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s Secret Fortress Village Frozen in the 90sㅣSeoul travelㅣSeoul walkㅣSeoul TripㅣSeoul Subway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되었는데.저희동네 오셨네요.저는.광희동.신당동.장충동에서만 40년이상 지낸사람입니다.지금은 하늘나라로 간.제 반려견과 자주 산책다니던 최애코스였어요.그리고.이 곳 밥한끼 얻어 먹는 그 프로그램에도 나왔었습니다.강호동님도 서울한복판에 이런곳이 있냐고.감탄했던 곳이고요.서울성곽길 안내프로그램 신청하면. 여기 걸으시는지. 설멍하시는분들도 종종 봅니다.금돼지식당 가봤는데.전.목살이 맛있었고요.가성비대비 맛있긴 하지만.한시간이상 기다려서 또 먹고 싶지는 않습니다.삼십분까진 기다릴수도.

약수동, 장충국민학교ᆢ 정말오랫만에 기억해보는 나의 유년시절 이 영상을 보니 아스라한 추억의 뒷편에 그래도 아직 그리움으로 자리하고 있었네

저는 고등학교 시절,, 디자인을 전공했던 때가 있었는데요..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대학교에 장학금을 타서 들어갈 정도였으나, 당시 등록금의 압박으로 인해, 진학을 포기했었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시각디자인에 대한 열정 하나로, 차근차근 포트폴리오도 준비해가며, 진로를 준비했는데 일찍이 군대를 갔다 제대하고 나서 다시 시작하려니, 도저히 손에 잡히지 않더라고요. 이후로 디자인을 관두게 되었죠.. 저희 어머님은 약수동 인근에서 조그맣게 식당을 영업하십니다. 저는 제대를 하고 그 장사를 2년동안 옆에서 도와드렸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고, 여러 경사가 터지면서 사는게 힘들어지더니 속히 말하는 '현타' 가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앞으로 뭐하면서 살아야할지, 나는 무슨 목적으로 살아가는지 심히 막막하고, 갈팡질팡 할 즈음, 우연히 이 곳 다산성곽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깊은 밤이었는데,,, 6:28 정확히 이 구간이었네요.. 보기만해도 탁트인 전경을 맞딱뜨리고, 건물 난간에 기대어, 맥주를 한캔 마시면서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 지나온 시간들이 주마등 스치듯 지나가더라구요. 그때까지만해도 저는 제가 안좋은 생각을 하고 있구나라고 이미 인지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술김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풍경을 바라보면서 사심에 잠기다보니 이상한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마치 세상이 별거냐는 듯이요. 세대마다 켜져있는 불빛들이 아련히 별빛처럼 보일때 다시 일어날수 있다고 저에게 위로 하는듯 했습니다. 그렇게 맘 다잡고 시작한 새로운 흥미가 '사진' 이었습니다. 꾸준히 찍고, 또 찍고, 그러다보니, 웨딩포토그래퍼가 되었고, 어째 또, 한 기업의 없어서는 안될 인재가 되어, 중축 노릇을 하며, 지금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것도 더 큰 목적을 가진채로요. 이 영상이 타인에겐 소소하고, 일상적인 영상이 될수 있겠지만 저는 한 풍경에게 인생을 빚진 사람으로써, 너무나 큰 감동적인 영상이었습니다. 하소연과 감삼평이 길었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주말에 여기 산책했는데 엄청 경치 좋았어요 사실 저는 한국 생활 5개월차 일본인이에요 산책하는 걸 좋아하는데 공간산책님의 영상을 참고로 해서 재밌게 서울 관광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멋진 장소 많이 소개해주세요 😊

건축물에 세월이 내려앉게 되면, 사람들은 그것이 과거의 시간을 기억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향수를 느끼게 된다. 건축이라는 장소는 시간을 고정 시켜 준다. 그래서 사람들은 시간을 붙잡고 싶을 때, 시간을 돌이키고 싶을 때 그 장소를 찾게 된다. 심승희 중에서-예전에 감명 깊게 읽은 책인데 가끔 이 채널에 들어와서 그 감동을 반추하게 됩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가워요~ 저도 청구국민학교와 장충여중을 졸업했어요 개발에서 비껴간 동네들을 보니, 어린시절 눈에 담았던 옛동네 모습들이 오버랩되네요 약수동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었는데, 이 영상보며 넘 따뜻한 기분이예요 감사해요~♡

이런 유튜브가 아니면 서울에 살아도 보기 힘든 광경이고 또~❤한번쯤은 다녀갔던길(동네/지인 등등)추억이 있는 곳인데도 삶의 바쁨땜에 일부러는 못가보죠🎉😊정말 감사합니다❤(꾸벅)ㅎㅎㅎㅎ 진정으로 감사해요🎉😊열심히하시면 원하시는바를 이룰때가 오겠죠?!(속히)살렘❤

안녕하세요 사진 찍는게 취미인 제주 사람입니다. 제주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들 때문에 육지를 자주 가는데 항상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벚꽃잎을 손에 들고 꽃길만 걷게해주세요. 1초뒤 나오는 “꼭이요”에 육성으로 웃었네요 산책 유튜브가 재미까지 있네요 잘 봤습니다 공간산책님 꽃길만 걸으세요 구독 꼭이요 ^.~

공간산책님 오늘도 좋은곳 추천해주시네요. 함께 걸어봅니다. 저도한번 가볼까싶네요. 응원조아요 꾹 👍~

요즘 최애 유투브입니다. 산책 하시는 거 보고 있는 것만으로 너무 힐링되네요.

여기 산책하기 너무 좋아요

서울중심에 이런 고즈넉한 마을이 있는줄 몰랐어요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2시간 정도소요되니 제 체력에 맞는 산책코스 입니다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산성곽길.. 다음에 걸어야겠어요

종종 걸었던 장소가 나와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위염 완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서울 을지병원에서 태어나서 어릴적 장충체육관 인근에서 살았습니다. 과거엔 충무로, 을지로에 연예인들이 많았고, 연예기획사도 많았고 영화필름업체도 많았고, 극장도 많고해서, 지금의 강남지역과 같았어요. 금돼지식당은 얼마전 세계적 축구스타 베컴이 고기 먹으러 다녀간 곳입니다. 외국 유명배우들 사이에서 삽겹살맛집으로 이름 난 곳입니다 ㅋ

우왓 아늑한느낌의 영상이라 계속 보게 되네요. 💟 한적한 서울의 느낌을 잘 보고 갑니다. ❤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다산동으로 이름이 바뀌었네요~ 예전에 닭 키우는집 있있는데~^^ 요즘은 서울에서 닭 키우는집 보기 너무어렵죠~~~^^ 독립문 현대아파트 위쪽에 닭 키우시는 어르신 계시더라구요 토끼랑 (톡립문 초등학교 지나서 완전 꼭대기쯤)

청구초등학교는 신영복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 나오는 '청구회 추억' 그 학교 인가요. 와~~

제목애 출발지를 표기해 주시면 나중에 찾아 볼 때 쉬울 것 같아요

서울의 오래된 골목들 정겹네요 여행하는 기분으로 재밌게 보았어요. 감사합니다 😊

와 바뀐게 많아졌네요 오랜만에 저도 가봐야겠어요. 오늘도 공간산책님의 하핫 보러왔습니다♥️ㅋㅋ 늘 잘 보고 있어요♥️

늘 산책하던 곳이지만 놓친곳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장 출발합니다

오늘 다녀왔는데요 너무 좋았습니다 배민 리뷰처럼 사진 리뷰 하고 싶네요 다산 성곽 도서관에서 책도 빌리고 그야말로 도심 속 자연 만끽한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찾아가기 힘들었을 거예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외부순성길로 걷다가 암문 통해서 내부순성길로 걸어서 남산까지 한 달 전에 다녀왔는데 영상보니 반갑네요~ 담번엔 다산성곽도서관도 가보고 성곽마을도 둘러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달전까지 왕십리뉴타운 살다가 경기도로 이사 왔는데.. 댕댕이랑 주말마다 남산 가던 길이라 너무 반갑네요~

서울은 좋겠네! 이렇게 진득하게 좋은 골목, 좋은 길, 좋은 곳을 소개해 주는 유튜브도 있고!!! 우리 서울 복 받았네!!! 얼쑤!

저는 전주 토박이 입니다 같은 나라에있는데 서울은 제기준에 다른 나라같아요 신기한게 많아요

나도청구국 나왔는데 우리 막낸 동산국 나오고 반갑습니다

저도 아무리 맛 있더라도 저런 줄 서서 먹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 막상 먹어 보면 이게 줄 서서 먹을만한가 할 경우가 많아요^^ 저는 걷기동호회에서 진행을 가끔 하는 사람인데 이 채널을 보면서 코스 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참~♡좋은 콘텐츠입니다❤몇번씩 보면서 유튜버님의 성품을 생각케 되는군요♡겉모습(도시)보기도하며 알지만 속모습은 보거나 알기가 쉽지않은데 속속히 알려주셔서(유명한 드라마 ^응답하라^)감사해요🎉드라마를 안봐서 유명하다고만 알고 있는데 속속드리(장충동,남산,신당동)찾아가서 보여주시니 넘~😊감사하고 맘이 푸근해지는군요❤저도 한번 방문의 기회를 가져야겠어요🎉지금은 녹번동에서20여년 거주함❤🎉😂❤😊살렘🎉🎉🎉🎉🎉🎉

저도요 청구국민학교 1학년 11반 이었는데 소풍 갔던데 걸어서 어린이대공원 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전학을 잠깐 옛날 생각😊

내가 살던 동네 !! 장충체육관 성곽길 따라 오르는길 중턱쯤 바로 오른쪽이 신라호텔입니다.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 야외 결혼식도 저만치 멀리서 보이더군요! 흰천두른 둥근탁자,클레식 연주~ 멋낸 결혼식 하객들 ᆢ 알지도 못하는 신랑신부는 어디쯤? 있을까? 고개빼고 둘러봤었네요 ㅎㅎ 왼쪽은 위 영상에서 소개하듯이 달동네입니다.왼쪽 성곽길 사는 사람들은 모르면 거짓말이라고 할만큼 성곽길 중간쯤 눈에 띠는 대문 큰 부자집 있는데 촬영을 안하신 이유? 아쉽네요. 그성곽길 부자집은 빈곤속에 풍요를 생각나게 하는 그런집입니다. 부자집 대문앞 지나 가다가 *새끼 하도 싸납게 짖어 성곽주변 동네 사람들 애,어른 모두 한번쯤 놀라 자빠 졌을겁니다. 그 *새끼 아직도 씩씩대고 있는지 별것이 다 그립네요 ㅠㅠ ㅎㅎ 남편이 개를 워낙 좋아해서 지나면서 짖어대도 예쁘다고 우쭈쭈 해주면 좋다고 큰 대문 밑 틈새로 고개반쯤 억지로 내밀고 좋다고 낑낑대던 *새끼~ 그 부잣집 바로 옆 달동네 살았었답니다. 남편과 운동삼아 남산도 가끔 오르고 신당동 중앙시장 까지 운동삼아 걸어서 갔다 오곤 했어요. 시장가는길 붐비던 금돼지 식당도 여전하고요. 금돼지 식당도 좋지만 약수역 작은 시장통 119소방서 주변 좁은골목 순대국이 훨낫다는 야그!!! 그리고 빠지면 섭섭한 남편이 어릴적부터 다녔다는 약수역 주변 만포 만두집도ᆢ 재미난 이야기가 많지만 졸려서 이제그만!

좋은곳이네요 목소리도 듣기좋아요

2000년 신혼때 살던 동네네요..추억이 생각나게 되네요

저는 동산초 나왔거든요. 약수동서 태어났네요.옛추억이 있는곳이죠 청구초 오전오후반엄청 많았고..예비군동원땐가 한번 청구초간기억이.. 맞은편 신당동떡볶이동네 많이 갔어요

우앙~~ 우리동네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저도 바로 그 성곽길 살아요. 지금 성곽길 일부구간 공사중이라 좀 아쉬워여

늘 좋은 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전혀 알지 못 했던 곳도 걸어봤어요. 아직도 벚꽃잎이 떨어지고 있더라구요. 가끔 오징어(?)가 딴지 거는 말도 재미 있습니다~~

학창시절내내 남산도서관에서 살다시피헸음...그땐 꿈이 여류작가였는데~

우아 영상보니 옛생각이 몽글몽글 저는 지금의 장원중인 구 장충여중을 다녔어서 더 반갑더라구요>.< 흥인초등학교를 다니다 학교공사로 인해 청구초를 잠깐 다녔기에 졸업생은 아니지만 반가운마음에 구독누르고갑니다 :)

회사가 청구초 건너편에 있어서 점심때마다 자주 산책하는 길인데 너무 반갑네요^^

꽃길만 걷고 싶어요~^_

우리 동네에 오셨다 가셨네요.ㅎㅎ 성곽길은 매일이다시피 운동삼아 산책하는 코스라 영상으로 보는 성곽길 동네가 이렇게나 예쁘게 보인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가족들중에 청구초 출실이 많아요, 엄마부터 막내여동생과 막내 남동생 그리고 둘째 조카까지~ 금호동과 신당동에서 낳고 자란 동네라 이 지역을 떠나고 싶은 맘은 없어요~ 구독하고 갑니당!!

청구국민학교 장충여중 출신입니다 옛추억 생각나네요~감사합니다

와우~!! 우리동네다~ㅋㅋㅋㅋㅋㅋ

아버지가 청구국민학교 나오셨어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약수역 앞길 지나다니는데 영상으로 간판들 보니 의미가 더해지네요 의외의 조합 카페엔 꼭 가볼게요 공유는 못할거 같아요~^^

화면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마지막 광희문 맞은편에는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이 있습니다. 서산부인과로 알려져있지만 현재는 아리움이라는 회사 사옥으로 되어있네요. 우리나라에는 드문 곡선을 사용한 유기적인 디자인건물로 잘 보존하면서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네요.

벚꽃이 벌써 져버렷어요ㅠㅠ

ㅎ청구국민학교 오랜만에 듣네요.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졸업한 사람입니다. ㅎ 청구 국민학교는 1학년 2학기, 2학년 1학기 다녔네요. 얼마 안살았치만 추억이 많은 동네입니다.

와 우리집 보인다 ㅎ

은근 멋이 있는동네

여기 제가 살고있는 다산성곽마을입니다. 너무 낙후되어 개발이 시급한 곳입니다.

동대문에서 시작해야 한양도성 순례길에서 빈 공간이 안 생기는데 좀 아쉽습니다.

저도 청구국민학교 출신입니다~~~^^

요즘 숲길은안가나요 개인적으로 숲길을 넘 좋아해서요

청구국민학교 친구 보고 싶어요 조문혜 차용옥 혹시 라도 연락 올까요

아하 그ㅜ시구문이 여기 있군요 약수동이 다산동으로 바뀐건가요 왜 그리 바꾸는지 알수가 없어요 제발 좀 옛날 것은 옛날 것대로 가지고있습시다

도서관은 참 아깝네요 동네사람들이 뻔질나게 드나들면서 이용하고 동네 구심점이 될 수있는 도서관이 겉만 번지르하게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건 공해죠 도서관이 있어야 한다면 차라리 이런 소박한 동네엔 소박한 모습의 도서관이 더 어울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