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렸을때 생각이나네요 초3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나요 아빠가 엄마한테 저 내다버리자고한거 엄마는 그래도 자식인데 어떻게 버리냐고 말리고 들킬까봐 입을꽉막고 울던기억이나네요 그때부터 매일 불안속에 살았습니다 언제 버려질지모르는 불안감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도 바지에 오줌싸고 그랬습니다 친구도 못사겼습니다 그 어릴때부터 저는 무의미한존재고 제자신이 필요없고 가치없는사람이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사는것이 아닌 하루하루 그저 성인이 되기까지 버티면서 살았습니다 성인이 되면 먼저 버려지기전에 제가 먼저 나와서 혼자 살아갈수있었으니깐요 몇년이 지나서야 아빠한테 전화가왔습니다 그토록 나를 미워했고 폭행을 행사했고 버리길원했던 사람이 제가 어떻게 사는지는 궁금하긴했나봅니다 저는 결국 그 전화를 받을수없었습니다 차단했습니다 그때 왜 그렇게 어린나에게 모질게 굴었냐고 따지고싶은 마음도 기력도 없었습니다 그냥 잊고싶었습니다 내인생에 없던 사람으로 잊고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저를 너무 괴롭힙니다 사람을 마주하는게 두렵고 버려질까봐 두렵습니다 제대로 된 연애도 힘이듭니다 언제쯤이면 괜찮아질까요 오늘하루도 그때처럼 버티면 되는걸까요 잊으면 저도 행복해질수있는걸까요 아니 잊혀지긴할까요..
무책임하고 정도 없고 너무너무 차갑고 못되쳐먹은 인간들이네요..아이는 무슨 잘못인가요ㅠㅠ 부모가 지들이 좋을땐 아이를 낳아 놓고.. 헤어질때는 아이가 무슨 물건 마냥 지들 맘대로 서로 떠넘기려하고.... 세상 모든 아이들이 자기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아이들이 없는데..너무 화나고 가슴 아프네요 남자는 그와중에 또 새 여자 임신시키고...불행의 연속 ㅡㅡ
저 어렸을 때 기억이나네요 엄마랑 아빠랑 싸우시고 엄마가 5살때 집을나갔어요 정확히는 일본에 있는 외할머니댓에가셨었죠 그리곤 초등학교 입학실때 저 보러 오신다고 하셔서 ..저는 그말만믿고 매일같이 입학실날만 기다렸는데 결국 엄만.나타나시지.않으셨죠 매일먀일이.지옥같고 괴로웠어요 ...저에게는 아빠도 있었고 할머니도 있었지만 엄마가 없다는 그사실이 엄마한테.버림받았더는 그 사실이 저한테.너무너 큰상처였어요 난 엄마한테 버려졌구나....엄마는 내가싫어서 나한테.안나타나시는구나 하고요 결국 15년을 그렇게 큰 마음의상처를 받으며 엄마에대한 그리움을 사무치게 느끼며 그렇게 15년을 보냈네요 엄마가 어디에 계시는지 살아는 계시는지... 왜내앞에 안나타나시고 왜 나한테 연락한통을 안하시는지 ...왜 나를 버리셨는지........ㅇ 그렇게.매일같이 그리워하며 15년을 살았네요... 15년의 트라우마땨문인지 지금까지도 인간관계에댜한 문제점이 많아요 누군가한테 버려지는것에댜한 불안감이 저를 너무 괴롭게햐서 지금5년째 불면증을 앓고있ㅅ네요 마음한구석에 내가자고있는사이에 소중한 사람들이 없어지면 어쩌나 하고... 밑에분이 올리신 댓글보고 저도어렸을때 기억이 생각나서 올려봤네요..
왜 자식이라서 가해자한테 공경하고 복종하고 효도해야되냐 내가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건가 내가 그렇게 당했는데 결국은 내가 나쁜년이라더라 근데 난 개호구처럼 그래도 안쓰러워서 챙겨주려고하고 그러다보면 결국 또 엿되는건 나고 내가 호구같이구니까 더 이러나보다 싶은데 그렇다고 다 쌩까고 살수없는 현실과 그러면 또 또 결국 답은 정해져있음 내가 나쁜패륜년 엔딩이라는거ㅋㅋ 이유를 찾다찾다 도저히 찾을수도 견딜수도없어 내린 결론은 내가 태어난게 잘못이더라
가슴 아픈 영화네요.. ㅠ ㅠ ...책임 지지 못 한다면 낳지 말아야 하는 데 말이죠.. 피임을 하던 가 ..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ㅠㅠ 아이가 소리내지 않으려고 입 막고 우는 모습이 왜 자꾸 생각 날까요 ... 부모도 어린아이였던 때가 있었을텐데.. 영화 러브리스 ... 꼭 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