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고 살지 않고 아양떨지 않고 살고 좋아하는 옷은 있고 두 아들 열심히 돈벌어 키우시고 있는 얘기 하고 나 싫어하는 사람이 당연히 있다고 하고 인품이 나보다 좋은 감독, 힘들때 같이 일한 감독 작품은 그냥 하고, 나 답게 살고….. 참 부럽고 대단한 노인이다ㅠㅠ 늙었다는건, 살아남았다는 증거다 라는 말이 멋지게 들리는 배우, 윤여정쌤ㅠㅠ
나이가 들면서도 굳이 노인네 티 안나고 그냥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젊은 때 성격 그냥 부리면서 지내는 모습? 그래도 다르다면 느긋함? 그런 느슨한 정서가 우아함으로 나타나는? 우리는 보통 나이는 들어도 정신은 젊은 때 형성 된 그대로 유지되어 나 역시도 몸만 나이와 비례해서 좀 더 늙었을 뿐이지 정신은 젊은 때 쓰던대로 ... 나이 들어서 달라진 건 마음이 느긋해진것 이제 떠날 일만 남아서 젊은 때 치구심으로 총총거리며 피곤했던 것들 다 내려놓고 그렇게 그렇게 그러고 살다...
여정 쌤은 말로 할 수 없는 끌림이 있어요. 꽃보다 누나 부터 시작된듯 해요^^ 가볍게 말씀하시는 것도 집중해서 듣게 되네요 요즘 진짜 생각없이 살고 있는듯한데 왜인지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시는❤ 길게 얼굴 보여주시고 일상 얘기도 너무 반가웠어요. 건강하시고 여정쌤 팬으로써 오래오래 뵙고 싶습니다❤❤
너무 좋다아.. 너무 힐링이다아..행복해요 오늘만 몇번째 보는지...ㅠ.ㅠ나영석 PD님 컨텐츠 그냥 와 재밌다 대단하다 이렇게만 보았는데...윤여정 배우님하고 잘 지내고 윤여정 배우님이랑 앉아서 저렇게 조곤조곤 즐겁게 이야기듣는거 너무 부럽다 너어어어어어무 부러워요ㅠㅠ그러니까 자주 보여주세오ㅠㅠㅠ
윤여정선생님 너무 좋아해서, 선생님 나온 유퀴즈, 택시, 꽃보다누나, 무릎팍도사, 윤식당, 윤스테이, 뜻밖의 여정 다 찾아보고 본거 또보고 또보고 하는것같아요. 와중에 채널 올라와서 또 보는데 보는내내 너무 좋아요. 좋아하는 사람은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네요^^ 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제가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 고새을 많이 했는데.. 40들면서 갑자기 40이 된거 같아서.. 우울증이 정말 심하게 왔어요 난 일만하고 30이 건너뛴거 같아서 근데 여정님께서 사시는 멋진 모습과 저랑 비슷하게 혼자 뚫고 나오셨는데 어떤 삶에대한 모습이 쿨하고 마인드가 젊으셔서 .. ^^ 진심으로 우울증 극복을 잘 하고 잘보냈습니다 오래오래 사셔요 제 롤모델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