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먼저 배우고 다른거 장착하는게 빠를듯합니다. 레슬링을 일단 배워두면 순간 밸런스를 풀었다가 다시 밸런스를 잡는 이 루틴자체서 만들어진 근육, 운동능력은 최고인것 같습니다. 레슬링 장착 이후 복싱한 애들은 원투 꼽을때도 투에서 바로 모든 체중 실었다가 다시 밸런스 잡는 동작이나, 주짓수에서 순간 이스케이프하기 위해서 잡는 밸런스 동작이나 킥복싱에서 킥에서 밸런스 무너지는 타이밍에 태클치는 등등등 수없이 많지만,,,,,, 레슬링은 모든게 넘사벽입니다. 레슬링 배웠던 친구들은 일단 킥복싱, 복싱, 주짓수 어느테크로 넘어가도 그냥 다른 운동 배웠던 애들보다 탁월하게 빨리 동작을 잘합니다. 레슬링 하는 친구들이 육체가 자체가 너무 강합니다.
@@truegrit1633 외람되지만 제가 한 말씀 드려도 될는지요. 솔직히 귀하의 말씀대로 인자강이면 유리한 것은 어느 종목에서나 마찬가지이고 분명 사람마다 한계도 존재할겁니다. 다만 일반 생활체육 수준에서 그 점을 논할 필요가 있겠나 싶습니다. 물론 욕심이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개개인의 한계보다는 생활체육에서의 한계를 걱정하시는게 옳을듯합니다. 저는 생체유도를 오래 했는데 레슬링 하신 분들을 보면 유도에 비해 기술이 상당히 직관적이었습니다.고로 어렵지 않다는 말씀이지요. 배워보십시오.한계는 실컷 해보시고 정하셔도 늦지않습니다. 서울대 못 갈까봐 공부 안하신거 아니잖습니까.ㅎㅎㅎ
저는 MMA 배우면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복싱이 재미있어서 복싱 단일 종목으로 갈아탔습니다 강해지기 위해서라면 여러종목을 mma에 녹여내는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생활체육이니까 이것저것 여러 운동해보다가 본인이 재미있고 맞는 운동을 배우는 것도 행복하게 오래 운동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인거 같아요
무에타이 킥복싱을 반년 빡세게 배우고 mma 체육관으로 옮겨서 운동할때 들던 생각은 레슬링이나 주짓수(노기만 했음)는 코치의 시범을 보고 동작 몇번 연습한뒤 관원들끼리 거의 풀파워로 롤링,스파링을 해서 타격에 비해 실력이 빠르게 늘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수업에서 배운 것보다 유튜브 보고 탈출,방어법,기술 영상 보고 와서 시도해보는게 더 효과적이었음. 무조건 잘하는 사람한테 덤벼서 막 굴려지고 깔리고 탈출,방어 연습하는 재미) 오히려 타격에선.. 배웠던 드릴연습을 초보관원들끼리 미트 잡아주면서 하니까 이도저도 아닌 훈련이 된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타격 기본기는 혼자 샌드백을 많이 쳐봐야 는다고 생각하기에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타격(특히 킥)을 1년 이상 기본기 위주로 빡시게 배우고 mma를 입문하는 게 좋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킥복싱 무에타이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킥이라는 게 생각보다 훨씬 고급기술이라는 것을 킥복싱 배우면서 알았습니다. 로킥을 차더라도 단순히 힘으로 쎄게 차는 거랑 앞발 디딤발을 딱 박고 허리와 골반을 회전시켜 정강이로 차는 것은 파워가 굉장히 차이납니다. 특히 이 킥 연습은 mma식 일반부 수업으로는 숙련이 힘들겠다 싶어서 (제가 다녔던 mma체육관만 그런지는 몰라도..) 타격은 따로 배우고 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으로 mma를 시작한지 6개월차에 든 생각은 'mma는 격투기 입문자가 배우는 게 아닌 타종목을 1~2년 배우고 온 사람이 배우는 운동' 이라고 스스로 결론내려서 킥복싱과 주짓수 체육관을 따로 다니려고 합니다. 저는 주짓수를 mma의 노기주짓수로 접해서 도복은 끌리지 않는데 노기주짓수만 가르치는 곳이 거의 없어서 차라리 레슬링을 배울까도 생각중입니다.
@@힐링오션뮤직HealingOcean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좋아하기때문에 스트레스 풀러라도 체육관에 가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ㅋㅋ; 주짓수의 경우엔 상대회원분과 최선을 다해서 그래플링 스파링하면 '내가 상대와 온힘으로 맞서며 겨뤘다'는 그 느낌이 굉장히 짜릿합니다. 서로 감정을 가지고 싸운게 아니기때문에 대련에서 패배하더라도 뒤끝도 없고 오히려 대련 상대와 더 끈끈해지는 느낌입니다. 타격은 종목 특성상 풀스파링을 자주 할 수는 없지만 혼자 샌드백 뻥뻥치면 그렇게 속이 후련할 수가 없습니다 ㅎㅎ
저는 처음부터 mma로 가서요. 제가 원하는 수준까지, (아마추어 대회나가서 1등 자신있을 정도) 총5년좀 넘어가는 시간중(아랫것 중복임) 복싱3년, 킥복싱4년, 그래플링5년 걸렸어요 mma 총 5년좀 넘었습니다. -ps 진짜 꾸준하게 훈련해서 5년넘었는데, 지금은 주말에 심심할때 동작 한바퀴씩 돌고 상황가정해서 혼자 카운터 치고 스텝밟고 놀아도 어느새 2시간 훌쩍 지나있을 정도로 즐겁습니다~~~
자주오는 채널...영상 너무 재미있게 풀어주시고 설명도 딱 와닿게 공감도 많이 되는... 너무 재밌습니다 솔직한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저도 복싱을 주로 10년 생활체육으로 하다가 요즘 주짓수를 다니는데 도복주짓수 배우거든요 ㅎㅎ 생체 인으로써 도복주짓수 너무 재밌습니다 도복도 이쁘고 ㅎㅎㅎ 혼자 만족하며 배우니 하루하루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제가 다니는 mma체육관은 인원관리(안전관리(예시:주짓수할때 습관적으로 버팅하는 사람 관리안함))를 너무 소훌히 해서 오히려 그 체육관에 대해 안좋은 감정이 생기네요.관장님들이 바쁜건 아는데 체육관을 유기하듯히 관리하는건 별로 보기가 안좋더라구요.진짜 힘쎈 초보가 더 무섭더라구요(손가락 아작날까봐)
mma 배우겠다고 mma체육관 가는건 한번 생각해보시고 가는게 좋을듯합니다 복싱 체육관 다니다가 홍대 유명mma 체육관 두곳 다가봤는데 일단 기본기를 안가르침 타격시간에 사람 짝지어놓고 낱기술 콤보 몇개 돌리는데 다들 안배웠는지 허우적 거리고 있고 그래플링 시간엔 도복 주짓수 합니다 그나마 주짓수는 일반 스포츠 주짓수 체육관 처럼 배울수 있어도 타격이랑 레슬링을 제대로 배울수가 없는 시스템 입니다 제가 이상한건가 해서 커뮤니티 찾아보니 므마로빅이라고 조리돌림 당하고 있더라고요 선수부는 다를수 있다고 생각되도 일반부는 진짜 아닙니다
MMA를 베이스로 배우면서 체형에 맞는 운동이나 성향에 맞는 운동을 플러스 알파로 추가 하여 강화 시키는게 요즘 종합격투기 실력 향상에는 제일 빠른듯 하네요~ 특정운동을 베이스로 배운친구들은 그 거리나 환경에서만 강하고 그외 경우로 간다면 단점이 명확해지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요즘 종합격투기 체육관에서만 배워도 특성도 괜찮고 단점 별로 없는 선수로 잘 크긴 하더라고요. 단 MMA 실력으로만 놓고 본다면 도복 주짓수나 유도같은 도복 베이스 운동쪽을 집중적으로만 하는건 의외로 도움이 안되고 반드시 레슬링이나 노기운동을 중점하거나 병행해야 되는게 종합격투기 실력향상에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혹시 체형별로 배우기 적합한 운동이 다를까요? 저같은 경우 팔다리가 짧고 허리가 긴 전형적인 동양인체형에 어깨나 등같은 상체가 발달했습니다. 근데 또 손목 발목은 얇고 무릎이 다친적 있다보니 전체적으로 관절은 또 안좋네요 ㅠ 그래서 배우고 싶은건 복싱이지만 아무래도 어느정도 재능이 있어야 흥미가 지속되지 않을까 싶은데, 저의 체형이 타격보단 레슬링이나 주짓수 쪽에 맞지 않나 해서 고민입니다.
제 생각엔 몸: 핸드폰 사양 기술: 에플리케이션 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몸이 좋으면 어떤 기술이건 습득도 빠르고 활용도 잘 하죠. 몸이 몹쓸 몸이면 기술 다운로드도 더디고 어찌어찌 다운로드 했다 해도 버벅 거리겠죠. 다행인건 우리 몸은 핸드폰 처럼 출고 될 때 의 고정된 사양이 아닌 단련을 통해 업 그레이드 할 수 있다거 ~~~ 저 같은 경우는 완전히 태권도 베이슨데 태권도 하면서 단련 혹은 발달 된 신체능력이 복싱,유도,주짓수,축구,농구,수영 등등 모든 체육활동 영역에서 도움이 됐습니다.^^. 선출이 아니고 동네 도장 출신이라 이것저것 두루두루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mma가 종합격투기인 만큼 모든 종목을 접해봐야 하는건 필수이고, 최소 한 종목을 잘 해야 몸의 쓰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 90년대 중반에 중학생때 격투기 라는 무술?을 6개월정도 해서 밤띠(검은띠 직전)까지 땄었는데 복싱 원투훅어퍼, 유도 낙법 업어치기 외깃업어치기, 합기도 손목잡혔을 때 되치는방법(이거 실전-실제 머리끄댕이나 멱살 잡혔을 때- 에서 잘 써먹음) , 무에타이 로우킥(허벅지 깊게 찍어버리는 옛날식 로우킥), 태권도 뒷차기 하이킥(찍어차기라는 이름으로 배운 기술이라 조금 다르긴 하다만) 등등 짧은 시간에 많은걸 배운 적이 있다. mma의 시초라 생각하고 데이나화이트도 이소룡도 같은 생각이라 생각한다. 무술이 나온 이유가 효율적으로 상대를 이기기 위함이다. 피아노 암만 정석적으로 연습한다 해서 피아노 천재가 될 수 없듯이 격투기에 정석은 없다. 체질이 첫번째다. 취미라면 다치지 않고 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즉, 왈가왈부 하는 사람들은 격투기 천재들은 아닌거다.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니네가 잘못된거다. 이게 옳다고 암만 주장해봤자 실제 경기에서 이기는 사람과는 차이가 있다. 이기는 사람도 지는게 격투기이고 삶이니깐. 10승 1패의 전적을 쌓은 사람이랑 1승 10패의 전적을 쌓은 사람의 차이가 교육법 훈련법일까? 보통 강자를 만나면 쫄게 되고 존나 쎄게 느껴진다. 미야모토 무사시도 인간 자체가 강했던거다. 타이슨도 이미 싸움 경력이 많았고 싸움근육이 좋았던 터에 좋은 훈련법을 이겨낸거다. 격투 센스는 실전으로 익힌건지 원래 갖고 태어난건지는 모른다. 논란이 된다는게 답답해서 글을 남겨본다. 박스훈트님 영상 잘 봤습니다.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아 좀 풀어서 주절거렸네요.ㅎㅎ
저는 프로그래밍 전공에 바둑을 취미로하다가 mma흥미생겨서 시작한후로 현재는 세미프로 대회 5개 뛴상태입니다. 저는 무술베이스가아닌...프로그래밍과 바둑이 제가 mma하는데에 있어서 영향을 많이 끼치는거같습니다. 제가 할수있는 기술과 선택지가 머릿속에 알고리즘이 그려져있어서 상황마다 대처에 도움되는거같고..바둑을 해서 계획 수립과 대처가 빠르게되는거같습니다. Mma하시는분들.프로그래밍은 몰라도 바둑 꼭 해보세용
제 개인적인 궁금증을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굳이 좁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문제였던 것같습니다. 핵심이 여러 분야를 조화롭게 섞는 과정이 mma라는 것이니 순서를 둘 필요는 없겠습니다. 다만 그래플링 영역에 시간이 더 소요된다고 하시니 좀 더 시간을 투자해보겠습니다. 관장 님...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parkshund 관장 님....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원래 유도마니아여서 5단 승단을 하려고 준비중이었는데 mma를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떠냐는 막연한 주위의 말을 듣고 나름 복싱 경력도 있어서 일반회원으로 등록하려 했는데 mma를 하신 분들의 조언을 들으니 자칫 이도저도 안될 수도 있겠다싶어 전문가의 말씀을 듣는게 먼저겠다는 생각에 질문을 올렸습니다. 사실 mma 유튜브를 하시는 전문가들께서는 mma를 하려면 mma에 바로 입문하라시는 말씀을 많이들 하셨는데 정작 mma로 바로 입문하셨던 일반관원들은 전혀 상반되는 말씀을 하셔서 뭐가 맞는 말인가 싶던 차에 관장 님의 영상을 보게되어 질문을 드리게 된 것입니다. 관장 님 덕분에 아주 쉽게 궁금증이 풀렸습니다.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parkshund 에이 설마요 박스훈트님 제 기억상 심판 논란 없이 잘 보셨던걸로 기억하는데.. 거기다 실미도 편에서 활약도 너무 재밌게 잘 봤었구요 그 때는 워낙 심판관련 말이 많기도 했고 여러 논란으로 시끌시끌해서 심판진분들 대거 이탈하신 것도 너무 이해됩니다만 아무래도 팬의 입장에선 좋은 심판분들이 많이 나가셔서 아쉽더라구요 ㅠ
@@힐링오션뮤직HealingOcean 솔직히 mma체육관이 따로 없는게 현실입니다.. 있기는하죠.. 하지만 제가 여러곳은 못다녀 보았지만요.. mma라하면.. 타격이 약하고.. mma라하면.. 그래플링이 약하고.. 다 잘 갈키는 곳이 드물어요.. 그래서 전문적인곳에서.. 타격이면 타격.. 주짓수면 주짓수를 배우는 이유랍니다.. 그리고 난후.. mma체육관을 가게되면.. 어느정도 흡수하기가 쉽다는 이야기입니다.
@@parkshund 타격이 사우스포인 경우엔 레슬링은 왼발잡이로 연습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오른발 잡이로 연습을 하는게 좋을까요? 레슬링만 할땐 서로 오른발 잡아다보니 오른발 잡이끼리 하니 왼쪽 아웃사이드로 들어가는게 멀지 않은데 그런데 mma식으로하면 상대가 오소독스이면 사우스포 타격자세 + 레슬링 오른발 잡이면 오소독스 상대로는 기존에 오른발 자세에서 레슬링 배우던 자세에서 왼쪽으로 아웃사이드 들어가기가 거리가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MMA 사우스포 자세에서 오소독스인 사람한테 들어가기 편한 자세가 1번 레슬링 왼발 스탠스 상태로 오른쪽으로 아웃사이드 들어가가기 2번 레슬링 오른발 스탠스 상태로 오른쪽으로 인사이드 들어가기 이렇게 견적이 나오는데 해깔리네요
ㅎㅎ 공감합니다. 그러니 무술이나, 복싱, 격투기하는 사람들이 힘만 세고, 무식하다고 욕을 먹는게지요. 복싱의 시대는 지났고, 종합격투기(MMA)의 시대다라던가, 모든 무술의 장점만을 모으거나, 기술들을 적절히 섞어서, 수련하는 종합격투기가 최고라던가, 심지어는 이 반대의 웃지못할 코미디적 주장도 종종 등장하는데, 이미 중세 사무라이 시절때부터 전해내려오는 급소타격에, 무기를 곁들이면서, 행하는 유술기에, 브라질 주짓수나, 일본 유도에서는 행할 수 없는 치명적인 유술기까지도 전부 다 사용 가능한데도, 힉슨 그레이시가 스포츠화시키느라 저 위의 일본 유술의 나머지 모든 기술을 배제하고, 창시한게 브라질 주짓수이고, 일본의 가노 지고로가 힉슨과 마찬가지로 스포츠화시키기에 딱 좋은 비교적 안전한 기술들만 빼내와서 창시한게 바로 현대 일본 유술이라고 불리우는 유도입니다. 위의 사실을 전제로 수련하는게 브라질 주짓수이고, 유도일뿐인데도, 브라질 주짓수나, 유도가 실전에서 강하다고 지껄이는 어린애도 안 할 수준의 논쟁하는자들보면 아주 가관이지요. 확실히 종합격투기(MMA)나, 일본의 유술이 복싱이나, 브라질 주짓수나, 유도보다 유리한것은 틀린 말은 아닙니다. 맞기는 맞는 말이죠. 예를 들어 볼까요? 복싱의 기술이 안먹히는 상황에서는 복서는 달리 써먹을 기술이 없으나, 종합격투가는 써먹을 기술이 많죠. 그래서 유리한 겁니다. 일본 유술과, 일본 유술에서 파생되고, 축소되고, 스포츠화된 쌍둥이라 불리우는 브라질 주짓수와, 유도도 완전히 똑같은 사실이 됩니다. 유도와, 브라질 주짓수하는 놈들이 기술의 한계상황에 봉착했을 때, 이 둘은 더 이상 써먹을 기술이 없지만, 일본 고대 유술가는 써먹을 기술이 아직 많이 남아있지요. 나머지 무기술을 써먹는다던가, 급소를 타격한다던가, 브라질 주짓수나, 유도에서 금지하는 나머지 치명적인 유술기술을 써먹으면 되지요. 허나 이 말도 틀린 말입니다. 종합격투기 대회 보세요. 결국은 인간이 쓸 수 있는 기술은 한 타임에 한 가지의 기술밖에는 없으며, 승부는 그렇게 한 타임에, 한 순간에, 한 가지의 무술의, 한 가지의 기술로 끝이납니다. 결국 종합격투기에 포함되어서 믹싱되어지는 모든 무술들은 끊임없이 이겼다가, 졌다가 하면서도 정작 어느 무술을 아예 종합격투기에서 제외시켜버리지는 않잖습니까? 결국 무술에는 실전성도 깃들어있지도 않고, 존재하지도 않고, 손, 발이 달려있는것도 아니고, 결국 놓여져있는 무기와도 같아서 그것들을 누가 써먹느냐, 그것들을 써먹는자의 실력, 능력, 기량, 역량, 레벨, 단계, 수준, 자질, 자격 등에 달려있는게지요. 그리고 실전성 논쟁을 하거나, 그리고 맨 위와 같은 어린애들도 안 할 웃지 못할 논쟁이 어서 빨리 사라져야하는 이유는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님께서 말씀하신 지혜로운 답변 속에 이유가 있습니다. 복싱만 고집하고, 종합격투기(MMA)를 수련하지 않거나, 브라질 주짓수나, 유도만을 고집하고 일본 고대 유술을 수련하지 않아도, 실전에서는 복싱이나, 브라질 주짓수나, 유도만을 고집해도 충분합니다. 왜? 님께서 말씀하신 페이크때문입니다.복싱의 몇 안되는 기술에 페이크 전략이 더해지면, 복싱의 기술은 수천, 수만가지로 늘어나는게지요. 마찬가지로 유도나 브라질 주짓수에 페이크 전략이 더해지면 유도와, 브라질 주짓수의 기술은 또한 수천, 수만가지로 늘어나게 됩니다. 여러가지의 무술을 섞는다고 무슨 초능력자가 되는게 아니지요. 초등학생도 안 할 이 웃지 못할 논쟁에 페이크라는 개념조차도 어찌보면 전혀 필요가 없지요. 여러가지의 모든 무술을 섞든, 써먹든, 섞지 않든, 써먹지 않든, 상대방에게 기술이 걸려서 쓰러지면 그만이니까요. 결론 : 실전성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기고, 지는 것도 절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종합격투기(MMA)나, 복싱 경기를 보세요. 무수히 챔피언의 자리도 변하고, 승부도, 전적도 전부 다 변합니다. 그저 끊임없이, 무수히 이겼다가, 졌다가를 반복할 뿐입니다. 고로 모든 무술가들은 다 사기꾼들입니다. 왜? 이렇게 또는 저렇게하면 된다라고 말로는 아주 그냥 못하는게 없는데, 정작 실전에서는 하나도 안 통하지요. 내가 죽기살기로 싸우면 상대방도 죽기살기로 싸우기 때문입니다. 짜고, 치지 않는 한, 방법은 두가지뿐이죠. 매 순간마다 페이크를 섞어서 기술들을 쏟아붓던지,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무지막지하게 상대에게 쏟아붓는 것입니다. 첫번째는, 인간의 뇌가 페이크인 줄 알기가 그렇게 어려운법이며, 페이크라고 인지하고나서, 뭘 막거나, 피하거나, 흘리려고해봐야 이미 상대의 페이크 뒤에 오는 한 박자, 한 타이밍에 걸친 공격을 맞은 뒤가 될 테니까요. 두번째는, 마치 폭풍이 불면, 모든 방향에서 비바람이 휘몰아치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지 않고는 비바람을 맞는 것을 피할 수가 없듯이 말예요. 호신술 가르치는자들도 전부 다 사기꾼들입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누군지도, 맞짱실력이 어느정도나 되는 놈인지 알 수도 없는게 바로 길거리 싸움이나, 범죄인데도, 이들은 이렇게하면 위험으로부터 탈출할 수가 있다고 말합니다. 완전히 웃기고, 똥싸는 개헛소리죠. 모든 호신술 전문가나, 유단자들의 시범이나, 시연은 기본적으로 그것들이 통할만한 상대임을 전제로 합니다. 그렇죠? 그래서 사기꾼이라는겁니다. 실제 길거리 싸움이나, 범죄 발생 시, 나보다 더 힘이 세거나, 맞짱실력이 비슷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상대를 만나면 그만이거든요. 근데 무슨 얼어죽을 나이프 디펜스입니까? 한 사람도 버거운게 바로 나이프 디펜스인데 말이죠. 나이프를 든 살인마는 일단 기본적으로 죽기로 달려들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 어느 속력으로 공격하는지도 알 수 없게끔, 정신없이 공격하지요. 이런 놈의 나이프를 구체적으로 디펜스한다?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사기극입니다. 상대는 내가 칼이 날아오는 각도를 재거나, 먼저 공격할 틈을 주지도 않으며, 전력을 다해서, 필사적으로 공격하는 한, 급소는 공격하여, 맞추기도 어렵습니다. 왜? 살인마는 계속 움직이거든요. 모든 호신술 시연이나, 시범 한번 보세요. 가만히 멈추고, 움직이지도 않는 상대를 갖다가 호신술이랍시고, 까대잖아요. 이걸 누가 못합니까? 따라서 차라리 그냥 실제 길거리 싸움이나, 범죄나, 위기상황 발생 시, 피를 덜 흘리거나, 생존의 확률을 1%라도 늘리고 싶으면, 더욱 더 열심히 수련하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저런식으로 가르쳐야지만, 그나마 최소한 사기는 아닐테니까요. 호신술 같은거 절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실전이나, 실제싸움이나, 범죄나, 위기상황 발생 시에는 그저 상대보다 비교도 안되게 젖먹던 힘까지 짜내서, 무지막지하게 공격할 뿐입니다. 왜? 상대는 절대로 교본이나, 호신술 사범이나, 전문가나, 유단자들의 말처럼 따라주지도, 움직여주지도 않거든요.
@@parkshund주짓수뿐만아니라 몸으로하는 종목자체를 책을 읽는것을 제외한 체육관에서 지도자가 가르치는 기술을 한번만 설명하고 이해하고 기술연습하려면 어떻게 하나요?(1대 다수의 수업이 잘이해가 안되서 따로 배우지 안되 따로 설명해줬어요.데라히가 가드를 연습하는데 받아주는 사람이 말하는대로 한줄로 요약해서 집중해서 듣는지 지켜보고 행동을 제대로 했으면 다음으로 진행하고 끝에는 아무말로 안했어요. 예를들면 오픈가드를 가르친다면 받아주는 사람이 기술시전자가 서있으면 뒤로 누워,양무릎 굽혀.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