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솔직히 세금도 마감날 다 되서야 급하게 처리하고 자기 일 마감날도 잊어버려서 남과 함께 하는 여행 일정도 취소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짜증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누가 잘못했고 잘했다, 남자가 완벽하다는 말은 아니구요. 상대의 그런 모습를 고치긴 힘드니 고치려 하지 말고 그냥 맞는 사람 만나야 할듯요. 매번 스트레스 받아서 어떻게 살아요 ㅠㅠ
급을 따져야하나요? 배운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어떻게 따지나요? 단순하게 보이는것만 굳이 따지자면 현실세계는 여자가 더 급이 높지 않을까요..? 현실에서 잘생기고, 키컸으면 매일매일 선자리 들어왔을거고, 거절하지 못해서 나가는 자리는 분명 있을거고, 예술분야 여친의 육감이 그걸 캐치 못했을까요?ㅋㅋ 그리고 유유상종 끼리끼리아닌가요..?? 서로 비슷하니까 만났겠죠.. 그 당시 수입으로만 급을 따지는건 아니지 않나요???😂😅😂😅
여자 분이 너무 극F 이신 거 같은데요? 무슨 말만하면 다 감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거 같네요 뭐만 하면 간섭 이래 다른 거 몰라도 아파서 병원 갈 시간 없고 해서 약까지 사다 주고 그랬는데 약 먹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아무리 일이 바쁘고 시간 없어도 약 먹을 시간이 없을까요? 그럼 아프든 말든 신경 하나도 안 쓰길 바라는 거에요??진짜 너무 궁금하네요. 그리고 중간에 캠핑 가서 자기가 날짜를 착각해서 실수 해 놓고서 왜 남친분한테 화 내시는 거지 자기가 잘못 해 놓고 서 누가 보면 남친 잘못 하신 줄 알겠어요 그리고 여친분께서 너무 자기 생각만 하는거 같네요 그냥 헤어지세요 같은 F여도 다 저렇게 까지는 안해용
근데 저 커플이 헤어지면 후회할쪽은 분명 여자다. 좀 만나다보면 저렇게 남친이 옆에서 챙겨주고 생각해주는게 챙김받는게 아니라 간섭하는걸로 보임. 분명 처음에는 여자도 저런행동에 고마워했을꺼임. 근데 이게 익숙해지고 무뎌지니까 간섭하는걸로 보이는거지. 근데 보니까 본인이 잘못한걸로도 남친한테 화를내던데 그건 너무 이기적이다. 아니 그럼 본인은 f니까 감정적으로 공감은 받아야되고 챙김도 받아야되는데 너무 사사건건 간섭하는건 또 싫고 적당히 간섭하고 신경써줘라는거잖아. 어떻게 연인이 내가 딱 바라는만큼만 해줄수있냐 그렇게까지 바라는건 너무 이기적이다
이건 T,F가 아니라 사회성 문제의 사연임… F도 실패 분석하고 계획 세움. 단지 실패 분석하기 전에 날 다독이고 추스릴 시간이 필요한거임. 그럴 때 기다려주지 않고 분석이 치고 들어오면 “내가 모르겠어?”라는 생각이 들면서 날 가르치려드네?하면서 기분이 상하는 거임. 마감 못챙기고 이런 건 t,f차이가 아니라 개인 차이임
내가 암만 nfp여도 내 직업, 내 업무에서는 stj모드로 처리해야하는게 사회생활인데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기는 함. 근데 문제는 남자가 저런 여자를 한심하게 본다는 것임. 이해 안 가지만 그럴수도 있나보다 하고 넘기는거랑, 왜 저렇게 비효율적으로 살고 쓰잘데 없이 살지 내가 고쳐줘야겠다 라고 생각하는건 다름. 남자는 친구(동등한 관계)사이가 아닌 직장상사, 부모의 위치로 여자를 생각하고 있음 그래서 여자는 반발심이 일어나는것이고 남자의 간섭에 주눅들고 작아지는것임 이미 처음부터 서로 안 맞음 이건 f냐 t냐의 문제가 아님
나는 저런 남자 같은 성향이 좋음.. 진심으로 여자를 사랑하는 것 같고.. 내 기준에선 그렇게 보임.. 만약 내가 nfp 인데 똑같은 nfp 만나면... 뭐 서로 공감하고 잘 이해하고 정신적으로 편안함은 주겠지만...? 연애가 함께 있으면 행복한 게 다 일수도 있는데 누군가를 만나서 발전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고 더 나은 미래를 살고 싶은 나 같은 경우엔 서로 같이 웃고 울고 아기자기 데이트하는 이런 생활을 얼마간 하다 금방 헤어질 것 같음. 실제로도 그랬었고.. 사랑하는 마음이 깔려있는 전제하에 합리와 효율, 그리고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가 더 좋은 것 같음. 그 사람이 공감보다 해결을 먼저 제시하고, 지적을 한다 해도 어떤 마음으로 그러는지 더 진심으로 느껴지기 때문.. 그래서 더 진정성 있는 만남을 할 수 있을 것 같음.. 그리고 보다가 좀 황당한 게.. 남자친구가 작업실에 왔을 때 급하게 선배 전화 받고 술자리 가는 상황에서 만약 남자 성향이 자기 같으면 분명 그 자리에서 싸웠을 거임.. 이것도 이해 못 해주냐고.. 본인이랑 반대 성향을 만났기에 본인의 그런 행동들이 큰 트러블 없이 잘 넘어가진거임.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듯.
절대 착각하면 안 되는 게 저건 T가 아니라 사회성이 부족한 것이고 의사소통을 할 줄 모르는 거야. T 성향의 사람이 대번 공감이 안 되는 건 맞지만 아차 싶은 순간부터는 최선을 다해 공감하고자 노력하지. 최소한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를 고려한다면 여자친구가 낙방한 순간에 절대 저런 식으로 안 하지. 이분화가 편하고 MBTI가 흥미롭긴 하지만 뭐만 했다하면 T다 F다 왜 덮어놓고 몰아가기 식인지.
@@앵초-i3k 근데 전 F라서 궁금한데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현실적으로 원인분석을 한다는 거예요?? 분명 미술분야에 대해서는 여자쪽이 전문가라 훨씬 더 잘 알텐데 오히려 비전문가가 원인분석 한다고 나서는게 그냥 공감만 해주는 것 보다 더 비현실적으로 보이거든용..
원댓에 극공감. 내가 보기에도 ENFP같음 ㅋㅋㅋ INFP면 플러팅 저렇게 못함 ㅋㅋㅋ 그리고 상대방한테 저렇게 화도 잘 못냄. 그리고 이 문제의 핵심은 남자의 J 통제성향이 극강인게 문제.... 지금 부딪히는게 다 여자의 일 관련해서임. 여자 본업 영역을 본인의 방식(이게 맞다고 해도)으로 바꾸려고 해서 그럼. 캠핑 할일 목록들 쫙 빼온거는 보고 '와 우린 참다르네😁'하고 걍 웃어 넘기잖음(일관련이 아님) 근데 이제 일관련해서는... 그리고 지금 캠핑사건이나 약사건 다 이미 여자가 남자의 잔소리&통제에 넌덜머리 나있는 상태라서 저렇게 화부터 내는거.... 만약 조언을 해주고싶다면 긴급하지 않은 상태에서 걍 지나가듯이 말하고 여자가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걍 그대로 넘어가기.... 를 남자가 잘 실천할수 있을까
둘이 그냥 안 맞음 떨어져서 우울해져있을땐 위로하고 그다음에 해결책을 제시해주는게 맞는거고 미팅하고있는 중간에 끼어들어서 얘기한것도 실례가 아닌듯 근데마감기한 까먹고 캠핑취소 된건 여자 잘못맞는데 미안하다고도 안하고 자기생각만한건 이기적인게 맞음 아파서 병원갈시간이없어서 남자친구가와서약사다주면 고마워해야지 짜증낼일은 아닌거같음 ㅜ 여자는 모든일에 너무 감정적이고 남자는 너무 극단적으로 이성적이여서 둘은 그냥 안 맞아..
이럴 땐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보지 말고 펜팔연애하면 됩니다 서로간의 간섭도 최소한되고 남자는 마음껏 조언할 수 있어서 좋고 여자는 조언 글을 대충 읽어서 좋고 그렇게 인연을 쌓고 결혼도 펜팔결혼 하는 겁니다 양가부모님도 편지로 주고 받고 혼인신고한 후 복사해서 펀지로 결혼소식 알려주는거죠
남자만 참으라는건 좀 에바 아닌가? 난 T성향,F성향 반반인 타입인데 솔직히 여자가 이해 안됨. 본인이 일정 헷갈려서 약속 파기해~본인이 사람 믿어서 계약서나 구두약속 확인 안하고 계약해~솔직히 저 상황이면 계약 꼬여서 자기 손해보면 또 남친한테 징징거릴것 같은데😅 저렇게 속상해하고 징징거리기 이전에 입장 바꿔서 남친 맘은 한번이라도 헤아렸나는거임. F라면 자기 맘도 중요하지만 타인을 공감하는것도 성향 아닌가?
남편이 entp 저는 infj 같은 성향은 n하나 있는데~ 같이 살아봐도 정말 저랑 다른 사람이거든요. 근데 서로 다른점을 귀여워해주고 그 자체를 사랑해 줍니다. 남편이 무계획에 더럽고 똥꼬발란한 성격인데~ 저는 남편이랑 반대 성향 사람이고요. 남편은 제가 계획적이니 걍 하라는대로 하면서 맘편해하고 저는 아들하나 키운다 생각하면서 귀엽다고 생각하며 챙겨줍니다. 서로 그냥 참 신기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지만 강제로 나에게 맞추려고 하지는 않아서 안싸우고 잘지내는거 같아요. 서로 다른 둘이 만나 잘 지내려면 그 사람 자체를 인정해 주고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다라는걸 마음으로 이해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4:30 친구들이랑 시간 맞춰서 1박2일로 놀려간적이 있는데 한 친구가 다 저렇게 짜서 좀 놀랐음 난 놀려가는 계획표 저렇게 세세하게 안 하고 어디갈지 어디부터 갈지 그것만 정하는데 비용이나 시간 가는 방법 까지 다 적혀있어서 그냥 여행가는건데 다 저렇게 하는구나 하면서 놀라긴했음
저희 커플이랑 공감이 되네요 지금은 5년차이지만 저또한 항상 공감과 위로를 원했지만 남자친구는 현실적인 조언만 했었어요 그게 항상 이해가 안됬는데 이렇게 제3자 입장에서 바라보니 F인 제가 남자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예전엔 몰랐는데 T인 사람들인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게 그게 나름의 공감이라고 들었어요 그거를 인정하는거에 저도 3년이 걸렸어요 물론 지금도 그런부분에 대해서 서운하고 말을 꼭 저렇게 하나 싶은데 숙님의 말처럼 옆에서 지켜봐주시고 억지로 이해하려고 하는것보다 받아주고 존중해주는 거죠
T고 F고를 떠나서 여자가 너무 이기적이네 본인은 잘못된거에 대해서 위로 해달라면서 왜 남자가 조금 실수하면 화내는건지.... 덜렁거리는 습관은 잘 보면 정신적인 부분에도 문제가 있어요.. 남자분 이성적인걸 너무 아무때나 대입하는것도 맞음, 연애를 좀 더 배우시고 그냥 법률이나 세무쪽 관련된 분이나 아니면 기업 비서출신분 같은 사람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더 안정적으로 연애 잘하실듯요
저도 T인데 여자 이해되는데요.. 도와준답시고 남의 물건 만지고.. 미팅에 끼어들고 마지막엔 작품까지 망침 선 한참 넘었는데 세상엔 나와 다른 사람들이 81억이 넘습니다.. mbti로 인간 유형을 어떻게 다 헤아리나요? 상대방이 간섭이라 느꼈음 간섭이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싫은 유형이구요 사람마다 일하는 스타일, 정리 기준 등 다 다른데 본인 틀에 가두려고 하니 연애가 뜻대로 안되죠.. 차라리 ~했으면 좋겠어 보다는 상대방 이야기를 경청해서 잘 들어주고.. 내 생각엔 ~~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너 생각엔 어때? 라고 본인이 스스로 선택하게끔 두는게 좋습니다. 상대가 감정적인 하소연을 한다면 상황이 이해가 되는 선이면 적당히 네 입장에선 진짜 힘들었겠다.. 딱 그정도의 공감, 위로만 해주세요.. 연인이잖아요 다른게 가스라이팅이 아니에요 상대방 고유의 모습이 아닌 본인 성격, 편한 스타일로 바꾸려고 하는 것도 가스라이팅의 일부가 된다는 것 명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