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가 무슨 필수품도 안전장비도 아니고… 남들 아무도 안사는걸 사는게 더 멋있는거 같은데.. 이건 나 아니면 못산다!!! 같아요. 롤렉스 아무나 못산다고 하는데 외려 사면 가격도 오르거나 손해 안보고 팔 수 있으면 문자 그대로 시계를 싫어하는 사람도, 아무나 살 수 있는거죠 ㅎㅎㅎ 멋집니다.
지샥을 170만원에 선뜻 구입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물건을 구입할 때, 소재와 질에 대해서 금액을 지불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브랜드가 가진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모델에 대해서도 돈을 내기도 합니다. 이런면에서 볼때, 이번 시계 역시 오리지널의 감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만한 값을 지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로노 그래프 시계 door to door 소요시간 측정할때 유용하게 사용했음. 버튼도 웅덩이 처럼 파혀있어서 손가락을 넣어서 작동하는 방식이라 손목이 접혀도 측정에 왜곡이 없고, 태그호이어 크로노그래프랑 다르게 버튼이 들어가 있어서 측정에 왜곡이 없는 점이 좋음. 알바갈때, 지각안할려고 첫날 엄청 일찍간날 이걸로 door to door(이하 dtd) 소요시간 측정해놓으면 지각도 방지해주고 좋은것 같음. 스마트폰은 도착지가서 누르는걸 까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손목에 차는 시계라 그런일이 없어서 좋음. 방송기자도 스마트폰 스톱워치해놓고, 아 맞다! 하면서 까먹는 경우 봤고. 또 태그호이어 같은 오토매틱과 다르게 타이머 기능도 있어서 중간부터 시간측정도 가능함. 예를들어 지하철역 승강장이 dtd 13분거리인데, 깜박하고 출발때 스톱워치 못 썼으면 11시간 47분 타이머 설정하고, 도착해서 타이머 정지눌러서 12시간 00분에서 빼는 식으로 측정도 가능하고 dtd 측정에 최적화된 크로노그래프 시계. 근데 뒷부분을 보니까 착용감이 되게 좋은 시계인것 같은데... 저는 싼 모델사서 뒷면이 직육면체처럼 날카롭게 꼭지점 같은 부분이 있고, made in china우레탄(소프트x)이라서 급하게 올리면 팔에 스크래치가 나는데... 착용감 생각해서 구매하시면, GMW-B5000D-1DR 이거면 딱일듯 한데... 좀 비싼걸 구매하신듯 합니다. 시계는 패션용품이고 자기한테 만족이면 그만이지만요. 다음세대 지샥은 타이머 메뉴에 stw도 동시에 떠서 둘의 합이 12시간 00분 연동되게 조정이 된다면, 중간stw측정하고 싶을때, 12시간 00분에서 계산할 필요없이 편하게 할수 있을텐데... 그리고 지샥 타이머(마감까지 남은 시간 보는 용도) 해놓고, 현재시각도 보고 이렇게 쓰는데, 시간이라는게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 방식이 더 보기에 직관적이고 시간이 피부에 와닿는데, 쿼츠시계든 오토매틱 시계든 듀얼타임 아날로그 시계에서 하나는 거꾸로 가는 시계(d-time ≒ d-day)도 나왔으면....그러면 ktx타러갈때, 현재시각도 보면서 거꾸로 가는 시계에서 내가 설정한 시간으로 남은 시간도 보고 편리하게 쓸수 있을텐데...기존 듀얼타임 시계는 home, local로만 구분을 해놔서.
xxx:오빠 시계 뭐야? 지샥이야?ㄷㄷ ooo:아~그냥 지샥이 아니라 한정판 으로 나온 모델로 전자시계의 파텍필립 노틸러스와 비교되는 모델로서 지샥의 모든 기술력을 총동원하여 수많은 기능이 들어간 제품으로 동력원도 단순 건전지가 아닌 최첨단 태양광으로 작동되는 원리이고 가격이 일반 저가모델과 비교해 10배 이상차이나는 170만원을 육박하며 그 가격이면 해밀턴 째마도 살 수 있는 가격인 고급 모델이야~^^ xxx: 아.. 그래서 지샥 이라는거자나... ooo: 어? 어 응.... xxx: 오빠 진짜 x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