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는 당면을 삶아 물을 빼고 커다란 그릇에 옮겨 뒤적이며 뜨거운 김을 빼주고 채소들은 각각 약간의 소금간을 해 볶아 당면에 넣은후 간장베이스의 소스에 버무려야 꼬들꼬들한 제 식감과 풍미를 느낄수 있답니다. 간장소스가 담면에 잘 배어드는게 맛의 관건이죠 그 위에 참기름으로 코팅하면 죽음이죠. 당면의 열을 날리지 않은채 채소와 볶으면 약간 질척해지는 느낌이죠. 가족들이 채식주의자이면 콩단백으로 만든 비건용 콩고기를 육류대용으로 쓰는것도 좋은 팁이고요. 요리가 다 된후 요리한 냄비에 내기보단 큰 접시에 옮겨담아 열을 품은 수분을 날려줘야 제대로된 잡채를 먹을수 있답니다. ㅎㅎ 그리고 당면은 쌀이 아니고 고구마전분이 원료입니다.^^
먼저 감사하다는 말 드려요~ 독일 유학생을 둔 엄마에요. 독일 간지 벌써 7년인데, 말로만 듣던 독일 생활을 조금은 엿볼 수 있어서 고마웠어요. (마트,식습관,전통..등등) 보는 내내 딸 생각이 나더군요. 비록 같은 지역은 아니지만 (뉘른베르크에 있답니다) 딸생각 하면 볼게요~ 독일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당면은 감자나 고구마 등에 들어 있는 녹말을 가루로 만든 면이에요! 라면 같은 유탕면보다는 칼로리가 낮지만 당면이 원료에서 탄수화물만 추출해서 만든 거라 GI수치가 엄청 높아요 ㅠㅠ 안타깝지만 다이어트할 때는 꼭 피해야 되는 음식이죠.. 원래 잡채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전통 요리법을 따랐던 예전에는 어려운 음식으로 인식되었는데 요즘은 간편하게 만드는 조리법이 많이 퍼져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 된 거 같네요.
카리나 가족 구성원 한분한분 다들 너무 좋아요..말괄량이 카너나같지만 이런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니 역시나 훌룡한 여성같구요..내가 요즘 국제커플 유투버들을 많이 보고있는데 다들 행복해보이시네요..물론 행복한 모습을 주로 담아 내겠지만......이제 우리나라도 다민족사회로 가고 있고 이것을 인정하고 좋은 모습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