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니의 온갖 모함에서 품위를 잃지 않는 두 명의 천사와 진지한 토크 타임 🤗 넌감독 확장판은 티빙에서 👉 bit.ly/4fORLBX 00:00 평소와 다른 넌감독 00:20 항주니의 사랑고백 01:00 오늘의 게스트 등장 01:58 지금 하고 있는 거 예요? 02:40 모함준 발동 03:07 커피차 매니아 장항준 04:15 항주니 손절한 설경구? 05:20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모함준ㅋㅋ 06:20 절친이지만 모를 수도 있죠 07:09 츤데레 설경구 08:26 여러분 오해합니다 09:20 인생의 컨셉 잘못 잡은 윤아 언니 10:43 경쟁자가 늘어서 슬픈 말티쥬 11:15 파친코 민하가 뜬 이유는? 12:14 어떡해 감동 심해... 😥 12:48 최근에 계속 차인 김민하!? 14:57 영화같은 송윤아의 첫사랑 16:50 이웃사촌에서 고부지간 될 뻔한 썰 17:46 넌감독, 영화 프로그램입니다 17:56 월클 민하의 인생 영화 18:29 대천사 윤아의 인생 영화 19:14 모함준 다시 출동ㅋㅋㅋ 20:00 어쩌다 발견한 취향 20:14 이상한 깨달음을 얻은 항주니 20:35 인생에 영화 같았던 순간은!? 22:45 모함에 실패한 항주니 24:25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
It's my first time watching song yoona's telling story about her first love,wataaa cutieeee♡She's vv pretty also even without make up,I've been waiting for yoona to be a guest on a Show like this.. THANKYOU SM for this!❤
인생에 영화 같았던 순간은? 이라는 질문을 보고, 저도 늘 따라다니는 순간이 기억나네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어머니를 많이 때리셔서 엄마 손을 잡고 맨발로 12층에서 1층으로 도망쳤고 엄마와 근처 모텔에서 잠에 들기 전에 “엄마 내가 잘못했어.”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다음 날 집에 들어가는 게 어찌나 무서운지 아직도 생생해요. 울면서 현관에서 무릎을 꿇고 “아빠 죄송해요” 라고 말씀드리는데 현관 정면으로 잠에서 깨어 화가 난 얼굴로 우릴 보는 아버지 뒤로 어린 남동생이 깨서 저를 보던 장면이 생생해요.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 들었습니다. 그저 엄마와 나만 챙기기에 바빴고 동생을 챙기지 못했던 이기적인 제 자신이 지금까지 밉고, 후회됩니다. 얼마나 무섭게 잠을 청했을까요. 지금까지도 너무 미안한 마음입니다. 불쌍한 우리 엄마, 남동생 앞으로 행복하고 잘 살게 도와주세요. 라고 늘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던 순간 문득 떠올라 적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