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남편 ESTJ랑 우리 작은딸 ISFP의 대화가 딱 저렇게 이야기 함. 더 덧붙이자면 우리딸이 궁시렁 데기를 용돈도 많이 안주면서 나가라고 한다고 투털댐. 그리고 난 INTJ 인데 우째 ENTJ같다. 직장 땜에 바뀐건가? 더 만맞는건 내가 INTJ 우리 큰딸은 INTP 저렇게 말하고 서로 동문서답 안하는데 INTP는 머리 굴려서 확실히 따지고 넘어가고 INTJ인 나는 제는 원래 저 모양으로 말하나보다하고 체념하고 살고 있음. 딱히 지금은 불만 없지만 ESTJ아빠랑 INTJ엄마 싸움속에서 용~~~하게 잘 버텨준 아이들임
4:21 저는 INTP인데 최근에 AI, 딥러닝에 기반되는 GPU 병렬처리 OpenCL 커널도 작성해보고 해당 커널을 좀 수정해서 대규모 샘플링 데이터도 고속으로 처리 해보았는데 해당 영상보고 저 인줄 알았습니다... (원래 전자, 전기회로에 관심이 있는데 이쪽도 해보니 재미있더군요..) 관심사 밖에 내용은 알더라도 굳이 해당 대화를 이어가는게 에너지 소모라서 말을 잘 안하게 되는데 관심사 내용 나오면 끝도 없이 대화를 이어가니 다른애들이 질려서 주제를 돌리려고 하지요 ㅠㅠ
아.. ENTJ로 사는 건 가끔 숨이 차는데, 저런 웃긴 친구 ESTP 옆에 있으면 좋죠.. 사람은 가끔 정신줄 놓고 애처럼 와구와구 하면서 놀고 싶을 때 있잖아요. 아.. 내 주변엔 왜 없나아. 그리구 오늘따라 ENFP 왤케 귀엽죠ㅋㅋ "오면 사과하쟈." ㅋㅋㅋㅋㅋ 둘이 뭐함ㅋㅋ 정작 별 생각없는 ISTP까지 대환장. 뭔가 저 상황 어디서 본 것 같애. 요런 조합의 친구들 많이 봄. 갑자기 화장실 갔다왔는데, 사과받으면 ISTP입장에선 "?????? 뭐가?" (대체 뭐가 미안하단 거지? 뭐 방구라도 꼈나?) ENFP, ENFJ "??????? 에? 뭐가?" (얘가 지금 퀴즈를 내는 건가? 우리가 뭘 잘못했는지?) 서로 눈 마주치고 꿈뻑꿈뻑ㅋㅋ 그 상황이 그려지네요ㅋㅋ
그 생산/비생산이란 잣대 자체가... 걍 사는 얘기 속마음 털어놓기 사회비판 연애 연예 정치 경제 잡담 등등 얼마나 대화주제가 무궁무진한데... 양자역학은 생산적이고 걍 일상 얘기는 비생산적인가 흠... 양자역학 토론해봐야 뭔 성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대화일 뿐인데...;; - 지나가던 하이브리드 인티제 아재
@@laiftaim ㄹㅇ맞는 말이긴 함 나도 INTJ지만 인티제들이 특히 이상한 인티제뽕이 심함 그 다음이 인팁이고ㅋㅋㅋㅋ 1. 과연 "생산적" 이라는 기준은 무엇인가?→이에 대한 기준점은 모두가 다를진대, 선민의식에 기초한 잣대가 적용되면 반발심만 생길 뿐임 2. 혹시 "요즘 유행하는" 것에 거부감이 든 것은 아닐까→이거라면 충분히 이해는 감. 자기 의지도 없이 "유행" 이라는 이유로 부화뇌동하는 모습은 좋게 안보임. "왜 유행하는 걸까" 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면 충분히 좋은 얘기 나눌 수 있다고 봄
@@Calmputer0907 나도 기본적으로 인티제라... 유행도 유행 나름인데 '맛있게 매워', '진실의 미간', '와앙', '해줘', '의문의 1승', '주옥', '럭키비키' 등등 별 생각 없이 요새 남들 많이 쓰니까 나도 휩쓸리는 식의 밈들은 경멸과 혐오 그 자체. '그 잡채' 요건 극혐까진 아니지만 영... 부먹-찍먹놀이/깻잎논쟁/낮져밤이-낮이밤져 이딴 거 새삼 떠올리기만 해도 혈압이... 허니버터칩/포켓몬빵/마라탕/탕후루 등 요새 뭐 핫하면 나도 거기 동참 안 하면 안절부절 초조해지고 발작하는 그 병적인 집단적 군중심리. 나도 서울/수도권 살아야 하고, 반.드.시. 아파트 살아야 하고, 내 여자/남자는 이래야만 하고, 인스타 중독말기에 맨날 배달음식에 어디 맛집에 핫플에 요샌 뭐가 어디가 핫하다더라 여기엔 이게 국룰이지 우르르 바글바글... 그래서 난 그런 사람들이 싫어요. 그들과 부대끼며 스트레스 받고 살 바엔 혼자 무인도에서 평생 살다 가겠음.
@@yunheea 본인 맘에 드는 이성에겐 엄청 잘 맞춰줄 거임. 본인보다 윗사람, 센 사람에겐 겁나게 잘 맞춰드리지 ㅇㅇ 사회에서 본인보다 만만해 보이는 사람, 어린 사람, 부하직원 등등에게 어케 대하는지 그걸 봐야지 ㅇㅇ 아, 그런 사람에게도 열심히 살도록 채찍질하는 경향이 있긴 함 ㅇㅇ X나 지적하고 반박하고 훈계하고 상처 주면서. 엣티제처럼 대놓고 세게 몰아대진 않는데... 지속적으로 꾸준히 압박한달까 ㅋ 젠틀해 보이는 외양에 속으면 지속적으로 은근 수틀리게 하길래... 앞으론 철저히 거리두기 예정임 ㅋ INFP라면 맘에 들 수도 있겠지... INTJ로선 참을 수 없는 반감을 계속 느끼게 하더라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