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인프피로써 엠비티아이 도움 많이 받음... 난 왜이럴까? 생각했던 내모습이 그냥 인프피들은 보편적으로 보이는 모습이라는거 보면서 위로도 많이받았고 힘도 많이 얻었음... 인프피지만 인프피들 참 착하고 귀여운 사람들임....주변에 인프피가 있다면 많이 아껴주세요 ㅠ 인프피들은 그것만으로도 삶의 힘을 얻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아요..
와.. 저도 인프피인데 요즘엔 좀 고민이에요. 항상 주변에 맞추듯이 살아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저를 편하게 생각하고 좋아해주는 건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정말 저라는 사람을 좋게 생각하는지 아니면 그냥 편한 사람이라는 인식, 쉽게 말하면 만만하니까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예전부터 느꼈지만 저는 주체의식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하자는대로 별 불만없이하고 제 의견같은 건 정말 마음에 안 드는 경우를 제외하곤 표출하지도 않고, 저라는 사람이 정말 한사람으로서 인격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ai접대 로봇같은 게 나오면 저같은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ㅠㅠ 그래도 mbti로 뭔가 동질감(?)같은 게 느껴져서 재밌긴하네요 ㅎㅎ
지나가던 인프피 공감합니당🩷 자신만의 시간 정말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생각을 하게되는데 이때 나만의 시간을 가지지못한 아쉬움도 꼬리에 꼬리를 물게되서 편두통이 자주 생길정도랍니다... 생각을 줄이는 연습도 필요한데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제가 바로 그 억눌린 I ENFP 입니다. 검사하면 I.E가 왔다갔다 하는데 정말 한국서 안태어났으면이 소원이었네요 이런말이 있죠 "천재를 한국에 태어나게 하라. 그게 인간에게 주는 가장 가혹한 벌이다. " 모든 한국의 예술가들에게 살아있음에 경의를 표합니다. 얼릉 떠나가시길 ㅎㅎ
INFP로서 남눈치 많이보고 예민하다보니 사람 관찰 진짜 잘하고 쎄한사람 첫눈에 알아맞히기 잘해요 ㅋㅋ 남들은 다 좋은사람이라는데 전 처음 인사할때부터 얼굴만 보고 이사람 쎄하네? 할 경우가 많은데 꼭 그런 분들은 나중에 직장내괴롭힘 등 문제가 터지더라구요. 이제는 쎄함레이더 걸리는 사람들은 그냥 최대한 멀리해요 😂
허 infp설명한 것중에 가장 와닿는것 같아요. 사실 많은 경우 그냥 infp의 드러나 보이는 점들 (찐따, 호구, 사차원, 울보 등등) 만 설명해서 뭔가 아닌데 싶은게 많았는데.. 영성의 관점, 그리고 자아가 약하지만 개인주의적으로 보이는 부분 이 설명들이 진짜 와닿네요 그리고 ‘본다’ 라고 한 부분 진짜 소름돋았습니다. 제가 무당도 아닌데 가끔 내가 보는걸 남들은 못보는구나 깨달을때가 많아요. 가령 새로운 정책이 뉴스에 나오면 저는 ‘아 저것때문에 이런 문제 생기겠네’하고 순간적으로 딱 아는데 남들은 못보더라구요. 실제로도 잘 맞는 편이구요.. 어렸을때는 이걸 남들은 못본다는걸 모르고 사람들이 다 나쁘고 세상이 참 이상하구나 생각할 때가 많았습니다..
인프피는 타인을 누구보다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남들에게 관대하면서 자신에 대해서는 관대하지 못하고 스스로 과소평가하는 하는 경향이 있다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그래서 본인 스스로 그렇게 잘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 할 테지만 지난 과거 일했던 나의 모습이나 남들이 날 평가했던 걸 돌아보면서 생각해보면 상당히 인정받고 존중 받았었고 지금도 인정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아마도 채찍질하고 있을거임. 스스로를 그만 억압하고 사랑할 필요가 있는 유형임. 나도 인프피라 스스로한테 하고싶은 말 적은거임. 이렇게 생각해도 자고 일어나면 또 스스로 채찍질하고 있을거임ㅇㅇ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한게 아닐까 생각한적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감히 내가 나를 칭찬한다는건 좀... 그렇다고 내가 싫다는건 아니고 이런 나도 좋긴한데 나는 왜 이런 생각을 해야만 하는건지 답답하기도하고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이런 생각을 하고 사는건지 아니면 나만 이렇게 힘든건지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 생각하면 또 막막하기도하고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살수는 없는건지 생각하다보면 후...
Infp라서 보게됬는데 본의아니게 응원받고갑니다. 전엔프피에서 점점 인프피가되는중인 반프피에요. 직업은 배우입니다. 하지만 잘안되고있어 자존감이 낮아지는중인데 Infp도 배우가될수있다는내용. 인프피의 연기는 혼이담긴.신들린연기 라는 얘기를 듣고...저도모르게 눈을 질끈감고 감사함을 느끼고갑니다. 제가 겪은 가슴아픈일 행복했던 순간을 표현하면서 세상을 위로할수있는 연기를 하고싶은데 잘 되지않아 늘 부러워만 하는중에 응원받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인픕은 사물 전체 그리고 뒷면까지 파악하려는 성향이라 인간관계에서도 나에게 진심인 사람인지 의도적으로 해를끼치는 사람인지 모두 다 읽고있습니다 그럼에도 지속적인 관계로 그 사람에게 기회를 주죠 그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있는그대로 전체를 받아들이려 하고 하지만 인프피가 모르는척 한다해서 정말 모른다 생각하면 안됩니다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고 표면화시키지 않을뿐 생각을 정리하지 않아도 감각적 으로 애초에 읽혀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느낌들을 확신으로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릴뿐이죠 감이 발달한 사람들이라 읽혀지는것들이 많아 피곤하지만 고의적으로 해를 끼치고도 인픕은 물렁하고 순둥이라 괜찮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사실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내면에서 확실한 정리가 되면 어떤 유형보다 결단력 실행력이 강한유형이죠
저는 ENFP 인데 남편이 INFP라서 봤어요 ㅎㅎ 단단하고 멋진 사람인데 본인은 몰라서 매일 환경에 휘둘려요ㅜ 너무 짠해서 이해하고 조언해주고 싶어서 봤어요. 집에서는 얼마나 깨발랄하고 가끔 투정도 부리지만 귀여울정도일 뿐이고..얼마나 선하고 좋은 지 몰라요. INFP가 행복한 세상이면 온세상이 평화로울 꺼라 생각해요. INFP가 있어서 세상이 밝은거라고 생각합니다ㅜ INFP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딸이 infp입니다. 속상하거나 억울할 때면 울어요. 넘 짠해요. 정말 infp가 행복한 세상이면 좋겠어요. 성실하고 열심인데. 누굴 괴롭힌다는 건 이 사람들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학교에서 친구들간에 뒷담화나 괴롭히는 걸 보는 것도 괴로워합니다. ㅠ 😢 모든 infp 힘내요!!! 지지합니다!!!
저는 인프피인데 진짜 혼자있는걸 좋아해요. 사람들앞에 서면 책임감 있으려하고 일을 하면 일에 열중하지만 제 자신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저를 아는사람들은 니가 더 중요하지 일이 더 중요해? 라고 하고 그렇죠 근데 정말 극도로 스트레스 받고 불안해지만 안보이려고 딱딱하게 표현하려다 망하죠 이기적이라 듣고.. 여하튼 저는 진짜 스트레스 받으면 죽음의 문턱까지 가는 성격이에요
저도 자책하고, 불안한 감정이 엄청 세게 올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님처럼 “아직 안늦었어 그리고 늦어도 돼 길만 제대로 가면 어쨋든 도착하니까. 남들 속도에 맞추지 말고 내 속도에 맞추면 돼.” 이 말을 저에게 해주거든요. 그럼 정말 불안했던 마음이 씻은듯 내려가요. 이런 격려의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인프피인데 걍 인간관계가 얘한텐 뭐 신경써야 되고 또 쟤한텐 뭐 신경써야 되고 이게 귀찮음 인프피 특성상 잠수 탈 일이 매우매우 많은데 거기에서 오는 다른 사람들의 실망감도 느끼고 싶지 않고ㅋㅋ 걍 남친이랑 가끔씩 술마실 친구 딱 하나만 있으면 됨 한번 사교모임 가진후에 한달정도는 사교적 활동 안 하기 쌉가능
저도 인프피로 근30년을 살아오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영상 보니까 항상 불안하고 종잡을 수 없는 제 모습과 감정에 나름의 이유가 생기는 것 같아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저는 가장 한국적인 부모님과 살면서 부모로부터 이해받지 못하는 것이 어릴적부터 큰 상처로 남아서 그런지 어디를 가도 누구를 만나도 정을 붙이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어릴적부터 해외로 가서 살고 일부러 지방에 내려가서 지내는 등 부모님과 떨어진 환경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아요. 또, 모든 타인으로부터 정서적으로 독립하려는 의지가 남달랐어요. 하지만 여러 방황 끝에 내가 원하는 정서적 독립이 나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은 부모님댁 근처에 살면서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수용의 필요성을 나날이 절감 중 입니다. 다른 댓글 읽어보니까 저랑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모든 인프피 분들 마음의 평화가 오는 그날 까지 모두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프피에 대해서는 우울/감성적 이런 특징이 많이 언급되었었는데, 영적인/종교적인 특징을 언급하셔서 뭔가 새로워요. 제 경우에는 예언자적인 느낌은 전혀 없지만, 제 세계관에 심취하는 편이고 세상과 우주의 매커니즘에 대해서 항상 이끌리는 편이에요. 특히 우주는 제 영감의 원천이고 매커니즘을 우주로 확장하거나 우주에서 현실의 체계의 통찰을 얻곤합니다. 그런점에서 볼때 확실히 영적인 특징이 있는것 같아요.
엔팁인데 _nfj 친구들보다는 인프피랑 대화하는 걸 선호해요. 설명하신대로 nfj 애들은 감정이나 가치관에 대해 얘기할 때 정제가 되어 있어서 편집되고 탈락되고 추가된 부분이 있는데 인프피 친구들은 그 자리에서 꺼내 그대로 말해주는 느낌이거든요. 약간.. nfj가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는 애들이라면, 인프피는 끊어진 단어나 키워드를 내뱉어요. 그 자리에서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느낌? 제 입장에서는 날 것 그대로를 들을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구요.
@@이이-t8s9m 그래서 오히려 더 엉뚱하고 아이디어가 넘치고 이상적이게 보이는것도있는것같아용 ㅋㅋ 저도 같은 인프피지만 인프피라서 좋아요 자기자신을 좀 더 예뻐해주는게 어떨까요? 인프피도 단점을 따지자면 굳이있겠지만 건강한 상태라면 어떤유형보다도 세상따뜻하고 순수한유형이라고 생각해요!
인프피입니다..초딩때부터 좀 끼가 많아서 성악, 축구, 발표.. 등 그래서 학창시절때 나름 반장도 하고 인싸였구요. 축구 운동선수로 살았지만, 경쟁하면서 상대방이 태클 오지게해도 인생이 다 그런거다 라고 생각하면서 화도 안나고, 그런 경쟁이 점점 싫어지드라구요.. 제 모습과는 안맞게 자꾸 정신이 혼자 우주로 가드라구요, 성격에 한계를 느끼고 20대에 행복찾는다고 해외여행 오지게 떠나고, 결국 인생무상 느끼고 ..인간을 만든 조물주에 개빡쳐서 헬창됐구요. 지금은 만 29이구 나름 잘살고 있습니다.. 인프피에게 조언을 하자면 자꾸 가만히 있으면 말도안되는 생각에 잠기니깐 묻지고 따지지도 않고 밖에 나가서 운동하십쇼..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면 완전히 다를겁니다.
솔직히 사람들이 인프피인 나에게 과몰입충이라 말하지만, MBTI를 알고서 사람들을 이해하는 건 편해짐 전에는 '이 사람은 왜 저런 말을 하고 저런 행동을 할까'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고민하곤 했는데 이제는 '이 사람은 이런 mbti니까 이런 행동을 하는 거지' 생각하니까 마음이 덜 불편한 것 같다
마지막만 조금 공감되네요 인프피는 공감을 아주 잘합니다 다른사람의 감정을 금방 파악하고 예민하죠 그래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누군가에게 도움이되는것에 만족을 느껴요 그래서 상담사나 예술가가 어울리는 성격인거같아요 그리고 인프피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하지만 행동과 말을보고 사람들을 파악합니다 모두에게 친절해보이지만 사람보는 눈이 높아서 마음을 쉽게 열지 않아요
내 남친이 인프피인데 맨날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자기도 자기자신을 모르겠다는 말임ㅜㅜ 자기확신이 부족하고 스스로도 난 왜이럴까, 나의 진짜 모습은 뭐지 이런 생각을 엄청 많이 하는 거 같음 본인 스스로도 자존감 낮다는 걸 잘 알고 있음 내가 봤을 땐 가진 게 정말 많은 사람인데 본인이 그걸 모르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으면 마음아픔.. 내가 봤을 땐 인프피들이 가장 순수하고 여리고 착한데 대한민국 현실이 인프피들이 살기 참 어려운 거 같음 힘내 소중한 인프피들아..🤍
공감 많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실 세계에 대한 정신적 감당이 가장 어려운 부류 중 하나가 인프피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한 환경 속에서는 아무리 자주 머릿속 소설 세계에서 드라마나 영화의 줄거리를 뽑아내는 것 또한 한계가 있으니 궁극적으로는 나 자신을 사회로부터 분리시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영적 부분 관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나의 지식이 상당하지 않으면 '왜인지 모르게 이러할 것 같다'라는 추론은 거의 부정적인 방향으로 상당한 적중률을 보이는 것 같구요. 이러한 인간유형 탐구 댓글에서 되게 많이 보이는 이유 중 하나도 자아가 약해서다 라는 말 인상깊게 듣고 갑니다. 저와 비슷하신 분들도 저마다 하나씩 지니신 주변 환경에 대해 느끼는 은연중의 슬픔들을 애써 참으며 하루를 살아가겠죠. 허나 결국엔 모두 '난 이러해'가 아니라 '난 이렇게 될 거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뭐랄까 사회인 모드를 개발해서 회사에선 그 모드로 작동합니다. 자기 의견 딱 말하고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걸 정확히 의사표현 하는거죠. 그 모드일땐 발음도 되게 정확히 하고 의견도 두괄식으로 논리적으로 표현해요. 근데 퇴근하면 다시 개노답 인프티됨. ㅋㅋ 저도 관심사 1도 경제적 도움안되는거..(소설, 만화, 인문학, 언어... )뿐인데 먹고 살아야 되니 금융쪽에 종사합니다. 입사하고 한 5년은 죽을 맛이었다는... 회사에서 제가 제일 ㅄ.. 근데 어차피 회사는 생계와 취미를 할 돈을 버는 곳일 뿐 제 영혼은 퇴근 후에 불사르기로..(각종 취미, 독서...) 아주 100% 만족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현실과 타협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우리는 제법 좋은 사람들입니다.
인프피는 똑똑해요. 머리도 좋구요, 아이디어도 많아요. 생각을 많이 하죠. 그래요. 맞아요. 그게 인프피에요. 근데 인프피는 울보, 찐따라는 별명을 가졌어요. 그건 왜 그러냐구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안움직여서 그래요. 왜냐하면 저도 그러거든요. 글이 생각나도 진짜 삘받았을 때나 글 쓰지 평소에는 생각 나든 말든 넘겨요. 왜? 몰라요. 진짜 몰라요. 또 예시를 하나 더 들어보면 공부를 해야돼요. 근데 막상 공부하면 머리는 또 나쁘지 않아서 잘 집어넣고 잘 풀어요. 근데 안해요. 보통 침대 밖이나 컴퓨터 앞을 못벗어나죠. 이거 읽으시면서 뼈맞은 인프피분들 많으ㅡ실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전 쓰면서 찔렸거든요. 굉장히 횡성수설이네요.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박단호-x7b 그래도 공부할땐 하는데요.,, 집중도잘하구요. 최대 공부 시간 8시간이고.. 평균 5시간 넘는데요....? ADHD일까요? 아 그리고 저 고딩입니다! 고 1이여ㅎㅎ 아마 이 댓글 적을때 개학한지 얼마 안됐을 때라 방학에 공부하기 싫어서 누워있던 기억 살려서 쓴걸거에요 ㅋㅋㅋ 하루종일 제 댓글처럼 있으면 진짜 ADHD죠ㅎㅋㅎㅋ
n이 90이고 f가 90인 순도 올가닉 인프피입니다. 가끔 많이 힘들때 우울감과 좌절감이 몰려올때도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되었어요. 여러분 인프피여서 불안하고 우울한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그것을 공부하기위한 30년이었나 싶습니다. 내재적 재능을 발휘하며, 올바른 감정을 가지고 건강하게 누구보다 강단있고 자신감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왼손에 지혜와 오른손에 유머를가지고, 악마들을 다물리쳐보시기를. 특히. 악마들의 감정을 이해해보면 해답이 나왔습니다.
진짜 인프피.NF유형 찐따란 말이있는데 어느 유형이든 찐따는없음 오히려 NF유형은 사람을 좋아하고 따뜻하지만 실망했을경우엔 NF유형은 인맥이넓어서 정치질도 은근 잘함 하지만 안할뿐임 망상에 빠져있다고 욕하지만 그만큼 기억력이 좋아서 그때 그당시에 상황.감정.생각을 새세하고 정확하게 기억하는 면이있음 그걸 또 말로.글로 표현하는데 재능있음 그리고 통찰력도 갑 감정적인면이 쌔서 어린애 처럼 보일수도있고 또 그걸 안좋게볼순있음 하지만 기억해라 NF유형은 진지할땐 진지한 성격이란걸.T와F 모두 동시에 쓰는 "유일한" 유형들이란걸
그냥 사람들이랑 있는것보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게 더 좋을뿐이고... 직설적인것 보단 모두들 다 좋게좋게 하는게 좋을뿐이고... 내가 어떤 행동을 했을때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상상을 많이 할 뿐이고... 하나하나 세세하게 계획하는것 보단 그때그때 하는게 편할뿐인데...ㅋㅋㅋㅋㅋ 세상살기 너무 어렵네 ㅋㅋㅋㅋㅋㅋㅋ
생활과 감정이 안정되면 인프피라는게 너무너무 행복해요. 인프피는 감정이 감당불가하게 몰려오자나요. 이게 행복도 마찬가지라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벅차게 행복하답니다. 어둠속에서 영원히 이 고통이 끝나지 않을것만 같앗엇어요.. 나만 왜이러지 란 자책과 자괴감에 얼마나 고통스러웟는지 몰라요. 스스로에 대해 인정해주세요. 저희는 글러먹었어요. 평생 이렇게 슬픔도 아픔도 괴로움도 고통도 모든 감정을 내가 감당할수 없을만큼 느낍니다. 하지만 세상엔 좋은 감정이 너무 많자나요. 그리고 세상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우리자나요. 남들눈에 좀 어리고 철없어 보이면 뭐 어떤가요. 우리가 행복하면 되고 그 행복감을 내 주위에 전파시키면 되는거에요!!
@@김인희-w3f 나이가 먹을수록 어른아이라는 말에 실감해요. 작은것에도 행복을 찾을줄 아는 사람이라는게 나이를 먹을수록 엄청난 장점이 되고 주위사람들에게 너랑 잇으면 편안해진다거나 너는 나이를 먹는게 두렵지 않은것 같다는말 마니 듣는데여. 솔직히 나이먹는거 별로 두렵지 않아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스스로 성장해나감을 느끼니까요. 제 주위엔 알고보니 다들 st유형들만 남아잇는데요 이들과잇을때 같은걸 봐도 서로 다른걸 보고 다른말을 하고 다른생각을 합니다. 어릴때 내 스스로가 난 이상한사람이라고 느꼇엇는데 지금은 서로가 보고 듣고 느낀것들을 공유하다보니 세상 보는 눈이 많이 넓어지고 풍요로워지는걸 느껴요. 매일매일 내일에대한 설레임을 안오 잠들수 잇다는게 가장 행복한거 같아요. 뭐 딱히 별일도 없는 항상 똑같은 하루 일텐데요 ㅎㅎ
저도 인프피인데 완전 공감되네요ㅋㅋ허구헌날 보는게 우주신비, 미스테리, 인간의심리 이런게 재밌어서 밤마다 보다가 이제 자려고 눈감으면 머릿속에서 계속 쓸데없이 상상하고 생각하다보니 잠도 설치고 그래요..그리고 마지막에 개인주의자적인 성향을 듣다보니 제가 사회생활을하다가 지치면 지갑에 돈이 있건 없건 일을 갑자기 그만둔다거나하는 경우가 적지만 있긴했습니다..그냥 친한친구랑 밥한끼 먹는거 말고는 혼자 푹 쉬고싶어서..
와... 인프피입니다. MBTI 다른 영상들도 꽤 많이봤지만 이렇게 소상히 분석해서 깔쌈한 인과와 비유로 설명해주신 영상은 처음이에요. 제 성향과 관련한 내용을 듣고있는데도 제가 저에 대해 새로 뭔가를 배운듯한 기분이 들다니...ㅜㅠㅠ 개인주의자가 되는 이유에서는 진짜 어쩐지 저 스스로 좀 답답했던 부분들이 납득이 되면서 눈물이 좀 났네요 ㅠ....ㅜ.... 정말 설명을 잘 하셔서 너무 즐거웠어요 넘 감사합니다!! +) 아니 혹시 저만 유난이었나 싶었는데 다른 인프피 분들 댓글보니 다들 위로받으셨군요 ㅠㅠㅠㅠㅠㅠ 세상에나
I-N-F-P를 내향적이면서 전체를 보고 타인의 영향을 받고 상황에 맞춘다 > 이렇게 설명하시니까 진짜 너무.. 저네요ㅋㅋㅋㅋ 세상에… 진짜 인간관계에 데이고 치이고 하다보니 개인주의가 됐어요. 정말 저 성향이 사람들한테 치이기 너무 좋은 성향… 다 맞춰주니까 그냥 만만해 보이기 쉬움. 그런 이유 때문인지 아무 얘기나 잘 하긴 하는데 진짜 속에 있는 얘기는 가족들한테도 안하게 되네요. 상황에 맞춰가다 보니..?ㅎㅎ
저도요. 예전엔 왜 사람들이 나더러 너무 배려를 한다거나 착하다거나 말하는지 몰랐는데, 지금와서 보면 아마 ‘타인의 영향을 받고 상황이 맞춘다’ 요거였던 거 같아요. 그게 자연스러운 거니까 인지를 못했었다고 해야하나… 플러스로 저도 지금 개인주의 끝판왕 됐슴다. 솔직히 코로나라 좋은 점 딱 하나. 쓸데없이 안 만나도 되고 나 할 거 하면 되는 거요ㅎ…
INFP 피아노선생님입니다 ㅎ.. 직업만족도가 정말 높은데.. 약간 아지트 느낌으로 남산아래에 프라이빗한 레슨실로 꾸며놓고 1대1로. 레슨하거든요 ..ㅎㅎ내향적인분들이 진짜 많이 오고요 ㅋㅋ무엇보다 INFP들 많이 만나는데, 이상하게 넘 편하고 잘통하고 좋은 수강생님들 물어보면 인프피더라고요 ㅎㅎㅎㅎ INFP 전문피아노스튜디오를 ㅋㅋㅋ만들어야하나 싶습니다~ 나를 지키기 위해 개인적인 특성이 발달한것은 정말 맞는것같아요ㅜㅜ 작년에 심리상담1년 받았는데, ㅎㅎ그 덕에 저를 지키는법을 많이 배웠어요~ 그럼에도, 인생을 살면서 자꾸만 내적으로 파고드는 성향이 있고.. 인생의 큰 주제, 이를테면 의미나 소명 같은 것들에 생각이 자주 머물러서 무거워지면서 힘들때가 많아요^^; 가벼워지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네요~~ ㅋ 우리 귀여운 인프피들, ㅎㅎㅎㅎ모임같은거 만들고 ㅋㅋㅋㅋ 가끔 모여서 응원같은거 ㅋㅋㅋㅋ하고싶네요 하하, 모이자고해도 ㅋㅋㅋㅋ소수만 모이겠지ㅋㅋㅋㅋㅋㅋㅋ
예언같은 것보다 인프피의 직관은 그사람 행동과 말투등으로 논리적으로 표현하기힘든, 경험에 의해서 사람들을 보고 생각을 하는거임. 무당이 신명을 받아 점치는거랑 별개로 그냥 그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디 듣거나 경험한 것들을 종합해서 이사람은 이런사람이겠구나 예상하고 그게 맞는거임. 그게 인프피 직관임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따로 논리적으로 풀어주기엔 왠지 이해못할것같고 그렇게 그런점에 관심이 쏠리는것 자체가 부담스러운거
개인적으로 인프피나 잇프피 유형이 안타까운 게 사회생활을 하려면 가면을 써야 한다는 점임. 물론, 사회화인 것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도 fp를 tj로 잠시나마 바꿔야 한다는 점임. I를 E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프피 유형이 그럼. 그렇지 않으면 조직생활에서 적응하기 힘듦. 프리랜서로 전향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극히 드문 일이고.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멘탈을 강하게 키워야 하고 누가 뭐라 해도 무조건 상처받기 보단 의연하게 대처할 줄도 알아야 함. 나도 인프피지만 이 부분을 키우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게 있다면 글 쓰는 거 좋아하고. 영화, 연극, 드라마, 뮤지컬 감상 좋아하고. 악기연주 좋아함. 바이올린, 해금, 우쿨렐레. 내년에는 취미로 연극동아리에 가입해서 활동하고 싶음. 인프피는 문학과 음악, 예술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음.
정말 한국 조직문화와 안맞는 유형. 사람 미침. 검사하면 I.E가 왔다갔다 하는 NFP인데 정말 한국서 안태어났으면이 소원 이었네요 너무 영적이고 다 보이는데 사회에 맞춰야 하다보니 E가 된것 같아요. 근데 내 감정을 들여다보고 진실해질수록 INFP에 가깝게 나오네요. 살면서 사람들사이에서 너무 지쳤는데 INFP라 생각하니 맘이 너무 편합니다. 이런말이 있죠 "천재를 한국에 태어나게 하라. 그게 인간에게 주는 가장 가혹한 벌이다. " 모든 한국의 예술가들에게 살아있음에 경의를 표합니다. 얼릉 떠나가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이제 드디어 탈출할것 같네요 모든 INFP들 잔다르크 라는 것을 잊지말고 자신이 모든것을 알고 있다는것도 잊지말고 나를 잘지키며 행복하게 삽시다 ♥♥♥
소름끼치게 맞아서 나 진짜 노답이구나 생각함... 눈 뜨고 있으면 수시로 망각에 빠지고 오만 상상 다하고 내 영혼은 벌써 오만 멀티버스 다 돌아다녔음. 그리고 ㄹㅇ 개인주의자임. 주변에 1도 관심없음. 난 내가 약간 정신에 문제있는 사람인 줄 알았음. 너무 주변에 무관심해서.. 근데 또 인류 차원에서는 항상 이타적임. 말많은 사람 만나면 너무 기빨림... 친구들 한번 만나면 반년동안 연락안함... 근데 우리 되게 착한 사람들이예요. 세상의 진보와 발전을 기대하며 거기에 기여하고 싶고 약자들에게 한없이 약해지는 선한 존재임.
몇몇 댓글들 가관이네ㅋㅋㅋㅋ 누군 개별로라 하고(응 니 취향 까발리지마^^ 우리도 싫어^^) 누군 과몰입이라 하고ㅋㅋ 다들 착각하는게 애초에 mbti가 100%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몇 없음. 70억 사람들의 성격을 어떻게 단 16가지로 나누겠냐? 그저 보편적으로 이렇다 라고 가정하는 거지. 과학적이든 아니든 많은 공감을 받고 있기도 하고 실제로 도움 받는 사람도 많은데 지들이 인정 안 해봤자 뭔 문제지ㅋㅋ 그리고 일반화좀 작작했으면 싶다ㅋㅋㅋㅋ 니들이 어떤 인간들을 만났는지는 모르겠는데(알기도 싫어)그걸 왜 남한테 덮어씌운다냐ㅋㅋㅋ 니들 말대로면 세상에 좋은 사람 하나 없음ㅋ 아 맞다고? 응 너한테만 없어^^
저는 인프피인데 저는 이때까지 제게 문제가 있듯이 다른 사람들도 각각 다른 자신만의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현재도 그렇고요 하지만 조금 달라졌어요 제가 상상에만 빠져 비현실적인 일을 꿈꾸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왔는데 이게 다른 사람에게 재미를 주는 일을 할 수 있는 일의 소재가 된다는 말에 자신이 생각해왔던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보면 나쁘기만은 하지않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하지만 제 진짜 문제는 행동으로 안 옮긴다는 거죠ㅋㅋㅋㅋㅋ 이건 좀더 제가 근면성실하게 노력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INFP들은 내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역설적으로 주변에 "나"를 맞추다 보니까 오히려 상상속에 "나"가 더 중요합니다 상상속 "나"를 침범하거나 상상속 "나"와 다른 타인을 보면 불쾌해 하고 상처 받습니다 사실은 현실속에서 나를 침범하지 않았고 현실속의 나랑 같아도 다르다고 믿어 버립니다 그래서 내속에 다른 나만 많아지면 눈치를 보거나 타인을 비방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자아성찰이나 노오력을 통해 건강해지는게 필수인 유형입니다 상상과 현실의 내가 일치하면 너무 좋은 유형이고요 따뜻하고 착하고 창조적인
전 infp고 얼마전에 entp 친구를 한명 사귀였는데요. 그친구는 항상 제이상향은 건들지않고 너의 이상향에서 시작해서 이런방향으로 가는것도 좋아보여 라는식의 조언을 자주해줍니다. 어느순간부터 그친구가 하는 조언을 적극적으로 듣게 됬고 동갑이고 친구지만 그친구를 리스펙하게 됬어요. Infp한테 조언할때는 절대 가치관을 바꾸라는식의 조언은 안돼요. 어차피 가치관을 바꿀 일말의 생각조차없을뿐더러 infp가 사람을 손절하는 가장큰이유라고 생각합니다. Infp는 인신공격은 참아도 가치관공격은 못참음.
저는 늘 안아줍니다 특히 잘못이 있는 경우나 슬럼프에 빠졌을 때 우선적으로 칭찬부터 시작하죠 그리고 차분한 대화를 통해서 설득하고 지적도 합니다 그렇게 따라오더군요.. 일등이 아니라 꼴지라도 좋습니다 사람이기에 충분히 그럴 수 있죠 난 너의 전부를 사랑하지 너가 잘할 때만 사랑하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다음에 잘 하면 된다고 힘을 실어줍니다 그럼 저 또한 행복하고 좋습니다 안아주세요 따뜻하게..
지나가던 Infp 극공감합니다...ㅎㅎ 제가 생각해도 제성격은 찐따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음 기빨리고 사적으로 다 같이 있을때는 말을 거의 안하거든요 다만 찐친구들이랑 혹은 가족들과 있을땐 전혀다른 사람이되고ㅎㅎ 찐따같은 성격이지만 그와반대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수의 앞에 서야하는 직업을 갖고있는데 확실히 일할때는 내가아닌 또다른 자아가 있는것같아요
그냥 회사 다닐 때는 무행복이었어요. 불행도 아니구 그냥 행복이 없음. 근데 회사를 그만둘 수 있는 상황이 생기고 나서는 기타를 치기 시작하고, 유화그림 재료를 사서 그림도 그리고 캘리그라피펜과 공책, 서예도구를 사서 글씨도 쓰고, 유툽으로 기타연주도 듣다가 갑자기 떠오른 시도 쓰다 보니 제 마음이 채워지는 모든 걸 하고 있더라구요. 기타(70%), 유화그림(10%), 캘리그라피(5%), 서예(5%), 시 쓰기 또는 작사(5%)...(5%는 앞으로 또 뭔가를 찾을지 모르니 남겨놓을게요 ㅎㅎ) 그래서 드디어 자유롭고 행복하고 마음의 여유가 생긴 느낌이예요 ㅎㅎ 20대 내내 인프피인지도 모르고 많이 헤맸던 것 같고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휘둘렸는데 나를 위해주고 나에게 더 신경써주는 엄마와 오빠의 써포트로 인해 드디어 행복을 찾을 수 있었어요. 평생 찾아 헤매다가 드디어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인프피들 모두 결국 자기가 정말 좋아하고 행복한 무언가를 찾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