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1.효율성은 떨어지지만 롱보우가 반드시 힘이 약한건 아니에요. 영국군은 보통 80~120 파운드의 활을 썼다고 합니다. 몽둥이 만한 활이지요. 그리고 복합궁이 아닌것도 아닙니다. 단지 형태에 따라 분류하는거에요. 당장 잉글리시 롱보우도 여러 겹이 있습니다.. 2. 캣니스처럼 활 쏘면 코 떨어집니다.. 3. 반지의 제왕에서 사용되는 활은 원정을 시작하고 나서 선물로 받아 마법의 힘으로 더 빠르고 멀리 날아가는 활이며, 리커브드 맞습니다.. 이제 봤는데 트로이에서 등장하는 활도 리커브네요. 손잡이만 휘어있지 않다고 리커브가 아니진 않거든요. 줄을 풀었을때 반대방향으로 휘는가(리커브) 그냥 1자인가(롱보우) 따라 리커브인지 아닌지를 구분합니다. 4. 호크아이 : 같은 장력으로 당기면 컴파운드가 훨씬 잘 날아가게 되어있고, 실제로 리커브보다 더 장력이 세게 나옵니다.. 컴파운드가 더 편하긴 하지만 같은 장력이라면 활을 끝까지 당길때 들어가는 힘은 동일합니다. 끝까지 당길때 컴파운드가 가벼워지기는 하지만요. 한계점 때문에 그런거 아니에요.. 컴파운드보우도 리커브 형태로 되어서 속사가 가능한 활이 있습니다. (lever 방식, Oneida bow) 실제로 에로우 에서는 오나이다 보우를 사용하지요. 다만, 쏠때 컴파운드는 힘조절이 안 되는 단점이 있어서 리커브를 쓰는 겁니다. 5. 활의 공기저항은 깃이 결정합니다... 편전이 빠른 이유는 가벼워서 그렇습니다. ..
마지막에 편전의 장점중 하나를 더 추가하자면 화살은 소모품이지만 1회용은 아니기에 계속해서 주워다 쓸수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아군이 쏜 화살을 적군이 주워 쓸수도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편전의 경우 통아가 없으면 쏘는것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적군이 주워쓸수가 없다. 물론 작고 빠르며 강력한 만큼 한번 쏘면 잃어버리거나 화살의 질이 떨어져 다시 쓸수없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옛부터 중국은 창의나라, 한국은 활의나라 일본은 검의나라로 통했죠. 좋은영상 정말 잘보고 갑니다. 깔끔하게 각궁과 편전까지 너무 잘 짚어주셨어요. 편전이 정말 우수한게 원리와 방법이 심플하면서도 짧고 가벼우며 일반화살과 마찬가지로 통아를 통해 활에 똑같은 수축력의 작용시간을 받는데 가벼우니 당연히 더욱 빨라지고 관통력은 에너지에 비례, 운동에너지는 무게와 속력의 제곱에 비례하기 때문에 줄어든 무게보다 빨라진 속도로 훨씬 큰 관통력을 얻게되죠. 짧고 빨라 화살의 궤도 파악이 어려우니 최종병기 활에서의 저격씬 연출이 충분히 가능하죠.
진짜 우리나라 원거리 무기 기술이나 운용은 전세계에서 인정해줘야함. 활은 거의 고조선 고구려 때부터 즐겨 쓰고 고려와 조선군의 기본 무기 모두 활이어서 위에서 말한 애깃살같은 독특한 화살도 발달했죠.게다가 파르티안 샷?이라 불리는 말타며 활 쏘는 스킬을 사용한 몇 안되는 전투민족이기도 했죠.고려 말 되니까 화약무기 개념까지 도입해 각종 창의적인 화포를 개발해 조선 초 무기과학 발달 급류를 타고 어느 순간 동아시아 최고의 화력국가가 됩니다.명나라 사람들도 조선의 화포 기술은 레알 인정이라더군요.게다가 임진왜란 때 총 기술까지 들어오고는 총술까지 섭렵해서 원딜러가 됐다죠.
리커브보우는 게임이나 소설에 익숙한 분이라면 콤포짓보우라고 하면 잘 알수 있을듯 하네요. 영상에 말하셨듯이 우리나라의 각궁도 여기에 해당되구요. 여러재료를 복합적으로 사용해서 탄성과 강도를 극도로 높여서 파괴력을 높이는 식이죠. 그 탄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 들고 다닐때는 활줄을 풀어서 다니다가 사용할때만 활줄을 걸어서 쓰고 다시 풀어놓고 다니는 형태입니다. 평소에 들고 다닐땐 ) 이런 형태로 들고다니다가 사용할땐 ( 이렇게 반대로 휘어서 활줄을 걸어서 사용합니다. 콤포짓보우를 배우기 시작할때 가장 먼저 하는게 이 활줄을 거는것이라고 합니다. 활줄을 빠르게 걸 정도의 힘과 요령이 없으면 어차피 시위를 당기지도 못하니까요
좋은 영상을 보고 갑니다.편전(애기살)에 대해 궁금해 찾아 보니 실제론 사용된 시기의 차이가 있지만 한국만이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투르크,인도 그리고 페르시아에서도 먼저 사용되었던 기록이 있기 때문에 원전을 갖고 우리만의 무기라고 하기에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다만 무기로서 잘 사용했던 점에서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워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편전은 활의 숙련도 면에서 매우 잘 다루어야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날쌘모기 국궁은 터키 활의 짝퉁입니다, 애깃살 통아도 Majra 와 사라샌 나박의 짝퉁, 엄지로 당기는 터키 활운 국궁위 약 3배 투과력이 있어서 남부 유럽 어프리카 북해언을 점령한 대제국을 만드는 대 기여하지만, 짝퉁으로 만든 국궁은 길이 1.5~2미터에 달하는 돌돌 말린 산양뿔을 뜨거운 물에 펴서 만든 터키 오라지날 활의 힘이 없어 역사성 약 천번의 외침을 자초하였다고 봅니다.
@@wisikahn 국궁은 한국이 한국에서 한국의 기술로 만든 한국의 활입니다. 역사적으로도 국궁은 다른나라의 것을 배껴서 만든것이라고 기록되어있지는 않지만 우리의 조상님들이 만들어내신 것 이라는 기록은 있지요 편전과 통아 그 두개는 어느나라의 것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우리나라도 배낀것이 아니고 다른나라들 역시 배낀것이 아니지요 서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국의 기술력으로 만들어낸것이기에 절대 단정을 지을수도 없고 지어서도 안됩니다. 우리가 그 시대에서 살아온 것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국궁도 엄지로 당깁니다. 터키활은 국궁의 3배 투과력이 있다고 하시는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시는겁니까? 국궁이 현존하는 전통활과 현대식 활들중 최고의 활입니다 좋다고 소문난 몽골활들도 국궁의 최대 사거리 500m보다 멀리 쏘진 못하고 일본의 전통활은 사거리가 80m 중국도 말할건 없고 서양활중에 그나마 쓸만한 롱보우도 200m밖에 못 쏩니다 그리고 1.5~2m에 달하는 돌돌말린 산양뿔을 뜨거운 물에 펴서 만들지 않은 이유마저 국궁이 오리지날 한국의 기술, 아이디어 등으로 만든것임을 증명하죠 터키활이 그리 좋으면 그대로 배꼈지 굳이 물소뿔을 쓰겠습니까? 이상 저의 의견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무기는 단순히 사거리와 연사속도로 우월함을 측정하지 못하고요 활은 사거리가 길다고 해서 그 사거리 안에 들어오면 바로 쏘는 것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보통 화살의 수는 한정돼 있기 때문에 화살을 아끼기 위해서 곡선이 아니라 거의 직선으로 나라가게 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렸다 쏴야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Very interesting thanks, I have always wanted to shoot the traditional Korean bow . I currently own a 55lb Longbow and a Silverhawke III hunting bow(with Cams)
오래 전 글에 댓글을 다 달아보네요. 맞습니다. 국궁의 고자는 휘지 않는 나무로, 짧은 활은 활줄이 이탈하기 쉽기 때문에 각도를 크게 주고 보강한 개념이지 리커브는 아닙니다. 현대적 의미에서 리커브는 과거와는 달리 인공재료를 자유롭게 가공할 수 있어 활줄을 거는 팁 부분 안으로는 휘어져 에너지를 더 저장해줄 수 있기 때문에 활의 진화형이라 말할 수 있는데 국궁은 그런 게 아니죠. 보기에는 현대양궁의 리커브와 비슷해 다들 리커브라 오해하지만 실제는 다르지요.
컴파운드 보우 한 번도 안 당겨 보셨나봅니다. 컴파운드 보우는 당기기 시작해서 완전히 당길때 까지 가장 강력하게 하중이 걸립니다. 완전히 당긴 후에는 도르레(캠)에 의해 발생하는 지렛대의 원리로 힘이 감소해서 적은 힘으로 당기고 있을 수 있지만 완전히 당기기 이전에는 가장 많은 힘이 듭니다. 리커브나 국궁과는 전혀 반대죠. 리커브나 국궁은 당길때는 크게 힘이 들지 않고 완전히 당겼을떼 가장 많은 힘이 듭니다. 프로필 사진에서도 볼수 있듯이 활쏘기를 취미로 두고 직접 쏘는 입장이니 잘못된건 집고 넘어가봅니다.
폭탄 활의 림은 기본적으로 가볍고 탄성이 매우 뛰어난 재질로 만듭니다. 기본적으로 하드 메이플과 유리섬유, 탄소섬유를 사용하여 제작된 복합림이 제일 많이 쓰이고 컴파운드보우의 경우 짦은 림이 매우 많이 휘게되므로 탄소섬유를 사용하지요. 철궁은 금속으로 제작된 활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금속으로 제작된 활들은 실전무기보다는 힘을 과시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림이 무거워서 활을 당길때의 축적된 에너지가 림에 매우 많이 전달됩니다. 따라서 비효율적이죠. 거기에 일반인은 당기기도 어렵습니다. 어디까지나 활은 45파운드 정도면 브로드헤드 장착시 충분한 살상력을 낼 수 있기에 정작 힘보다는 활을 잘 다룰 수 있느냐가 중요하죠. 최근에 나오는 컴파운드 보우는 1000야드가 넘는 사거리를 자랑하는 기종도 다수 존재하며 여러모로 에너지 효율성 비교적으로 좋습니다. 철궁이 최고의 활이라면 지금의 아처리를 즐기는 전문인들도 대다수가 철궁을 사용했겠지요. 어디까지나 어떤활을 선택하고 어떻게 사용할지는 개인차이지만요.
Just a comment on the Long Bow. I think your commentary on the Long bow is way too simplistic. The earlier Longbows used were, as you have described, weak but come the Medieval period, the practice of Long bows making were perfected, especially in England. The English Longbow was so strong and powerful that it shot further (up to 370m) and stronger then the flatbows, which were being used also. The battle of Agincourt(1415) of the 100 years war can be an example to this. It is quite unfair to classify all longbows into one single category. Also, due to their ease of production and strength superiority, the Longbow was used up until approx 1545.
일본 활이 참 병신.... 우리나라 각궁은 일반적인 교전거리가 300m였습니다. 이 정도면 현대전 교전거리와 비슷했기때문에... 임란이전에 대마도도주를 통해서 샘플로 들여온 조총 사거리50m가 우습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수양제가 고구려 쳐들어왔을때 외눈박이가 된 것도 멀리서 저격된 각궁의 위력때문임.
국뽕도 정도껏. 일반적인 교전거리가 300미터? 군대가서 250미터타겟 k2로 쏴봣으면 얼마나 개소리인지 알텐데. 조선후기 조선군도 삼수병으로 개편된건 아시죠? 그거 교전수칙이 어찌되있냐 하면 조총 쏘고 활 쏘라고 할 정도임. 활이 그렇게 좋으면 총 따윌 왜 먼저 쏘라고 할까잉?
임란때 탄금대전투는 아시죠? 신립이 고니시에게 패한 전투. 궁기병으로 치사하면서 들이대다 조총에 당햇다는 말도 많은 전투 말이에요. 애초에 조선시대에 궁기병이면 적어도 어중이떠중이 잡병은 아니고 정예병이죠. 말이 뭐 민가에 기르는 닭 수준의 동물도 아니고. 물론 궁기병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위력이 좀 줄어든 활을 사용했겟지만 허접한 활로 무장한건 아닐거란 말입니다. 그런데도 히트 앤 런을 한게 아니라 돌진하며 활사격을 했다구요.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시겟어요? 그렇게나 사거리 길고 짱짱한 활을 멀리서 쏘면 되지 왜 돌진하면서 쐇을까요? 궁기병이니 우월한 기동성도 있는데?
신규캐릭터 주몽 스킬 축지법(SHIFT) 최대거리 10m 쿨타임 6초: 땅을 접어 빠르게 이동한다 곡사화살( E ) 쿨타임 8초,데미지 120,헤드샷 250 : 화살을 휘게 발사해 벽뒤에 숨은 적이나 방벽등을 피해 넘어 공격한다. 애깃살(RCLICK) 쿨타임 12초,데미지 150,헤드샷 250 : 방벽을 관통하는 작고 빠른 화살을 발사한다. 궁극기 백발백중(Q) 지속시간8초,데미지 70,초당 3발발사 : 화살을 기본 장력보다 약하게 당기는 대신 빠르게 속사하며 화살이 적을 따라가고 방벽등에 피하지 않는 한 빗나가지 않는다.
사실 각궁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부심만큼의 당대 세계 최고의 활은 아니었죠... 애기살도 우리나라가 최초도 아니고 인도나 서남 아시아쪽에서는 우리보다 몇세기 앞서서 사용하고 있었고요 우리나라의 문화에 관심과 자부심을 갖는건 좋지만 너무 국뽕에 취해서 정보를 왜곡해서 받아 들이는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잉글리쉬 롱보우는 무시할만한게 아니에요... 백년전쟁에서 프랑스의 중장기병의 두터운 판금갑옷을 뚫어버렸는데... 그리고 레골라스가 반지의 제왕에서 사용하는 활은 보통활이 아니고 갈라드리엘한테 받은 활이었죠. 다른 원정대 멤버한테 준 물건들이 다들 특색이 있는 물건이었으니 레골라스의 활도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었겠죠. 뭐 레골라스가 처음 등장할 때 매고 있는 활도 롱보우 였지만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각궁이 대표활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각궁은 재료가 비싸서 많이 만들지는 못했고 철궁이 군용활로서 더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레골라스의 롱보우가 호빗에서 리커브보우였기에 시대를 역행했다는 설명에대해 좀더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이 영상에서 등장하는 레골라스의 롱보우는 갈라드리엘에게 선물을 받은 활입니다. 시간상 호빗에서는 리커버보우 반지의제왕에서는 롱부우기 때문에 시대를 역행했다 생각하실수있지만 그것이 아니라 스토리상에서 다른 의미가 있기때문에 이는 오류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맞아 애기살 이야기..우리나라를 포함해서 굉장히 소수 이지만, 애기살처럼 짧은 화살을 날리는 개념은 있었다고 합니다. 인도에 솔레나리온/ 그리고 몽골 인지 중동인지..헷갈리는게 마즈라 역시 애기살과 같은 개념이였죠. ^^ 영상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명궁은...영화 무사에 나오는 진립(배우 안성기) 였죠...
영상의 롱보우는 아주 잘못된 정보입니다. 활의 변천사가 심플보우(단궁)->컴포짓보우(복합궁) 의 순서를 거치는데 롱보우가 유럽 전쟁사에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건 꽤 늦은 14세기 무렵입니다. 당시의 단궁은 사냥꾼들이나 쓰는 조잡한 활이었고, 전쟁에선 갑옷이 발달한 유럽 환경상 활(복합궁) 보다 쇠뇌(crossbow)를 선호했습니다. 롱보우는 주목나무로 만들어졌는데, 재료상으론 단일 재료를 쓰는 심플보우였지만 주목나무 외재와 심재의 탄성차이를 이용해 복합궁의 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단점으로는 습기에 매우 약하고 재료인 주목나무가 스페인에서 났기때문에 영국내에서 만들 수가 없었죠. (조선시대의 각궁처럼요) 관통력에선 기존의 쇠뇌를 능가할정도는 아니었습니다만, 긴 비거리와 연사속도로 인해 야전에서 기병과 쇠뇌병을 상대로 전략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아쟁쿠르전투에서 제노바 쇠뇌병과 프랑스 기병을 압도하여 명성이 높아졌습니다. 롱보우의 효용은 머스킷시대에서도 사랑받을 정도였지만, 재료인 주목나무의 고갈과 비용, 열병기의 발달로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잉글리시롱보우는 냉병기를 거쳐 열병기시대 초기까지도 살아남았던 후기형 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