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같은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입니다. 제 실제나이도 모르고, 본명도 모르고, 부모도 누군지모르며 살고있는데 언제나 저의 가장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여기 쓰네요. 부모에대한 추억은 없지만 부모란 두글자에서 주는 엄청난 슬픔은 알거같네요 오늘도 6번돌려보며 눈물을 흘리지만 어디살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모르는 가족들.. 오래오래 잘사셨으면 합니다 . 원망할 나이는 지났지만 이영상 볼만큼은 원망하고싶습니다 절 왜 버렸나요? 정말이지 버림받았다는걸 인지할 나이일때는 정말이지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잘살고있지만 가슴 한쪽엔 '가족 '이란 단어의 응어리가 우두커니 남아있습니다. 나의 역린이지만 나의 고마운 존재이신 부모님들 죽기전에 더도말고 딱한번만이라도 제발 만나뵙고싶습니다 이 아들 지금 성공해서 잘살고있습니다 보고싶습니다..ㅡ
세상에서 제일 이쁜 우리 엄마 ! 엄마 안녕 엄마 아들 다음주에 군대간다..나 많이 컸지? 나 그리고 지금은키도 엄청 많이 크고 엄청 듬직한 아들이 되었어 엄마를 마지막으로 본게 10살때 였으니깐 벌써 11년이 지났네..아직도 많이 보고 싶고 자꾸 생각나 엄마가 맨날 해준 김치찌개 특히 더 많이 생각나고 너무너무 그리워 .... 나 멋지게 제대하고 멋진 직장에서 돈도 많이 벌어서 결혼도 하구 멋지게 살다가 엄마한테 갈께 듬직한 아들로 엄마 사랑하구 보고 싶어.... 사랑해 엄마!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3년 됐다.무역업을 하는 나는 바쁘게 살았다.베트남 호치민시에 어느 호텔에서 아침을먹고 난뒤 시간이 남아서 유티브를 보다 우연찮게 김진호에 가족사진을 접하게됐다.난 내가 태어난 이후에 이렇게 울어본적이 없다.베게에 얼굴을 묻고 돌아가신 아버님이 너무 보고싶어 목놓아 울었다,가슴이 미어지고 미어져서 모든 일들을 마무리도 안지고 바로 한국에 들어와서 아버님의 유골이 있는 납골당에 달려가 보고싶다고 한참을 울었다.ㅠㅠ 이글을 읽는 분들이 계시다면 부모님께 잘하세요 돌아가시면 아무것도 못합니다.ㅠㅠ
저는 어렸을 적, 아버지께 자전거를 타는 법을 배웠습니다. 아버지께선 뒤에서 우직하신 손으로 저의 자전거를 붙잡아 주셨죠. 그 덕에 저는 안심하고 페달을 힘차게 밟았죠, 아버지께서 뒤에서 밀어주시고 계신 것을 알기에 무섭지 않았습니다. 자전거의 속도가 빨라지자, 아버지께선 그 손을 놓으셨습니다. 물론 머지않아 아버지께서 자전거를 놓으셨단걸 알게 되고 저는 겁을 먹어 바로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스스로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우리는 살면서 부모님께 많은 것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칭찬을 받고, 사랑 받으며, 위로를 받으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받습니다. 부모님은 그렇게 우리를 밀어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 나아갈 수 있을 때 쯤, 부모님은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믿음을 주시며 그 손을 놓으시죠. 그렇게 우리는 박차고 나아갑니다. 혁창님께서 그 시절 자신 나름대로의 목표를 바라보며 일을 하셨듯이,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그 무엇보다도 우직하게 나아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부모님께서 더 이상 우리의 곁에 없으시단걸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겁을 먹습니다. 좌절하며 끝없이 넘어집니다. 계속해서 부모님께서 밀어주시던 때를 생각하며 뒤돌아봅니다. 하지만 그게 과연 부모님께서 원하시던 것일까요? 우리가 넘어지면 넘어져서 생긴 무릎의 상처보다도 더 쓰라린 아픔을 부모님께선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가십니다. 그리고 다시 우리를 일으키실 힘이 없는 자신을 탓하시게 되죠.... 우리는 누구나 왔던 길을 되돌아가 나와 함께하셨던 그 때의 부모님께 안기고픈 마음을 가지지만 돌아가신 부모님을 다시 부를 수는 없겠죠, 언제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아버지가 돌아가신 혁창님의 마음을 저는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부모님께서 원하시던 것은 무기력하게 쓰러져 있는 우리의 모습이 아닙니다. 더 이상 도와주지 못 하는 자신을 부르는 모습이 아닙니다. 그렇게 뒤에서 우리를 행여나 넘어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하며 밀어주시던 부모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던 것은 다시 일어서서 스스로 나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혁창님. 아버지께선 앞길을 바라보며 나아가던 당신을 원망하시지 않으실 겁니다. 오히려 더 주지 못 해 미안해하셨을 수도 있겠죠....돌아가신 부모님께 더 이상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다니요. 다시 그 품에 돌아갈 순 없겠지만 혁창님께서 다시 일어나서 혁창님의 꿈을 향해 나아가신다면 그것이 지금 이 순간 혁찬님께서 돌아가신 아버지릏 위해 해드릴 수 있는 가장 처음이자 마지막, 그리고 최고의 선물일겁니다. 꼭 성공하세요. 당신을 믿고 사랑해 줬던 당신의 사람들을 위해, 당신의 아버지를 위해.
8년전~돌아가신 울엄마가 생각이 나네요 ㅠㅠㅠ 그립고 또 그립고 그립다... 한번식 꿈에서 뵐수가 있어서 마음이 더 아프고 아려온다. 정말 단 하번이라도 볼수만 있다면... 엄마~그동안 아픈 날 키워주시고.힘들다고 단 한번도 한적 없는 엄마 정말 미안하구.감사하고.사랑합니다.
30대가 된 지금도..가끔 엄마 아빠가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까. 자신이 없다. 이미 없는데 엄마 아빠는.. 엄마 아빠 얼굴이 너무너무 보고싶으면 어떡하지..란 생각을 한다. 그럴때면 금방이라도 눈물이 날거 같다. 효도는 대단한게 아니라.. 부모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 생각한다. 아무리 아무리 많은 시간 부모님과 함께 보내도.. 그들이 돌아가실땐.. 더 많이 볼걸. 더 많이 같이 보낼걸..하고 후회할 것임이 틀림없다.
데뷔한지가 15년인가.. 저 나이에 벌써 노래에 음정과 박자만이 다가 아니라는, 그 이상의 경지까지 이르렀다.. 아마도 채동하의 그 일 이후에 깨닿고 내려놓은거같다. 물론 고음도 높고 기교도 잘부리는 남자보컬도 많다, 스타일의 차이겟지만 또래 가수중 이런 수준의 노래를 하는 가수가 누가있겟는가.. 젊은 임재범을 보는거같아서 무섭다
아버지.. 아버지가 지금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10년전 아버지를 보내고나서, 아비없는 자식이란 소리 듣기 싫어서 우리 가족 위해 더 한 없이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번듯한 직장 다니고 살고 있는데,, 공허한 이 느낌은 뭘까요.. 이 모습을 지금껏 보셨다면 자랑하고 다녔을 당신 모습보니 기쁘며 슬프네요.. 이제 저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괜시리 눈물이 나네요.. 이번 식목일날 아버지 산소를 다듬고 온게 생각나네요.. 보고싶습니다...
난 아직 철부지 난 아직 겁쟁이 난 아직 의심쟁이 난 아직.. 내가 어렸을때 아버지와 자주 가던 노래방 아버지의 노래는 아직도 귓가에 선명해 지금 난 여전히 헤매이고 또 넘어지고 외로워도 아빠손을 닮은 내 손이 나를 여전히 다독이고 있기에 그때처럼 그때처럼.. 사람들을 위해 행복을 위해 노래해
아버지에게 따듯한 밥 한번 제대로 대접하지 못한게 평생의 한이 되었습니다. 철없던 시절 교회에 미쳐서 목사들이나 선교사들에게는 그렇게 많은 돈을 써댔으면서 진정 나를 위해 거름이 되고 모든 힘을 쏟으신 아버지에겐 불효만 했네요.ㅠㅠ 지난 날에 대한 사죄로 어머니와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아버지 사랑합니다.
엄마 나는 엄마를 미워해서 그런게 아니었어요 단지 아빠의 빈자리가 너무 컸기에 엄마의 관심이 너무나도 간절했고 그래서 엄마의 관심을 받기 위해 지갑에서 돈도 꺼내봤고 아픈척도 해봤는데 잘못된 방법이라는걸 알면서도 엄마가 관심을 보이니까 나쁜생각만 하게 됬고 따로 살고 있는 지금도 내게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엄마는 나의 꿈이고 나의 목표예요 사랑한다는 말은 하기 쉬웠는데 감사한다는 말을 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내게 가장 소중하고 감사한 우리 엄마 너무 예쁜 우리 엄마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응원하고 지켜줄게요 아빠 없는 가족사진이라도 너무나도 행복할테니 집에 없는 우리 가족사진 찍으러 가요 당당한 모습으로 엄마앞에 설게요 사랑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아빠. 우리아빠. 우리밖에 몰랐던 우리아빠. 도서관에 도시락 싸오시고.. 성인되서 알바할때 몰래 찾아와서 일하는거보고 눈물훔치고 가신 우리아빠. 전 지금 아빠 사랑에 너무 건강하고 성숙해진 아들이 되었어요. 한번만. 안아보고 싶어요. 아빠랑 술한잔 해보고 싶어요. 제가 나중에 아빠가 되도 그렇게 할수있을까요. 아빠 사랑해요. 정말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아빠 나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ㅎㅎ 같이 있었으면 중학교 졸업식도오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할텐데 그러질 못하네.. 안본지 13년이 넘은것같네 아직도 남들이 아빠를 부르는거보면 부럽기도하고 나의 아빤 어떤분이셨는지 한번 생각해보곤해 3살때라 얼굴도 기억이안나는데 분명 훌륭하시고 나를 젤 아껴주시던 분이라고 항상생각하고있어ㅎㅎ 아빠 보고싶어 다음생에도 꼭 같은 가족으로태어나서 놀러도 많이가고 오랫동안 볼 수 있었으면해 요즘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고하셔 곁에서 위로해주고 지겨봐줬으면 좋겠어 꼭 성공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예의바르고 훌륭한 사람될게..!!
아버지는 나에게 모든것을 주셨다. 그가 가진 모든것을 나는 그저 발판이라고 생각했다. 어릴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크게 싸운것을 본 뒤로 트라우마가 나와 아버지 사이를 갈라놓았다. 아버지는 돈만 벌어오면 된다는 생각을 한적도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그늘 밑에서 벗어날 때가 되니 겁이 났다. 사회에서의 힘든 생활들, 나의 입지, 그 모든것들이 나에게 세차게 불어 닥쳤다. 모든게 괜찮을꺼라는 생각은 사회에 나올때가 되니 아무짝도 쓸모 없었다. 그때 느꼈다. 발판이 아니라 바람을 막아주는 이불이었다. 혼자 서울에서 떨어져 살때가 있었다. 자취를 하며 혼자 사는건 나에게 매우 힘들었다. 힘들어서 많이 울었다. 곁에 있어주는 사람 하나 없이 오로지 나 혼자 해야한다는것 그 자체가 힘들었다. 그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날 여기까지 단순히 잘 먹여주고 재워 줄곳은 가족 뿐이란것이다 가족한테 잘하자.
저희 아버지는 농부였습니다 지금은 누구도 저역시 몰라보는 치매라는병에걸려서 병원에서 하루 하루 시간을 보내고 계시고 있으시면서 가끔씩 생각이들고 돌아오실때면 저희 자식들만 기다리고 얼마 남지않은 시간을 혼자 쓸쓸히 보내고 계시고 있어요 평생을 저희 위해 자기 인생을 살고 지금도 역시나 생각이 들때면 그역시나 저희를 위해 받치려고 하시는 아버지의 아음이 정말 눈물나게 하는 노래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고맙습니다
아버지 보내신지 11개월 불후의명곡 에서 불르셨던 그 영상을 볼때마다, 항상 초입부 부터 눈물이 쏟아져 항상 끝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몇개월만에 가족사진을 들어보려고 들어와서 다른영상이 있어 보았는데 이젠..눈물이 나지않네요.. 가만히 돌이켜보면 가사도 너무 슬프고 좋지만 불후의명곡에서 부르실때 표정 및 감정이 저한테 닿을때 눈물이 나왔던거같아요.. 최근에 이 영상을 찍은신거같은데 아버지를 보내시고 많이 이겨내신 모습인거같아 저도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바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음에 의미를 더해줄 아이가 생기고 그날에 찍었던 가족사진 속의 설레는 웃음은 빛바래 가지만 어른이 되어서 현실에 던져진 나는 철이 없는 아들이 되어서 이 곳 저 곳에서 깨지고 또 일어서다 외로운 어느 날 꺼내본 사진 속 아빠를 닮아 있네 내 젊음 어느새 기울어 갈 때쯤 그제야 보이는 당신의 날 들이 가족사진 속에 미소 띈 젊은 아가씨의 꽃피던 시절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서 나를 꽃 피우기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 당신의 웃음 꽃 피우길 피우길 피우 길 피우길
Over and over again I will put like to this magnificent performance by you man .. it is the definition of perfection I adore your voice and I'm in love with this song Thank you
이 노래가 참 좋은게 가족사진 불후의명곡 때 전역 대기였는데 이거보고 생활관 다 울고 난리였음. 그 와중에 난 집가는데ㅋ하면서 애들 운다고 놀려놓고 밖에나와 담배한대 태우고 공중전화로 바로 집에 전화드렸음. 군생활하면서 집에 전화도 잘 안하고 안부도 잘 안물었는데 전역하기 2틀전에 불후의명곡 보고 겉으론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전화해봤어 했는데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시는거였음. 아들놈 집에 온다고 무사히 전역한다고 감사하다고 하시는거임. 그때 내자신이 자식으로서 참 못났다라고 그날 처음 느꼈음. 그때 이후로 시간도 많이 지나고 다시 철대가리없는 모습으로 돌아간다 싶으면 그날 기억도 다시하고 가족사진 노래도 가끔 들으러 옴. 암튼 참 고마운 노래임.
내 어릴적 사진은 당신을 닮아 있었고 나이가들어 내아들을 보니 어릴적 아빠옆에 있는 나를 닮아 있더군요.... 딱 한번이라도 잘 지내고 있는 나와 나를 꼭 닮은 내아들을 당신께 보여 주고 싶은데 그럴수 없음에 눈물만 나오네요..... 부디 그 곳에서 잘지내시길.....2019.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