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잔치를 벌이셨군요! 저도 퇴근하는 길에 딸기 한 팩사와서 홀랑당 다 먹었습니다. 다먹고 봤기에 망정이지 까딱하면 크림치즈 사러 갈 뻔 했습니다~~~ 티라미수 정말 좋아합니다. 매달 월급날엔 거하게 맛있는 저녁을 먹고 의식처럼 마무리는 꼭 티라미수를 먹었다지요. 시원한 달달함과 고소함에 끝에 남는 야릇한 쓴맛은 언제 무얼 먹었었는지 미각에 단기기억상실증을 만들어 또 다시 퍼묵퍼묵 하게 만들었던 그 마성의 티라미수... 그나마 조금 나아진 공기에 주말에 봄나들이 도 좋겠어요. 한동안은 지난 세단 보다 뭔가 기분이 업되는 멋진 주말되시구요~~~^^
과일 중에 딸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아이스크림도 딸기맛, 하드도 딸기맛, 탄산수도 딸기향이 들어있는 걸 발견하면 좋아하고 심지어는 우유도 딸기우유 좋아합니다. 케잌에 딸기 올라가 있는 걸 누가 먼저 쿡~ 찍어 먹어버리면 순간 얼굴표정이 굳어버립니다. 요즘엔 망고 자몽 용과 멜론 황금키위 등등 예전에는 없던 맛의 새로운 과일들이 들어와도 1순위는 여전히 딸기입니다. 간단하게 보이지만 제가 하면 망칠게 분명하니 카스테라랑 커피 한모금한 후 아쉽기는 해도 치즈 한입에 딸기 베어물고 꿀떡 삼키고는 데구르르 ~ 구르면 뱃속에서 완성이 되겠지요? 순수하게 과정에만 집중해서 봤습니다. 통통한 요나도 잘봤고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