하는 거 넘 공감ㅋㅋㅋㅋㅋㅋ 저도 알바 할 때면 손님이 뭐라 난리 치든 굴하지 않고 요구해야 할 건 다 요구합니다... 설령 나중에 혼자 쒹쒹 훌쩍훌쩍 대더라도 일단 그 순간엔 할 말 반드시 다 함..ㅋㅋㅋㅋ 덤으로 주문 제대로 들은 거 맞는데 혹시 내가 틀린 걸 까봐 나 자신을 못 믿고 자꾸 불안해서=소심해서 꼼꼼한 척 일부러 한 번 다시 읊어주는 것도 격공하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
나 런던 오피스지역에 있는 일본식당에서 일한적 있는데 가끔 길잃은 한국 관광객들 들어오면 본능적으로 가서 바로 한국말로 주문받고 김치 안시켜도 무조건 서비스로 줬음 물론 알바에게 그래도 되는 권한따윈 없었고 그 손님도 그닥 나한테 잘하거나 한것도 아닌데 걍 오지랖 나 물론 엔팁임
ESTP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건 내 감정에 집중하기보단 주변사람들의 감정에 맞춰 내 감정을 조절하는 게 습관이라 감정을 쓴다=남에게 맞추는 귀찮은일 이거라서 걍 공평하게(?) 무미건조하게 살아버려요...그래서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랑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재밌어서 맞추려다보니 감정을 너무 써서 피곤해서 감정이 풍부한 사람과 잘 안있음...고양이한텐 그럭저럭 맞추나 비글은 힘든거같은거...또 돌같은거랑은 교감이 안되니 싫고....나름 서비스정신이 투철하고 잘 끌려다니는 성격이라 내가 살라고 선을 그어버리죠...취향도 희대의 반반충임...12시간 집순이란걸 하기 위해 12시간을 밖순이로 삼 그래서 내 시간을 많이 남한테 뺏기는것도 싫어함...집에서 충분히 못쉬면 모험을 떠날 힘이 없어서...밥벌이에 문제생김 ㅠ ㅠ 효율을 외치는것도 에너지를 아끼기위함임...잘 놀아야 일도 잘한단말을 좋아하는데 그게 몸이 열개라도 부족한걸 아니깐 인생 자체가 물타기임 그래서 공부도 학원을 가지 않으려고 학교에서 한번에 초집중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고 추가적 노력을 아예 안함 그래서 차근차근 반복적으로 시간을 많이 할애 해야하는 수학싫어해서 문과많음 그래야 그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서 좋아하는걸 잠시라도 할 수 있음 ESTP 너무 없고 능글맞단 오해 너무 많이 받음 ESTP도 걍 사람임...
정식 검사 잇프피인데 손님으로 가도 저렇게 안하고 내가 점원인 경우는 엣팁처럼 함.. ㅜㅜㅋㅋㅋㅋ 손님으로 가면 원체 취향 소나무라서 맨날 똑같은 거 먹거나 새로운 거 먹어도 직원한테 잘 안물어보는 편(왜냐면 취향땜에 갈리는 부분은 물어봐봤자 직원이 곤란한 거 아니까ㅌㅋㅋ) 그리고 점원인경우는 딱 영상 엣팁처럼 생각하는 거 귀찮아지고 공능제됨 내사람한테나 f쓰지 남한테는 t쓰는 듯...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