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사장보고왔는데 민요나 국악을 현대적으로 이렇게 세련되게 재해석을 한사람이 있을거라고 진짜 상상도못했습니다 오랜만에 감탄하고갑니다 이런 숨은 보석같은사람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탁사장 제가 가장 좋아하는사람은 부나 명예를 거머진사람이아닌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에게 맞는옷을 어떻게든 찾아서 입는 사람인데 그런사람을 알게된것같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처음으로 유튜브에 댓글을남긴다 와 희문이형 정말 이사람 소름끼친다 이렇게 아무리듬에나 아무악기에나 이렇게 이질감이없고 어디에나 설탕처럼 녹아든다 이런사람이 진짜 천재다 이노래들으면서 오랫만에 펑펑 울었다 얼마전에 베를린에서 이형을 알게되었는데 인품또한 최고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형은 국가에서 서포트 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청춘가] 청춘홍안을 네 자랑 말어라 덧 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 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과 같고 사람이 늙기는 바람결 같구나 살살 바람에 달빛은 밝아도 그리운 마음은 어제가 오늘이라 우연히 든 정이 골수에 맺혀서 잊을 망자가 병들 병자라 천금을 주어도 세월은 못 사네 못 사는 세월을 허송을 맙시다. 청춘 청춘을 말로만 말구요 청춘 시절에 게을리 맙시다 울리고 웃기고 마음을 조이고 남의 속 몰라주는 야속한 사람아 야속한 사람아 야속한 사람아
와~ 너무 멋져요. 한 많은 우리의 가락이 이렇게도 우아할 수 있군요. 눈을 감고 들으면... 늦여름 한낮에, 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처럼... 초가집 처마 밑에 후두둑 떨어지며, 정갈함과 청아함으로 세월을 벗 삼고 순응하며 살아갔을... 마치, 땀을 먹은 젊은 농부의 마음도, 적셔주었을 듯 한 이희문님의 촉촉한 목소리가... 차분한 듯 하나, 복합적인 서정성이 잘 느껴지고... 현대 악기에도 우리의 가락은 무너짐 없이 그대로 지키며 전달 하려는 이희문님의 굳은 의지도 느껴져서... 앞으로도 건강 하셔서... 진심, 이희문님의 앞날에 응원의 박수를 드리고 싶네요. 이희문님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