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vs9vladplayer24 옛날이 아예 20세기 초면 저분말이 맞긴함 ㅋㅋㅋ 첫 흑인 nba선수가 1950년에 등장함. 60년대까지도 ncaa 상위권팀은 흑인 선수 안받았을 정도임. 오히려 흑인보다 동양인이 1947년에 먼저 nba 문을 열고 들어옴. 농구라는 스포츠가 골대 하나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보니 님말대로 빈민촌에서 길거리 농구가 자리잡은 것도 사실임. 1950년대 이후로 흑인선수들이 nba에서 인생역전을 많이하다보니 자연스레 흑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더 많아지고, 원래도 신체적 능력이 뛰어난 흑인들이 농구만 주구장창하다보니 유망주가 계속 나오게 된거. nba 이전의 baa시절엔 철저히 백인중심(인종차별 때문이긴 함)의 스포츠에서 현재의 흑인 중심의 스포츠로 천천히 바뀐거.
난 16년도 여름에 군대 휴가받고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크레이지 코트 참가했다가 그때 왕중왕전으로 참가한 박민수 선수 처음 봤는데 .. MC가 딕션이 안 좋아서 곽민서로 알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겨울에 생활관에 누워서 리바운드 보다가 얼굴 기억나서 그때 이름 알게됐음 ㅋㅋㅋ 실제로 봤는데 잘 하긴 진짜 잘 하더라.. 크레이지 코트 왕중왕전 첫 상대가 이승준 팀이여서 기대 엄청 하고 있었는데 첫 게임 박민수 하드 캐리로 가져오는거 보고.. 저사람은 뭘까 싶었는데 지금은 그냥 완전 스타가 됐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