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List Skip Button 41:00 00:01 Nat King Cole Tis Autumn 03:09 Ella Fitzgerald, Joe Pass Moonlight In Vermont 07:32 Renee Olstead What A Difference A Day Makes 11:01 Sarah Vaughan In A Sentimental Mood 15:07 Blossom Dearie I Walk A Little Faster 19:20 Stacey Kent Tis Autumn 23:52 Kandace Springs The Nearness Of You 27:29 Kevin Mahogany Sophisticated Lady 32:38 Ella Fitzgerald, Joe Pass Speak Low 36:50 Sheila Jordan Am I Blue
you all probably dont care but does any of you know of a way to get back into an instagram account? I was dumb lost my password. I would love any assistance you can give me.
@@user-hd9tw1lz8c 아마 지나치게 감성 타서 소설 써 놓은 것들을 얘기하시는 것 같네요. 우리 모두 각자의 삶에서 주인공으로서 살아가지만 동시에 세계라는 무대의 거대한 이야기에서는 조연, 엑스트라조차 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앞서 말한 것 처럼 이야기하는 건 누군가의 시선에는 안 좋게 보일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거창한 이유 없이 그저 꼴불견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사람들이 소설 얘기하는게..그냥 잼민이들이 어디서 주워듣고 오글거리게 혼자 취해서 쓴 거 말하는 거지. 분위기에 맞게 찐으로 잘 쓴 글은 아무도 뭐라고 안 함..ㅋㅋㅋㅋㅋㅋ그런 건 진짜 읽는 맛이 나서ㅋㅋㅋ 글 잘 쓰는 사람들이 음악에 맞게 쓴 건 읽으면서 기깔나고 좋더라. 그리고 혼자 취해서쓰면 또 뭐 어떰ㅎㅎ 그것도 운치지
오글거리는 소설이 없다는 게 좋다는 분들의 견해도 이해는 갑니다만.. 여러분들이 지금 '여기'서 좋다고 느끼는 음악들의 가사가 대부분 그렇게 만들어진다는 걸 기억하시면 좋겠네요. 새벽에, 슬픔에 젖어서 만든 곡들이나 사랑에 빠져서 혼자 소설 쓰는 끄적거림에 멜로디가 붙어서 명곡이 나옵니다. 그런 사소한 끄적거림을 가볍게 생각하지마세요. 누군가에게는 그게 위로이고, 누군가에게는 그게 스스로 풀어내는 방법이에요. 각자만의 방법이 있을 뿐입니다. 참고로 11분 1초에 나오는 In A Sentimental Mood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이제 대화는 의미가 없어. 우리 사이의 침묵은 의미를 갖지 못하고, 그게 요구받은 전부야. 과거의 이야기들은 나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지 못했고, 절망이 나를 같은 사람으로 만들었지....나는 같은 사람이면서도 다른 사람이야." 얼마나 몽상적이고, 소설적인가요? 쳇 베이커의 삶을 다룬 Born to be blue 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평생 그런 감성과 몽상에 젖어서 산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이미 이런 음악을 즐기는 자신이 모순이라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공감.. 과거에는 감성적이였지만 지금은 오글거린다고 하는게 참 안타까운 것 같아요.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고, 그런 사람들이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면서 자신의 기준을 남들에게 대는건지.. 저도 이런 노래 들으면 항상 글에 대한 영감이 떠올라서 너무 좋은데 다른 사람들 글을 보면 또 색다른 영감을 받기도 하거든요!
포기를 한다는 것은 시작할 용기가 있었다는 것 슬럼프가 온다는 것은 그만큼 노력했다는 것 불안하단 것은 꿈을 저버리지 않았다는 것 서럽다는 것은 항상 최선을 다했다는 것 외롭다는 것은 사람의 따스함을 안다는 것 막막하단 것은 아직 수많은 길이 있다는 것 혹시 공부하다 외롭고 힘들어서 여기 들어온 사람은 이 문구를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공부를 아무리 많이 해도, 뭔가 진전이 보이지 않을때... 이 문구를 읽으면, 이 허무해보이는 순간이 쌓여서 꼭 미래에 제 인생을 더 단단하게 해준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뭔가 제가 했던 모든 노력을 인정해주고 위로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공부 화이팅!
저 영어시험 칠때마다 이 플리 듣는데 집중 너무 잘되고 색깔 볼펜 두고 영어 원서 펴놓고 아메리카노 따듯한거 한잔에 내가 무슨 명문대 입시생인것마냥 공부하고 발음하고 비 내리면 창문 밖에 고개만 옆으로 돌려서 쳐다보고 문열어서 추적추적 내리는 비 감상하고 그런답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께서 방에 들어와 말씀하시죠 오늘 점심 돼지국밥으로 때우자고
몇주전 버지니아 비치 가서 휴가 보내고 왔는데, 거기에서 찾았던 자연을 소재로 인테리어 해놓은 완전 멋~찐 브런치 카페에서 인생 블랙퍼스트겸 브런치를 맛보았는데 여기서 음악 듣고 있노라니 그곳이 떠오르네요. 이런 비슷한 느낌의 음악들이 나오고 있었거든요. 바다색 블루컬러 투명유리 물병에 블루컬러 코튼냅킨에 골드빛 커트러리,그리고 에메랄드빛 투명한 작은 꽃병과 블루컬러 엔틱접시에 꽃으로 플레이팅까지 해서 나오고 정말 너무~너무~ 이쁘고 맛도 인생 최고였네요!!!👍😍
아 미치겠다 이분 재즈플리 진짜 미쳤어요!!!ㅠ N년째 재즈에 미쳐있는 제가 보증합니다ㅠㅠㅠ 이분 정말...재즈의 정석, 재즈의 진수를 쫘악 뽑아서 넣어놓은 느낌.. 진짜 제가 좋아하는 재즈 아티스트 다 있어요... 저처럼 올드 재즈 좋아하는 분들한텐 더 딱일거 같아요!! 거의 제가 아는 곡이긴 해두 다시 들어도 명곡은 명곡이라...ㅠㅠ이런 플리 자꾸 만들어주시면.. 사..사 .. 사 사랑합니다❤️❤️
@@user-pt7dm5do1u 죄송해요 제가 ㅇ이 글 쓰고 나서 플리 만드려고 멜론에서 플리 편집하다가 잘못눌러서 제 재즈 플리가 한번에 날아가버렷거덩여..? 하... 너무 빡쳐서 안해 하고 때려쳤는데... 아직도 기다리고 계신분이 계실줄은....ㅠㅠㅠ노래 다시 찾아 볼게요 흑흑 장담은 못하지만 만약 만들어지면 여기 링크 남기겠습니다...ㅠㅠㅠ!!!
아 진짜 마음이 편해지네요.. 저는 소음에 되게 민감해서 시끄러운 환경에 있으면 금방 짜증이 확 나거든요. 화가 나는 임계점에 도달하기까지가 너무 빠른거죠. 아까 정말 소음이 너무 귀에 거슬려서 화가 확 나는거에요. 일단 화를 좀 참고 잔잔한 음악이나 들어야겠다 싶어서 이거 듣고 있는데요. 첫곡부터 정말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편안할 수가...ㅠ 제 분노조절버튼이 됐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덕분이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저랑 한 동네에서 약 5년동안 함께 했던 베프가 먼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서 복잡미묘한 감정으로 편지를 썼는데 노래 들으면서 쓰니까 문장에 훨씬 감정이 더 실리게 되네요 ㅠㅠ 걔한테 받은 게 많은데 제가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속상하고 슬프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말 다 쓴 것 같아 후련하네요 좋은 노래 감사해요 잘 듣고 갑니다 :-)
근래 들어서 불면증이 너무 심해졌는데 이게 단순히 잠이 안 오는 게 아니라 이유 모를 불안감이나 공포감이 심해져서 조용한 데서 눈 감기가 무서운 것 같더라고요 먼 길 돌아서 이 플리까지 왔는데… 들으면서 오늘은 푹 잘 수 있으면 좋겠어요… 모쪼록 다들 좋은 밤 되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user-vm3rz4qy1y아하...ㅋㅋㅋ 제 친구가 갑자기 작가를 하고 싶다고 해서 제가 SNS에 글 올려서 반응 보라고 했더니 인스타에 적란운이라는 예명으로 계정을 팠더라구요 근데 얘가 소심한것도 엄청 심해서 올리기 전에 저한테 이거 괜찮은것 같냐고 하면서 물어보길래 제가 이렇게 댓글들에다가 몰래 써보는데 대부분 반응이 좋더라구요 근데 인스타에는 반응이 별로라 언제까지 글을 올릴지는 모르겠슴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