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핀데요 살아보고, 상처받아보고, 이리저리 치이다보니 그냥 어떤 유형이고 자시고 사람에게 질려서 힘드네요 겉으로는 하하호호 웃지만 그냥 정~~~말 친한 친구들 몇몇 말고는 이제 누구를 만나도 쉽게 마음열지 않고 정주지 않게 돼가는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하기도 싫고, 누구이야기를 들어주는것도 지치고요, 웃긴건 그래서 외로워한답니다 인프피는 살아가기 참 힘든 성격같아요
안녕하세요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ISFJ-T 남잡니다 저의 고등학교 절친도 INFP인데요, 이 친구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내 사람이다 아니다를 명확하게 구분짓는 성향이더라고요 저 역시 소수의 깊은 인간관계를 추구하는 사람으로서(잇프제 특인가봅니다) "쉽게 마음주지 않는다 하지만 한편으론 외롭다" 라는, 어찌보면 상당히 모순적인 말이 어떤 의미이며 어떤 심정으로 말씀하신 것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습니다
인프피의 독한면 내용 안 봐도 짐작이 갔는데 역시나 제가 생각했던 그 부분이군요. 맞아요. 인프피는 평소엔 순하고 상대에게 잘 맞춰주지만 내면 깊숙이는 아주 고집스럽고 차라리 죽을지언정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이상?가치?원칙?이라는 걸 품고 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그것이 별개 아닐지도 모르지만요. 그거 잘못 건드리면 완전 생또라이로 변해서 난리칠지도 모릅니다. 글구 저는 아니마 이론과 달리 비슷한 유형에게 끌리네요. 가족 중에 엔티제가 있는데 잔소리와 가스라이팅에 질려서(그냥 내가 무조건 잘못한 거심.) 배우자는 ip만났슴돠. 저보다 p성향 더 심해서 잔소리 안듣고 좋아요 ㅋ
맞습니다 제가 infp인데 정말 싸움을 싫어하고 평화로운걸 좋아해서 늘 양보하고 손해보며 사는 타입이지만 말씀하신 가치 (저는 정의? 신의?이런걸 제일 중요한 가치로 봅니다)를 위반하는 사기치는 인간들 보면 제가 피해자가 아니어도 피해자 대신 살인도 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INFP인데 마음 깊이 지내는 친구들도 거의 INFP더라구요. 희한하게 INFP는 같은 INFP를 잘 알아보고 묵묵히 잘 통하는데 만나면 죄다 우울합니다.ㅋㅋㅋ 배우자는 너무 다른 성향의 ESTJ, 강렬한 스파크처럼 서로 끌린 것 같은데 살아보니 그냥 서로 딴 세계에서 놀고 있는 듯요. 대화부터 행동까지 모든 게 넘 다르고 서로의 언어를 번역해서 이해한다는ㅋㅋ너무 달라서 편한 것도 있긴 해요. 여리지만 강한 내면을 가진 INFP, 화이팅입니다!
인프피...내 나이 60이 넘어서야 내가 나를 이해하고 토닥거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 잔다르크형이라는 내용을 얼핏 봤는데 여기서 어린왕자 같다는 내용에서 눈물이 찔끔 났어요. 때로 잔다르크처럼 살았던 것 같지만 내 안에는 어린왕자가 있다는 위로로 힘을 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인프피지만 쫄거 없습니다. 저는 모든 직장동료, 모든 가족 전부다의 부탁이나 명령을 거절을 해보았는데 거기에 심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을 다 피하고 대신 거절에 민감하지 않게 반응하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인프피는 어느정도 내 세계에 빠져 독해질수 있어요. 저는 이 방법으로 인간관계를 즐기게 되었어요.
지금 잇프피랑 570일째인 인프피 남자입니다. 특징으로는 제가 14살 연상이고 확신에 찬 INFP-A입니다(A유형 90%이상). 둘중 한명이라도 배려심이 강하면 가끔은 섭섭하더라도 참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듯 합니다. 지금은 너무너무 좋고 둘다 미래를 생각중입니다~
흔히들 인프피가 엠비티아이에 관심이 많다고 하잖아요. 그 이유가 인프피들이 '나'에 대한 고민도 많이하고 그 연장선으로 '타인'에 대한 생각도 많이해서 엠비티아이를 첨에 접하면 일부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참고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리고 infp가 외로운 이유는 infp가 타인이 공감해주길 바라는 영역은 감정적인 영역이라기 보다는 공상이나 이상에 대한 기초가 되는 생각의 영역인데 그런 이야기를 해봐야 주변에서는 '특이하다'라는 시선을 많이 받기 때문인 것 같아요. infp들 끼리도 사실 깊이 생각하는 영역이 다르고 그 외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서로를 또 애매하게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요.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논리적인 타입들이 제 생각을 분석하고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 자신의 이야기를 해줄때나, 예술적 작품을 볼때 서로 말하지 않은 영역에서 서로 같은 영역을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크게 정신적 교감을 나눈다는 느낌을 받아요. 그런 느낌을 받고 나면 일상에서 이제까지 내가 세상을 겉돌고 있었다는 느낌도 같이 들어서 외롭다고 해야할까...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맞아요 예술같은 조금은 관념적인 주제로 대화가 가능한데다 서로 말하지 않은 영역에서 같은 시각으로 얘기할 때 비로소 누군가의 세계와 진정으로 이어지는 느낌.. 그런 쪽으로 말이 통할 것 같아서 estj(당시엔 몰랐지만) 한테 물어봤더니 너도 그런 생각해? 란 말 듣고 딱 그런 기분을 처음 느꼈었어요. 전 오히려 평소에는 해소되지 않은 무언가 답답함을 계속 느껴서인지 드디어 만났구나 하는 마음이 컸어요!
1:23 이거 찐임ㅋㅋㅋㅋㅋㅋ진짜 인생 사는거 지긋지긋하고 왜 사나 싶을 때가 정말 많은데 그때 정말 내가 좋아하는 밴드 신곡 들어야지…하는 생각으로 삶 그리고 그 사람들은 나같은 사람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해주는 것만으로도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충분힌게 아닐까 이 생각까지 이어짐
ENFJ인데 룸메이트였던 INFP에게 정말 큰 영향을 많이 받았고, 영상에서 나오는 바와 같이 제가 인생의 의미로 흔들릴 때 절 구해준 사람이 INFP였습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자석처럼 맞는 느낌이었어요. INFP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유약해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굳은 심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걸 잘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멋있어요.
오 estj 남편과 살고있는 infp 입니당 진짜 친구라면 안친해졌을거같아요 ㅋㅋㅋㅋ 근데 남자로서는 나와 너무 반대인 모습 내게는없는 단호함과 책임감 현실적인모습이 멋지게 다가온달까요...뭐든 빨리배우고 잘하는것도 짱 멋져요 👍 우스갯소리로 같이 일하다 만났으면 서로 개 싫어했을거라며 ^^ ㅋㅋ(는 진짜로 그랬을듯)
제가 과거에 만났던 estj 들은 기본인성이 글러먹은 x들이었는데 최근에 만난 사람들보니 estj 라고 배려가 없는건 아닌 것 같아요. 아직도 xSTx 친구들은 인프피인 제게 너무 어렵고 깊은 관계로 남을 친구들은 아닐것 같지만 그냥 기본적인 배려만 잘 지키면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요.
잇프피랑 조용히 다니긴 정말 좋음...근데 잘 안 맞는 걸 매순간 느낌 ㅎㅎ 그래서 가벼운 비즈니스 관계로 좋당. 잇프피 친구들이 무난한 성격이라서 잘 이끌어주면 조용히 따라가는 편이라 인프피에게 잇프피는 사람에게 낯가리는 인핍에게 정말 다정하고 고마운 존재들임. 딱히 할 말 없어서 조용히 듣는 면에 대해서 별로 뭐라 안해주고 인프피에겐 정말 무난히 사회생활할 때 만나기 좋은 존재들. 다른 점은 회식이나 술자리에 잇프피는 불려가고, 인프피는 안 간다는 차이로 보면 쉬움. 어느 술자리나 꼭 불려가거나 가자해서 따라가는 잇프피와 그런 잇프피에게 잘 놀아! 이러고 인사한 다음에 조용히 버스타고 집가는 인프피의 차이..
이 영상이나 댓글들을 보면 인프피를 귀여워해주는 분들이 많고 여러가지 상성관계를 보며 흥미롭지만... 실제로 인프피로서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 사람들 다 어디서 만나지..?? ㅋㅋㅋㅋㅋ 집밖엘 안 나가고 활동을 안 하니(그마저도 사람들이랑 데면데면하게 지내니) 친해질 기회가 적네요ㅠㅠ
INFP인데 간호사로 10년 일했어요. 힘든 순간들이 참 많았는데, 일하면서 느낀게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가질 순 없더라도 자기성향에 맞는 일은 해야겠다는 거였어요. 아이를 키우면서도 진로 고민을 하는 아이에게 얘기해요. 어떤일을 하던 네 성향에 맞는 일을 찾아야 한다고요.
저도 인프피 간호사 입니다,,ㅠㅠㅜ 일하면서 조직문화가 넘 안맞고 무례한 환자들이나 보호자 컨트롤이 힘듭니다,, 그래서 그만두길 반복해서 현 직장에서 나름 꾸준히 다니고 있는데 그이유는 윗년차 선생님들이 태움없고 잘 챙겨주어서 일은 힘들지만 다녀요😂😂 언제까지 일할지는 모르겠지만 다수에 사람들과 일하는게 힘드네요, 😢😢 사람들이 좋으면 상관없는데 무례한 사람들이 많다보니 늘 상처 받으면 살고 나중에는 좀 화가 많아지네요😅😅
인프피 입장에서 잇프피친구는 캐주얼하고 부담없이 만나기 좋더라구요! 성별불문 엣티제인 분들이랑 잘 맞는게 신기했는데 그 이유를 알아가네요~~ 역시 정반대인 사람은 흥미로워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인프피만큼 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기 힘든 엠비티아이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인프피가 있어서 인류에 희망이 있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하하하 럽마셀프
동생이 INFP인데 ENFP입장에서는 왜저렇게 히키코모리처럼 집에있나 싶고..친구도 딱 소수만 만나고해서 걱정했는데 살아보니 그게 맞기도 하더라구요 몇명만 찐친이있어도 인생성공한거고 저는 절대못하는 친구한테 쓴소리도 하고 그럽디다.. 대신 세상밖으로 나오게하는건 늘 저인거같아요 이거하자 저거하자 항상 열심히 설득합니다🥹 그리고 음악 전공인것도 소름 대신 엄마가 ESTJ인데 저희의 정리되지 않음을 몹시 괴로워하십니다😂
오! 완전 ㅇㅈ! 맞습니다. 전 E 성향이 높은 인티제인데요. 요런 이유로 인프피 짝사랑 중이지요. ㅎㅎ 그 인프피를 지켜주고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내 자신을 단련한달까요. 다른 사람에게는 차갑게 철벽칠 수 있는데, 그 친구에겐 츤츤대면서 약해지는... ㅋㅋㅋ 근데 그게 또 싫지 않는 ㅋㅋㅋ 그래서 사랑은 신기한 심리작용인 듯 싶어요.
전 INFP이고 제 절친은 ESTJ인데 그 친구도 처음본사람은 쎈캐릭터라고 생각하지만 10년이나 친구였던 제게는 솔직하게 다 털어놓기 때문에 마음 약해서 우는 모습도 몇번 봤었어요 이 영상대로 외유내강형이죠. 물론 관점이다르기때문에 서로의 생각을 많이 말하고 새로운 의견을 들어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전 오히러 서로 다른 부분을 인정해주고 배려하면 부족한점을 보완할수있는 관계라고 생각이 드네요. 친구에게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사회성이나 현실적인 부분) 친구도 저를 통해 배워나가는 점이 많다고 했었어요 저는 친구가 리드하는게 편하기도 해요. 결정하는걸 못하는 편이라서..
10년 절친이 estj인 infp입니다ㅋㅋㅋ둘다 진짜 각 타입의 정석적인 성격이에요. 처음에는 잘 안맞아서 투닥거리기도 하고 거리감이 느껴졌는데, 오래 지내고 보니까 오히려 다른 부분 덕분에 서로 멘탈을 잡아 주더라구요!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잠수탈때도 유일하게 자신의 서운했던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했던 친구이기도 하고, 또 돌아올때까지 기다려주기도 했구요. 오래지낸만큼 서로의 반대되는 특징들을 잘 알아서 배려해주니까 이만큼 든든하고 잘 맞는 친구도 없네요ㅎㅎㅎ
이상하네요. 전 infp인데 estj인 남편한테 고민상담하면 오로지 공감없이 해결점만 찾아주려해서 전혀 위로받지못한다는 느낌이던데.. 그래서 힘들어도 말 안하는게 낫겠더라구요. 남편한테 말하면 답답해서 더 눈물날꺼같더라구요. 난 그냥 안아주면서 토닥여주길 바란건데.. 달라도 너무 다르죠
길 선생님 반가워용! 제가 정식검사 하면서 INFP가 나왔는데, N과 S가 반반이라서 인프피와 잇프피의 특성이 둘 다 공감이 가면서도 안 가는 경우가 들더라고요ㅎㅎ 혼자 있을 땐 상상 엄청 하는데, 막상 일하거나 사람 만나면 지극히 현실적으로 대처하는 그런 성향이죠ㅋ 저도 사회화된 인프피(?)라서 그런지 외유내강형 성격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많이 느껴요. 개방적인 면이 있어서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되 이 의견들을 취합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제시하고 행동하고 싶은 경향도 있음을 느꼈어요ㅎㅎ 자아성찰을 통해! (N성향이 자아성찰을 많이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인프피라고 해서 결코 약하지 않고, 사회생활 못 하지 않는다는 걸 삶으로 증명하고 싶은 욕구(?)도 있습니다. 항상 선생님의 디테일 하면서 간결한 설명에 이해와 몰입이 잘 되고, mbti에 대한 분석과 고찰에 대해 진심어린 사랑이 느껴져요!
저두요! N이 58%, S가 42%인데 저는 이 둘의 차이가 이상적인가 현실적인가라는 측면보다도 N이 숲을 보는 경향이 강하고 S가 나무를 보는 경향이 강하다는 해석이 더 와 닿더라구요. 중립에 가깝다는 건 숲과 나무 둘 다 놓치지 않으려는 성향이라 생각해서 스스로 좋게 해석하고 있어요ㅎㅎ
ㅎㅅㅎ ESTJ와 8년째 연애 중인 인프피인데요! 아니마 이론을 증명하는 관게랄까.. 그런거 같아요ㅋㅋㅋ 제가 없는 완벽주의, 극한으로 자신을 단련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하고 남친은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배우고 싶다고 그랬어요!(전 괜찮은데 자꾸 지켜 주고 싶다고도 그래요..ㅋ 난 진짜 괜차는댑..) 그래서 상호 보완 적인 관계가 성립 되는거 같아요~ 물론 연애 초반에는 이 차이의 갭을 이해하고 서로 양보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서로 수용할 수 있는 관계가 된다면 이만큼 서로 배울점이 많고 잘 맞는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 항상 흥미롭고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D
나는인프피, 남편은 엣티제 정말 이렇게 완벽히 성격,성향이 정반대인데 어떻게 만났을까 서로 신기해해요ㅎ 결혼 10년차라 서로 다름을 어느정도 인정하고 이해해서 맞춰나가는데 본질적으로 어떤면은 서로 이해가 가질 않아 충돌되는 부분이 꽤 있어요..ㅜㅜ 아니마 이론은 정말 공감되요. 인프피인 나의 내면에는 남편의 모습이 어느 정도 있는것 같고, 엣티제인 남편의 내면에는 나의 모습이 있는것 같아요. 엣티제 남편은 인프피인 나를 비맞고 있는 강아지(ㅡㅡ)같아서 보호해 주려고 데리고 왔는데 승질 사나운 개같다(??)고 하더라구요ㅎㅎ
@@rachelchallenge3388 반대로 인프피인 난 엣티제 남편이 인공지능처럼 느껴져요ㅋ 입력값 넣으면 고대로 행동하는데 응용하는 방법을 몰라ㅋㅋㅋ 인공지능인데 성능과 활용도가 낮아 매번 입력값을 넣어줘야 하는 느낌?? 근데 또 입력값 넣으면 또 착실하게는 행동함ㅋ 참 그게 상대방이 할말이 없게 만들죠ㅋ 엣티제랑 결혼해서 살아본 느낌이 딱 저래요ㅎ
본인 infp인데 고딩 때 짱친 isfp 대딩 때는 estj isfp는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estj는 절대 친해질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붙게 되었다가 완전 소울메이트 됌. isfp는 나처럼 소동물 같은 느낌?이라 굉장히 닮아서 공감이 잘되고, estj는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닮아서 같이 있으면 든든하고 기분이 좋아짐 귀여운거 좋아하는 호랑이 옆에 토끼가 된 기분이랄까
isfp남친이랑 13년째 만나고 있는 infp에요 진짜 영상 말대로 가볍게 만났는데 싸우다가도 가볍게 장난치면 금방 서로 풀리구요 같이 있으면 재밌어요 근데 전 가끔 저를 빡시게 굴려주는 사람이 그리울때 있는데 친구들은 그러는데 남친은 안그래요 듈다 터치를 안함ㅋㅋ 거의 싸우는것도 장난치다가 열받아서 싸우는 게 전부구요 남친볼때 정말 깊게 생각안한다고 첨에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오래 사귀다보니 얘도 생각이 엄청 깊구나라는거 알수있어요 오히려 이래서 결혼도 못하고 계속 만나기만 하는듯...ㅜㅜ
온라인에서 활발한 인쁘피 답게 여기저기 대댓도 많이 달았는데😆😆😆 본댓으로 하고픈 얘기가, 제가 과거에 잘 안맞았던 사람들이 mbti 추정하면 estj 들인데, mbti랑 인성은 별개인 것 같아용. e/i s/n t/f (p/j 는 모름) 다 그냥 생각하는 방법만 좌우하는 것 같아요. xSTx 같이 직설적인 사람들도 배려하는 사회화는 자기 노력에 따라서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남친은 엔프제지만 제일친한 동성친구가 엔티제에요! ㅎㅎ 무슨일있을때 항상 이친구한테 얘기하는데 항상 좋은 해결책을 주고 제가너무 깊게생각해서 부정적으로 흘러가지않게 진심으로 도와줘요 그리고 직속상사가 잇프피라 너무 좋아요 ㅋㅋㅋ 일 외적인부분으로 귀찮게 안하고 왠만해선 자유롭게 놔두시는 편이거든요
본인 인프피, 남편은 t 비율이 반반인 인프제. 현실에 딱 발 붙이고, 내 예민함의 기준과 나한테 의미, 신념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길 바랐는데 정말 찰떡이예요. 어릴때 사람을 좋아해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고, 남들한테 내적친밀감 쩔어서 에너지 바닥날때까지 퍼주고 그랬는데요. 남편이 제 머릿속 혼란을 잠재워줬어요. 가족도 남이다. 친구가 아무리 착해도 무능력해서 혐오하는 사람도 있다. 그 사람은 너에게 별 호감이 없는데 너만 들이대면 무례한 거다. 그 사람도 널 싫어할 권리가 있다. 관계는 서로 동등하게 주고받아야 한다. 평생 생각해본 적이 없는 논제였어서 신박했음. 아, 학창시절에 나는 동물농장 찍고 있었는데 동창들은 정글이라고 생각해서 날 견제했구나. 걔들은 친구들의 사랑이 아니라 선생님의 사랑을 받고 싶어서. 시야가 넓어져서 재밌습니다.
제가 INFP이고 딸 둘이 ENTJ ESTJ입니다. 딸들은 말하죠. 엄마가 INFP인 게 너무 다행이라고요. 만약 자기들이 인프피이고 엄마가 엔티제나 엣티제였다면 우린 죽었다고 ㅋㅋㅋㅋ 딸들과 케미가 꽤 좋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어떤 면을 딸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데 저는 멋져보여요. 제가 못난이처럼 못하는 걸 잘하니까 ㅎㅎ 애들이 자라면서 거의 잔소리를 할 필요없게 알아서들 잘했어요. 어릴 때 알림장이나 숙제 같은 걸 제가 챙겨본 적이 없죠. 이런 애들이라 저를 하드케리할 때 벅차긴 하지만 그래서 또 게으름을 떨치고 한계라고 생각한 일들을 해내며 살고 있습니다. MBTI가 있어서 제가 딸들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진 것도 좋은 케미에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이거 없었으면 애들 이해 못해서 홀로 끙끙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진짜 신기해용!! 저희집은 엄마가 ENTJ고 언니랑 제가 ISFP, INFP거덩요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딱 좌우반전 시킨 것 같은 일이 있짘ㅋㅋㅋㅋㅋ 저는 엄마한테 우리가 애정이 오가는 가족으로 만나서 다행이라고 얘기해요 항상ㅋㅋㅋ 만약에 사회에서 만났다면 뼈도 못추릴 것 같다고ㅋㅋㅋㅋ 근데 이렇게 말 하면 엄마는 저한테 그런 걱정 하지말라고 자기도 나 같은 성격의 사람하고는 절대 안 친해질거래용ㅋㅋㅋㅋ 달라두 넘 달라서ㅋㅋㅋ 근데 진짜 다른데 서로 막 끌리는 매력이 있는거.. 가문비님도 느끼시나요?? 저는 엄마가 넘 멋있고 본 받고싶고 그런데 엄마도 저한테 뭘 많이 배운다고 항상 그러시거덩요ㅎㅎ 정반대라고 생각하면 뭔가 가문비님의 일상이 상상이 되네용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기하당
@@user-tz9rq8ox3u 어머 이런 댁도 있으시군요^^ 이 반대성향 인간들이 가족으로 모이면 (서로 성향을 잘 이해한단 전제하에) 확실히 상호보완적인 것 같아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죠. 엔티제 딸도 주변에 인프피 많은데 인프피들 좋대요. 참 신기하죠?^^ 언니와는 사이 좋으실 것 같아요. 제 베프도 잇프피거든요. 현실 자매는 좀 다를까요? 그래도 충돌하는 상황은 거의 없으실 것 같아요.
@@mariell0615 ISFP 언니랑은 싸운 적이 없는 것 같아용!! 이제 둘 다 ENTJ 엄마로부터 살아남는 입장이라서 전우애가 잇어용ㅋㅋㅋㅋ 만약 장난 치다가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들일 때는 바로 꼬리 내리고 사과부터 합니다 둘 다ㅋㅋㅋㅋ 일단 싸우는 상황 자체가 싫은 사람들이라ㅎㅎ.. 대화 할 때도 관점이 달라서 안 통해도 그것 땜에 웃고 그러네용ㅋㅋㅋㅋㅋ 아무튼 넘 신기하네용ㅎㅎ 맛있는 저녁 드시고 좋은 밤 보내세용!!!!
저는 찐인프피100인데 신기한 점이, 몇몇 친구들 손절하고 주위에 날 찾고 잘 맞춰주고 계속 주기적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동성친구들이 엣프제랑 엣티제에요..! 허허 솔로라 여자애들만 만나는데 저도 이 유형애들이랑 계속 만나는게 신기할따름... 근데 유일하게 열심히 저를 찾고, 채찍질해주고 싶어한달까..?
Istj랑 6년 연애중인 infp(찐)입니다 서로 정반대인 s,n이지만 i라는 한개의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데이트장소들도 에너지 안뺏기는? 장소들만 가니까 좋아요 그리고 서로 보완해주니 잘 맞다 생각 들어요 하지만, istj는 자기 사람 아니면 너무 냉정해요..infp인 제가 맘약한 상황을 보고 도와주려고 오지랖?하는거 정말 싫어해요~~ 그리고 저는 “만약에~”라는 질문을 좋아하는데 ㅋㅋㅋ istj는 그럴일없다며 결국 “만약에” 금지어 만들었어요….😢 근데 너어무 신기한건 전체적으론 맞는편이라 잘 만나고 있네요ㅋㅋㅋ
제[INFP]가 생각의 급발진이 일어나 "나 이거 생각해봤는데 자기는 어때?" 라고 하면 신랑[ISTJ]은"나? 그런거 생각 안 해봤는데.. 그런거 물어보면 내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거 같아?" 라고 생각 칼차단 당함.. 서운하긴 한데 한편으로는 생각이 깊어졌구나 하며 생각을 접습니다.
INFP 여자인데 예술 전공 했다가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있어서 관뒀음. 최근에 ENTJ남자한테 엄청 끌려서 맘고생중임 . ENTJ인데 회피형같음 ㅠ_ㅠ 나는 불안형...인거같음 INFP로서 어떤부분에있어서 죽어도 양보하지않는면이 있다라는 말 공감해요. 분위기나 상대방한테 잘 맞추려고하다가 제가 생각하는 선을 넘은거같으면 불같이 화를내기도해요. 고집도 은근있구요
25년전 결혼하면서 MBTI검사 했을때 나는 infp 남편은 estj나와서 검사자가 은근 놀라셨더랬죠.(앞날을 예견한건지..) 순한듯 보이지만 내 가치를 고수하는 속고집이 있는 나와 자기가치와 방식으로 주도하고 싶어하는 남편이 함께 사니 싸움을 피해갈순 없었습니다.. 그런 시간들을 지나온 지금. 지금은 서로 좋은 조언자요 동반자가 되서 인생길을 걷고 있습니다. 귀를 열고 맘을 열고 상대방의 말을 수용하기까지 심리학, 독서, 마음공부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infp님들 독하지만 따뜻한 면이 가치있게 쓰일 날이 옵니다. 잘 살아내시길 빌어요~
전 완전 인프피 그 자체인데요… 저희 아빠가 엣티제 제 절친이 엣티제입니다… 엣티제들을 보면서 느낀 점은 이 사람들 안에 의외(?)의 인프피스러운 면이 있다는 거였어요 약간 자기만의 신념을 되게 자랑스러워 하는 느낌…? 자신이 나름 고심한 자기만의 내적 기준을 얘기하는 걸 되게 재밌어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런 면에서 생각을 많이하는 저로서는 엣티제의 그런 모습이 좀 애교스러웠다고 해야하나요… ㅎㅎ 겨우 그거가지고…? 나에게는 생각 ㄱ부터 ㅎ까지 있는데…. 이런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ㅎㅎ 엣티제 절친은 어떨 때는 저보다 감수성이 풍부한 것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제 친구는 영화를 볼 때 이해를 잘 못 하더라고요… 영화가 설계한 대로 스토리를 이해하지 않는 느낌? 최근에 엘리멘탈 보고 와서도 어디가 슬픈 거냐며 물어대는 게 신기했어요… 전 너무 울어서 힘들었거든요…… 저희 아빠랑 저는 정말 안 맞지만… 그래도 어릴 때 아빠랑 시간을 많이 보내서 그런지 엣티제스러운 일 진행 방식이 제 안에도 좀 남아서 조별 프로젝트할 때 일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성공한(?) 인프피가 됐네요…😂 (엣티제 절친이 저 일 잘한다고 좋아해요 ㅋㅋㅋ 그것마저도 넘 엣티제 같은…) 농담으로 제 친구들이 저보고 인프피 희망편이라고 해요 ㅋㅋㅋ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닌 것 같지만… 엠비티아이가 존재하는 이유가 다 이런 것 때문인 것 같아요… 다양한 유형이 있으니 다같이 어우러지면서 배우는 게 가장 이상적인 모습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요… 엣티제가 꼰대라는 댓글들이 많은데, 평생을 엣티제 아빠와 살아온 저로서는 고개가 끄덕여지긴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엣티제같은 사람들이 있어야 프로젝트가 잘 굴러가는 것 같습니다… 절대 망하게 놔둘 사람들이 아니기에…
ISFP가 예술가적 소질이 있는 걸 아예 모르고 있었네요ㅠㅠ 편안한 사람들이라고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잠시 SP계열 사람임을 깜빡했네요^^ 제 발레 선생님이 ISFP라 발레를 더 예쁘게 잘 하셨나보네요^^ INFP 남자 캐릭터는 제 조카랑 너무 똑같아서 볼 때마다 미소짓게 됩니다♡
잇프피의 민감 세심함이 소심함에서 나오는데 이게 관찰력, 세세한 느낌의 표현력에 강점이 있어서 남들보다 예술적 느낌이 강한거죠. 작은 거라도 크게 보고 느끼고 생각하니 하나하나가 다 놓치기 힘든... 그래서 완벽주의도 심해지고 스트레스도 더 받고 에너지도 삘리 소진됨. 그래서 오감도 더 잘 느껴요. 고통도 슬픔도 기쁨도 남들보다 두 배 이상 느끼는... 즉, 소심함 작은 것도 크게 보이고 느끼는 것들이 잇프피의 성향들을 만들어내게 하죠. 중립...이 가장최고를 추구하는 완벽주의이죠.
지나가는 現 인프제 前 인팁+인프피 혼종입니다. 인프피는 내성적이고도 생각이 많기에 상상력 무한 가동 가능하구요, 감성적이고 자유로운 성격입니다. 그래서인지 예술에 탁월합니다. 그것도 남들과는 다른 예술을 할 가능성이 커요. (저는 그림 그리는 것보다는, 셰익스피어처럼 혼자 상상하고 글 쓰는 것을 잘해요.) 그런 모습 때문에 S인 잇프피는 인프피를 다소 이상하게 보면서도 특이한 친구로 봅니다. (제게도 잇프피 지인들이 있는데, 저는 그 사람들을 너무 단순하다고 보고, 그 사람들은 저를 굳이 이렇게까지 케어할 필요가 있나 하면서도 서로 말이 잘 통합니다.) 무엇보다 EJ 그룹과는 서로 엄청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인프피였던 때, 교수님들 중 한 분께서 대표적인 EJ 유형인 엣티제셨죠. 엄청 까다롭기로 유명하신 교수님이셨는데, 그럼에도 교수님 밑에서 공부하면서 많이 성장했습니다.) ※ 인프피 영상 다시 보는데 너무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INFP인데 참 아이러니한게 가면 갈수록 E 친구들만 남는 것 같기도 해요. I인 친구들끼리는 만나면 편하고 좋은데 먼저 서슴없이 연락하고 약속잡고 그런게 점점 없어지더라구요. 나이먹을수록 더더욱. 사람이 성가시고 스트레스고 혼자있고 싶고 그런데 E인 친구들은 갑자기 연락해서 어디가자 뭐하자 만나자 전화하고… 날 떠올려준건 고맙긴 한데 너무 성가심 ㅠㅠ 거절하기도 힘들고.
ENFP INFP 중간성향 인데요 무의식을 정화할수록 INFP가 더 많이 나와요 즉 에고가 걷힐수록. 활발한 모습이 사회화된 것임을 깨닫고 나니 일부러 웃지 않고 사람도 덜만나고 혼자 작업하는걸 좋아하는 제모습이 편합니다. INFP 성향이죠 그리고 ENFP라고 하기엔 제가 맘이 정말 여린것 같지만 위험한 순간에 가꿈 내면이 진짜 강한 모습이 나올때나 사회에 이끌려 좌절하면서도 끝까지 제 예술이나 진실함 순수함을 잃어버리지 않고 견디는 모습이 INFP 의 성향임을 알았네요 신기하게 찐친 3명 mbti가 ENTJ남자 ESFJ 여자 ENFJ 여자 인걸보니 아무래도 INFP 에 가까운것 같기도 해요 에니어그램 4나왔구요 근데 또 사랑하는 사람은 INFJ 네요 정말 mbti는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과학이네요 제가 겉은 정말 여자여자 한데 속에는 완젼 강한 군인 남자가 있어요 이걸 ENFP로는 이해가 안됐는데 INFP로보니 이해가 됩니다. 오늘 아니마 이니무스 내용 등 그어떤 mbti 보다 깊은 내용을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저에 대해 또 많이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제자신을 아는게 너무힘들었는데 뭔가 실마리가 풀리니 너무 좋아요~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
와 인정이요.. 저 남자 infp인데 직장에 infp 여자분은 훨씬 존중받는 느낌인데 저는 상대적으로 공격받는 느낌... ㅠ 저거 분명 내가 이야기 했다면 공격대상이었을텐데 여자분이 하면 괜찮네.. 생각하면서 씁쓸했던 적이 있었어요..ㅠ infp여도 남자 분들이 더 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들것 같긴 해요..ㅎ
아 진짜 화나네. 🤨😤 인프피남 짝사랑하는 E성향 강한 인티제입니다. 진짜 이 사회, 성 고정관념 좀 깨졌음 좋겠고, 각자 고유의 성향이 존중받으며 살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전 제 스스로가 아니무스 그 자체인 여자인데요. 단순히 우리가 모태 속에서부터 원하는 성을 골라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생물학적으로 부모님의 성 염색체가 XX, XY로 그리 유전되어 태어난 거 뿐이잖아요. 근데 살아가면서, 혹 선천적으로 선호하는 정신적 젠더는 신체의 섹슈얼 젠더와 다를 수 있단 말이지요. 사람은 신체만 가지고 본능만 이끌려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정신, 마음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며 살아가는 심오하고 정교한 생물이잖습니까. 근데 이 사회는 눈에 보이는 신체적 젠더만 인정하며 그에 따른 역할을 강조하는 꼬라지들이 너무 킹받습니다. 일평생 살면서 제일 듣기 싫은 말 1순위가 성 편견성 발언이거든요. "무슨 여자/남자가 ~" 아니, 닥치고 그냥 각자 잘하거나 좋아하는 일에 충실하도록 인정하면 안 된답니까? 근데 이젠 나 자신을 위한 분노 뿐만 아니라, 내 짝사랑하는 그 인프피 친구도 그 여리고 순한 마음을 다치는 거 같아서(감히 내 사랑을 아프게 해? 뒤질랜드) 그 분노가 배가 되네요. 역시 제가 더 성공하고 힘과 능력을 갖춰야 할 동기부여가 되네요. 인프피 남성분들. 본인의 성향들, 진짜 소중하고 귀합니다. 미성숙한 편견의 잣대에 아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같은 성향도 이 세상에 존재해야 이 사회가 다채롭고 달콤해집니다. 힘내시고, 부디 자괴감 들어서 본인의 성향 애써 바꾸려고 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