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식 2.0디젤 RE 4륜 모델을 신차부터 쭉 타고 (지금은 해외에 있어서 안 타본지 좀 됐네요) 있습니다 차 자체는 좋은데 작년에 한국가서 타보니 이제 이것저것 고장이 많이 올라오네요 외관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페이스리프트 전이 마음에 들어서 페리 모델이 나온 후 초기 디자인이라 오히려 다행이다 싶었고 같은 플랫폼에 다른 차종(닛산 로그,듀얼리스)에 비하면 뭐 나름 최선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실내는 로그나 듀얼리스나 캐시카이에 비하면 나쁘진 않지만 조작성이 너무 안 좋아서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었네요. 실내 공간은 사실 대시보드 반만 줄였어도 동급 사이즈정도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무슨 거북이 등딱지 마냥 크기만 크고 글로브박스 큰거 빼곤 메리트가 없…) 대시보드가 광활한 탓에 뒷자리가 매우 좁아서 저는 뒤에 사람 태울때마다 좀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리고 파노라마 선루프 좋긴 한데 여름에 블라인드 안치면 에어컨 틀어도 한여름 비닐하우스 마냥 육수가 콸콸 샘솟고 고속도로 올리면 풍절음이 좀 세게 들어와서 아 이건 정말 불란서 감성템이구나 다시금 생각이 들었네요. 아 그래도 클램쉘 테일게이트는 진짜 잘 활용성 장난아닙니다 동력성능은 진짜…하아…150마력인데 휠마력은 121마력 정도 나와서 천천히 다니긴 큰 불만은 없는데 가속은 진짜 속터집니다… 내구성때문에 엄청디튠을 한 엔진이라 맵핑을 할까 엄청고민했습니다(결국은 귀찮아서 안 했지만요)대신에 연비는 시내 10키로 고속도로 15키로 정도는 꾸준히 나와줘서 그럴수도 있지 하고 탔네요 주행성능은 동급대비 낮은 차체, 작은 핸들파이에 꽤 괜찮은 전자식 스티어링휠, 생각보다 탄탄한 하체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데 시트가 많이 높아서 무릎 연골이 반도 없는 저는 장거리 운전하면 무릎이 아프더라구요 약간 고질병으로 느낀 것은 고무부싱류의 수명이 짧은것으로 인한 하체 소음, 클렘쉘 게이트 아랫부분 케이블 파손, 생각보다 명줄이 짧은 4륜 시스템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어쩌다보니 말이 엄청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1. 불란서감성과 닛산 엔지니어링이 잘 조화된 차(물론 약간의 개같은 설계는 유감) 2. 대시보드 반만 줄였으면 실내가 더 쾌적했을듯 3. 클램쉘 테일게이트는 최고의 편의사양 4. 150마력 디젤 4륜 오토는 개같이 느림 뭐 이렇네요 ㅎㅎ
우리 아부지가 qm5 사실때 베라크루즈랑 두개 고민하다가 qm5 가셨었죠. 그당시에 차 크기에 비해서 정말 비싼 가격대였지만 초창기 qm5는 닛산 로그에서 마크만 바꾼 수준의 정말 말 그대로 외제차였습니다. 현재는 1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 세컨카가 되었지만 그동안 잔고장 하나 없이 우리 가족의 행복한 여행 추억을 가득 담아준 정말 고마운 자동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초창기 qm5 정말 잘만든 명차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le25 09년식 끌고다니시고 할아버지가 네오 디젤풀옵션 15년식 끌고다니시는데 차 자체는 좋습니다 자동차의 기본은 갖추었다고 보네요 저도 할아버지차를 많이 끌었는데 운전초보자인 저도 안정적이네 라고 느낄만한 수준이었고 브레이크성능이 미쳤다라고 말할수있습니다 참 많이 팔리지 않아 안타까운차종이라고 볼수있고 그덕분에 희소성이 있어 좋습니다ㅋㅋㅋ
12년식 RE 사륜 모델 지금도 잘 타고 다닙니다. 멋은 없지만 ㅋㅋㅋ 기본기가 우수하죠 고속 안정성, 쫀득한 코너링에 피에조인젝터도 들어가 있구요. 전후륜 모두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적용되어 있어 브레이크 성능도 좋구요. 좁은 실내, 비싼 수리비, 연식이 되어 감에 부족해지는 옵션들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만족하며 잘 타고 있습니다 ㅋㅋㅋ
QM5를 전문적으로 수리하거나 개조해주는 카센터가 몇군데 있을 정도로 매니아 시장이 있는 차입니다. 저도 11년 상반기식 지금껏 몰다가 최근에 아내 첫 차로 물려줬는데, 사실 지금도 새차 못지않게 쌩쌩합니다~ 출력이나 리스폰스 같은건 튜닝 좀 했는데 그것도 내구성에 영향이 없고요~ 원래 소모품인 부품들은 당연히 갈아야 하는 것이니, 그것들만 때에 맞게 교체해주면 50만 키로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기준, 장점이었던 연비가... 디젤 가격의 미친 상승으로 크게 빛을 못 보기 시작한다는...ㅋㅋ
신차로는 가격도 비쌌고 수납공간은 이래저래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경쟁차량보다 공간도 좁아서 좀 그랬지만 중고로 사면 개꿀인 차. 특히 13년식까지 적용된 가솔린 2.5 강추 2.5엔진은 현재 닛산 알티마에도 계속 개량해서 들어가는 사골이면 사골이지만 내구성이 검증된 qr25de엔진. 당시 동급 suv중 유일한 전륜 2p 브레이크, 전륜뿐만 아니라 후륜도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이건 당시에 qm5와 쉐보레 캡티바만 있었음 그러니 제동력은 이미 검증되었고 디젤은 닛산의 올모드 전륜기반 4륜시스템이지만 가솔린 2.5의 경우 4륜이 없는 대신 suv인데도 lsd가 들어감(lsd는 뉴큐엠부터 빠짐) 그래서 코너링이 매우 우수함 주행능력과 제동력은 국산 suv중 탑클래스라고 봐도 될 정도.. 맨 마지막 네오는 엔진도 mr엔진이고 이래저래 원가절감이 너무 많이 됐음
7:27 정말 이때 르노삼성 CF 보면 다른 회사랑 결이 느껴지게 고급스러워요.. SM7 프리런칭 CF나 SM5 김혜수 편 보면 지금봐도 세련미 넘친달까.. 차도 동시대 국산차랑 비교했을 때 뭔가 달라보였는데, 요즘은 그냥 평범한 이미지로 전락해버린 게 아쉽달까.. 뭐 나름 저렴해진 이미지(?) 때문에 르쌍쉐 중에서는 가장 잘나가고 있는 것 같지만.. ㅋㅋ
아는 사람들만 아는 차, 오너들만 만족하는 차ㅋㅋㅋㅋ 너무 공감되네요 15년식 8월 4WE RE오너인데 아직까지 잘 타고 있는 디자인도 질리지 않는 자동차입니다. 다만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느끼는건데 선루프 달고 송풍구 달껄 그랬나싶다가도 송풍구때문에 선루프를 달 순 없어라는 선택장애 오는 선택지는 조금 아쉬운 점이네요😂
르노삼성의 첫번째 suv이지만 많은 애매함과 판매량 때문에 참 아쉬운 자동차이기도 하죠 지금은 QM6가 와서 가성비차라 불리고 준수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지만 2016년에 나온 차량인지라 슬슬 풀체인지가 와야할때가 됐는데 오스트랄이 온다면 기대해볼만 하네요 (오스트랄에도 LPe가 들어오면 좋을듯) 그리고 10:40 아니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못미 윈스톰 MAXX 편의장비도 좀 불편했다 하던데 길가에서 QM5보다 드럽게 안보임)
08년식 le디젤모델을 2년정도 탔었는데 딱 파노라마썬루프 하나만 보고 샀었네요 지금이야 흔한 옵션이지만 저당시에는 큐엠하나에만 있던거라 뒷자리에 사람들 태울경우 정말 좋은 옵션이었죠 디자이도 저는 나름 이쁘다고 생각하고 탔었습니다 뒷모습이 울트라맨 같긴했죠 연비가 그리 좋은편은 아니고 겨울철에는 다리쪽이 시리도록 방풍이 덜됬던 기억이 있네요 제 은둥이큐엠이 영상이 반가워서 투머치했습니다:)
중고 구매해서 가솔린 잘 타고있습니다. 출시해서 차가 많이 안팔렸다고 했는데 도로나오면 왜 이리 잘 보이는지.... 다소 불편한건 비인기 차종이여서 그런지 사제품 구매시에 목록에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 필터로 요즘 헤퍼필터 많이 쓰이지만 QM5는 목록에 없습니다. QM3도 있는데.. 디자인도 요즘시대에 뒤쳐지지 않고 무난한것같아 공임비용이라든지 약간의 불편함을 감소하면 좋은 차 같아요
제가 요청 드렸던 QM5 군요! 정말 가솔린 모델은 내구성 짱짱 합니다. 2.0 가솔린 닛산MR20DE(M4RK)엔진이 적용된 모델은 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타오면서 한거라곤 각종 오일류 교환 빼곤 거의 없을정도로 부품 내구성이 좋은차죠. 저는 지금까지 잔고장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만 초기형 QM5들은 영상처럼 몇몇 문제가 있다고들 하죠. 후기형으로 갈수록 파워트레인 문제들은 줄어들었지만 마감이나 내장제 소재가...... 좀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그래도 잔고장으로 몇십만원 깨지는 골머리 앓는 일은 없었으니 만족합니다! (스티어링 웅웅 소리는 좀 거슬리는 부분이....) 승차감도 세단 못지 않았고 부드럽고 컴포트한 성향을 좋아하시는 멜론머스크님이 타셔도 손색없을것 같아요! 6년 좀 넘게 타오면서 패밀리 SUV로의 역할은 충실히 했습니다. 또한 언급하셨던 더블폴딩 시트는 1인 살림 가구를 다 옮길수 있을정도로 좋았습니다. 말장난이 아닌 제가 직접 이사하면서 알게된 것 입니다. 2열 시트가 좁은게 좀 큰 단점 이었죠. 그 외 에는 굿굿 요즘엔 휘발유 가격이 빛의 속도로 오르고 있어서 어쩔수 없이 기아 EV6로 기변 하게 되었습니당! 디젤은 르노 M9R 가솔린은 2.5L는 QR25DE 2.0L 는 MR20DE 엔진이 탑재되었는데 영상에선 코드네임이 언급이 안되어 아쉬웠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웃으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09년식 디젤 신차 내려서 현재 23만 운행중이에요. 당시 구입 후 몇년간은 큐엠 브레이크 때문에 후발 추돌 사고를 3차례 겪었어요. 브레이크 성능이 뛰어났던건지 뒤따라 오던 차들이 멈추질 못해 종종 박았어요. 어느샌가 그런 사고는 더이상 없었네요. 다른 분들은. 좀 더 지식이 깊은 분들은 이 차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관심있게 봤어요.
항상 잘보고 있다긔요~~~~~~~~~ 판매량도 부진했던 차량들 영상이야 저같은 차쟁이들은 좋지만 일반이들은 안끌려 안볼테니 우선은 카니발 테슬라 모델3 Y 같은 인기차종이나 현역차종을 먼저 하셔서 구독자 늘리시고 역사속으로 사라진 차량은 나중엔 어떠실까요 다 생각이 있으실텐데 깝쳐서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하며 잘보고 있습니다!!!ㅋㅋ
다른 차는 몰라도 저 QM5가 기억되는 이유는 제 첫 차의 구매대상이었기 때문이지요. 2014년 스파크에서 출발한 신차구매 선택지는 SUV가 되어서 여러 곳을 다니면서 시승도 해 보았지요. 저 QM5를 소개하는 영맨이 이 차를 산타페와 비교할 차량이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봐도 뒷좌석 공간이 산타페보다 좁은 공간이었고, 가격도 거의 동급인 이 차량을 구입하는데에 선뜻 구매가 어렵더군요. 결국에는 다른 SUV로 구매를 하였지만 당시의 QM5는 구매 매력에 있어서는 좀 아쉬운 차량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영상에서 언급한 옵션이나 센터페시아도 살짝 호감형은 아니었고요 ㅎㅎㅎ
08년식 타고 있는데 카센타가면 아주 귀찮아 하거나 부품이 없다는 식으로 거부하더군요 그래서 서비스 센터만 다녔는데 더 비싼거 아시죠 얼마전 동네카센터에 갔는데 그거 귀찮아서 그런거라고 거기서 하부 잡소리 부싱 교체 수리했습니다 혹시나 동네카센터에서 못한다하면 거긴 거르세요 배가 부른겁니다 엔진오일도 못간다고 하니 어이가 없어서
대형견 두마리를 태우고 다녓더니 내부는 다 헐었습니다. 근데 기계적인 고장은 없네요. 가장 좋은점은 4륜 성능입니다. 눈길에서 막혀본적이 없어요. 상시4륜임에도 국도에서 연비 16은 꾸준히 찍어줍니다. 아 글쓰다 큰 고장 하나 떠올랏는데 5년간 파썬을 안열었더니 고장났습니다.강제로 닫아놓고 그냥 다시 타고 있어요.
QM5......저는 SM5노바를 타고 다니지만 QM5와 제 차와 연관된 썰이있죠...ㅋ 제가 네비게이션을 새거로 장착하려고 어떤곳에 맡기는데 거기서 만들어 주시는 분들이 네비에 차이름을 SM5가 아니라 QM5라고 써주셔서....ㅋㅋㅋ (쏘나타이야기 부탁드리겠습니다!레이 이야기도 좋겠네요 ^^)
클램쉘게이트에 완벽한 평탄화, 차박에 최적화된 차, 연비도 괜찮고 주차도 쉬워서 돈벌어다주는 차, 수리비는 국산 차에 비해 약간 더 나오긴 하지만 수입부품이라 품질은 좋음, 내구성도 좋아서 오일류 관리만 잘해주면 잔고장없이 30만 50만까지 타는차. 고속으로 갈수록 안정적 코너링은 안심하고 돌림. 뒷자리는 뒤로 더 뉘일 수 있어서 좁지 않음. 사실 다른 차로 바꾸고 싶어도 아무 문제없고 여행이나 일상이나 잘 타고 있으며 가성비가 좋아서 하체나 한번 털어주면 10년은 탈 수 있을 것 같음.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투산같은거 녹올라오는 것 보면 참 괜찮은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