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belius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47 Vn. Soojin Han Cond. Jose Maria Floencio Junior Orch. Poznan Philharmonic 27th October 2001 at the final stage of the 12th International H. Wieniawski Violin Competition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저기 곳곳에 예쁜 꽃들이 활짝 피어 인사하는 거운데 미세먼지로 많이들 힘드실 것 같아요ㅜ 실외에선 마스크 열심히 챙기세요~ 15살때 비에니압스키 콩쿨 본선 시벨리우스 협주곡 실황연주 올립니다. 당시 한번도 무대에 올려본적 없는 2악장 3악장 때문에 파이널리스트 발표났을때 기권을 생각했었는데.. 결국 하게되었고 평생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앞뒤로 정말 긴 홀이었고 엄마께서 2층 제일 뒤좌석에서 캄코더로 촬영하셔서 화면이 흐리고 음향이 좋지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타임머신 타고 그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Dear All, I hope you are all enjoying a beautiful Spring wherever you are and staying healthy! Just wanted to share this clip of the Sibelius concerto at the Wieniawski Competition in 2001. It was my very first performance of the 2nd & 3rd movements, and the prospect of having to perform movements I had no stage experience not only in front of a capacity audience but also to thousands across Europe through a live broadcast was frankly terrifying. The thought of giving up was foremost when my name was announced as one of the finalists. Long story short, I did perform in the end, and this episode has remained one that I will cherish for the rest of my life. My mother recorded this with a camcorder from the back of hall which was quite long so please excuse the video quality. Step into this time machine and let's travel back to that particular evening. Bon voyage! Lots of love,
Merci beaucoup, votre musique me va droit au ❤. I live in Canada near the Vermont State border. Yesterday i took a walk in the forest nearby and i saw a baby fox 🦊 sleeping near the entrance of the family's burrow. It was just a few weeks old. So cute. The Spring is here too! 💐
똑같다 머리 만지는것도 햐 어찌이런 일이 수진님 이 비에냐프스키 2 등 했다고 하시길레 그느낌을몰랐는데 영상을 본후로 어찌저리 간단하게 말하시지? 라는 의문 을 가지게됬어요 .엄청나게 큰 경사를요 퍼셀영재 스쿨 인가요?어린 애기를 얼마나 피나게 연습을 시켰나 짐작이 가네요 대단한 국보 ❤❤❤사랑합니다
국제 경연 무대에 선 어린소녀의 담대한 모습에, 완벽한 연주 실력에 감탄이 절로절로 나옵니다. 수진님의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듣다가, 섬세하고 이지적인 명확한 소리와 따뜻한 운율감이 만들어 주는 스페셜한 위로의 힘이있었기에 "수진님다움"으로 느껴지는 곡이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요즘 가장 많이 듣고 아끼는 수진님 연주하신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이랍니당~♡🤭
와~세상에나!.. 천재란 바로 이렇군요! 저 나이에 뛰어난 곡해석과 연주스킬, 가히 독보적입니다ㅡ또 한번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는것을 절감해요..어느 부모님이 저런 훌륭한 따님을 두셨는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바이얼린 곡을 들려주셔서요..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쩌면 이럴수가!~믿기지 않네요. 잘 듣고 갑니다..수진님에게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ㅡ❤
저희딸이 너무 좋아하는 한수진님..학교에서 돌아와서 이영상을 보고 막 흥분할 딸모습이 벌써 그려지네요.^^저도 누워서 보다가 벌떡 일어나서 집중해서 보다가 글남기네요..언제가는 저희딸도 이곡 연습하게 되면 자주 볼꺼 같네요..모짜르트랑 차르다시 연주할때 수진님 영상을 수도없이 보더라구요..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며칠전에 존윅4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클래식과는 좀거리가있는 영화라는 생각을 하시겠지요 그러나 그 영화에서 나오는 캐릭터 한명의 바이올린연주는 콘서트홀에서의 연주이상으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아마 녹턴이었던거 같은데 수진쌤이 전해주시는 이야기도 감동입니다. 수진쌤의 마음,수진쌤의 즐거움 이런 모든것이 예술이라 느껴지는데
헐..저 진짜 이 실황complet version 못 들을 줄 알고 마음 접고있었는데..문제의 1악장을.. 오늘에서야 만낫어요ㅠㅠ 원주에서의 라이브로 위안삼았엇지만, 이 파이널 콘체르토를 평생 듣지못할까하는 답답함과 아쉬움이 너무 컸는데. 오늘 이렇게 공개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이 영광스런 연주를 풀버전으로 이제 마음껏 들을 수 있겠네요. 1악장 못잃어요 못잃어..
수진님? 연주 내내 특유의 자신감과 여유로 깊이 심취하신 동안 뒷분들은 속으로: '소녀 거장이 나타났네. 그 다음은 어떻게 표현할까? 또 그 다음은? 다음은?' 하고 계시네요! 하하 저는 이 새벽에 잠을 물리치고 몰입해 시청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귀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재적 음악성과 테크닉으로 오케스트라를 단숨에 진두지휘하셨어요! 너무나 멋있는 우리 수진님! 자주 봐요! 굿나잇!
지난번 펠리카노와 함께하신 연주회에서 콩쿨 때 연주하신 모습이 오버랩되어 보였습니다. (음악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활이 현에 찐득히 붙어서 연주되는 느낌?) 많은 팬분들이 마찬가지이시겠지만 모두 한수진님의 연주와 연주자님 인품 자체를 함께 좋아해주시는 듯합니다. 많이 응원드립니다.
와… 시벨리우스 협주곡 영상을 back to back 으로 올려주셨네요!! 과거와 현재의 연주 모두 다 좋아요❤ 어리셨을 적 결선곡의 일부를 초연으로 보여준다는 것이 얼마나 부담스러우셨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해내셨네요. 이 때부터 강심장을 가지게 되셨을까요? 😊 너무 멋지십니다. 선생님도 호흡기 잘 케어하시길 바라요💚💚 그래도 봄이라서 좋습니다🌷🌷
한수진씨의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른 연주곡도 열심히 듣다가, 우연히 새롭게 하소서를 보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감동과 사랑의 깊이가 연주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감사와 은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절실한 고백이 제게도 전해져, 전율을 느끼게할 만틈 가슴을 울컥하게 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감동의 연주를 하시길 기도합니다. 축복합니다!
꽃들이 진 자리마다 싱그런 연둣빛 이파리들이 돋아났어요. 벌써 신록입니다. 그래요. 꽃 같은 십대시절은 지났지만 그 풋풋하고 예쁘던 소녀 시절이 있었기에 신록같이 싱그럽고 아름다운 지금의 수진님이 있는 거 겠죠. 2001년에 나는 무얼 했을까.. 아 그때는 그랬지 하는 생각을 잠시 하며 이 아침에 미소짓게 되네요. 한수진님, 예전 연주 잘들었어요. 늘 응원합니다. 오늘, 지금이라는 이 순간은 신록 입니다. 하루 하루 싱그럽고 멋진 날들 보내시기 바랄게요
며칠 전엔 처음 몇 분만 듣고,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들었어요... 흠, 테크닉은 이미 저 때 다 완성이 됐었군요... 쉴 때 옷자락에 땀을 닦을 땐 확실히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좀 긴장하는 듯 보이지만, 활을 들면 다시 지금과 다르지 않게 연주하는 곡에 스며드는 모습이, 전혀 십대 어린 소녀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글쎄... 너무 오래 돼 기억도 가물거리지만, 난 저 나이 무렵에 뭘 했을까??? 뭐 이런 생각도 해 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