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피는 병이라면 병이고 성격의 맹점이라면 맹점인데.... 서운하고 화나는 일 있어도 즉각즉각 표현하지 않고 참습니다. 상대가 바라지 않아도 지옥 끝까지 배려하고 참는 유형들이라.. 대신 터지면 핵폭탄급이라 상대가 대처조차 못해요. 이게 남이면 "뭐야 얘 왜그래. 이상한 놈이었네" 하고 말텐데 가까운 사람이면 어버버 거리다가 돌이킬 수도 없게 됩니다.
그래서 원시시대에서는 남자가 사냥하고, 여성은 집안일을 했죠. 시대가 지나 고대시대부터 남자는 사냥이 경제활동으로 바뀌고, 여성은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같은 논리로 그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대에서는 그 구분이 희미해졌습니다. 민주주의 이념으로써 다른 성끼리의 존중의 의미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민주주의의 이념보다 조선시대에서 넘어온 유교이념이 더 크기 때문에 이것들이 깨지기 어려웠고 2020년대 들어서 그것들이 문제임을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유교에서는 높은 신분, 낮은 신분으로써 지켜지는 사회질서가 중요하고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같은 인간으로써 존중이 필요하므로 서로 대립됩니다. 따라서 민주주의 이념으로써 제대로 존중을 실현해야한다면 여성도 육아와 살림을 남자에게 부탁하는 만큼 경제적 책임도 같이 져야 한합니다. 남자 또한 경제적인 책임이 아닌 가정적인 책임으로써 육아와 살림을 책임져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한쪽이 한쪽에게만 요구하는 책임은 강요이며, 이것이 유교와 다를바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엔프젠데요 저 상황 진짜시러요ㅋㅋㅋ 일단 머리가아파오면서 숨막히면서 저 바닥에 널부러진것부터 화나고ㅋㅋ 곰팡이 너무 싫고 우리집이건 뭐건 저상황이시름 아마 라라님 안계실때 알아서 잘 정리해놓고 나중에 알게되면 덜 화낼수있어요ㅋㅋ 좋아하는 사람이 기분안좋게 있는거 가만히 못봐요 나중에 욕먹더라도 밖으로 꺼내서 웃게해야 승에 차요ㅋㅋㅋ 그리고 인프피를 좀아는데 아마 혼자만의 시간을 진짜 쿨하게주고 엔프제도 혼자 대게 긍정적이고 재밌게 놀다보면(인프피취향저격으로 엔프제 인프피 뭐 좋아하는지알거든요ㅋㅋ) 약간관종과 남에게 관심많아 귀를 항상 열어놓는 인프피는 긍정에너지를 따라 냄새맡고 오더라구요ㅋㅋ 이래서 엔프제가 인프피컬렉터인가바요ㅋㅋ
전 infp 남편은 enfj인데 9년연애하고 결혼했어요ㅋㅋㅋ오히려 결혼하고나서 더 안정적이고 이보다 더 좋을수 없을정도로 너무넘 하루가 행복합니다. 지금은 우리애기도 찾아와서 인생이 참 돈은 넉넉치 않아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우리남편 자는거보면 짠하고 ㅜㅜ 고생하는디 사랑해남편❤
Fe 외향감정이랑 Fi 내향감정 차이로 enfj랑 infp는 다툴 수 있어요.. Fi가 보기에는 Fe가 가끔씩 상황 따라 그때그때 맞추는게 가식처럼 보일 수 있고 대체 Fe의 진짜 속마음은 뭘까 생각하게 됨+내 자신의 본마음을 알아주지 못함에 답답함이 생길 수 있는데 Fe 입장에서는 Fi가 쓸데없는걸로 꼬투리잡는것처럼 보이고 '난 너한테 맞춰서 이야기해줬는데 대체 뭐가 문제냐.'가 될 수 있는거죠.. Fi가 Fe에게 서운함을 호소하면 Fe는 Fi가 왜 서운해했는지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어요. Fe는 보편적인 기준으로 맞춰 행동하는데 Fi는 그걸 '입장 바꿔서 내 입장에서 생각해줄수는 없는건가' 싶으니까요.. 결과적으로 Fe(enfj)도 답답해하고 Fi(infp)도 답답해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