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 아들꺼 제꺼 피팅 받았습니다. 규모를 많이 줄이셨나 보더라구요. 화면에 나오는 그 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부드러운 매서움으로 지적해 주시고 피팅해 주셨습니다. 맘에 들어요. 사실 긴가 민가 했었거든요. 가격적 측면에서 매우 합리적인거 같아 일단 받아 보았는데, 자전거 처음 사고 아들 것도 제 것도 이상하다고 느꼈던 부분들을 미리 정확히 지적해 주셨습니다. 화려한 매장들도 있겠지만 저는 매년 피팅 받으려구요(저보고는 2년에 한 번 정도, 아들은 매년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복경님!
안장 앞뒤를 조절해서 핸들바와의 거리(리치)를 조절한다구요? 안장을 앞뒤로 움직이는 건 페달링에 있어서 페달이 3시에 있을 때 무릎과 페달 중심을 맞추는 데만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치 조절은 스템과 핸들바의 길이와 리치로 맞춰야 올바른 페달링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상체 포지션을 가져올 수 있죠... 안장으로 핸들바와의 거리를 조절한...다...라..음....
3시에 있을 때 무릎과 페달 중심 맞추는 kops 방식은 사장된 이론으로서 프로선수들도 그방법 안씁니다 크리스 프룸도 그렇고요 스쿼트할 때 마치 발끝이 무릎을 나가면 안된다라는 거랑 똑같다고요 ㅋ kops 맹신할 필요가 없어요 ㅋ 사람마다 너무 케바케거든요 ㅋ 저분은 안장 조정이 안된 상태이므로 경골 대퇴골에 비율에 따라 안장조정부터 들어간 거죠 안장조절 기본틀 맞추고도 안되면 스템줄이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