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도시에서 살다 촌으로 이사간 경우인데 그래도 버스타고 지하철 타는 경우 많았고 예전에 도시에 살때는 일주일에 두번씩 탔었음. 집옆에 나가자마자 역인데 별로 안타고 다녓네 근데 아쉽게도 단거리라 저 환승역 곡을 제대로 들은건 촛불집회 갔을때임. 가슴이 웅장해진다. 물론 처음 들은건 너무 어렷을때라 어디역인지도 기억안남.
대금 5년차 입니다ㅠㅠ 많은 분들이 국악 좋아해주셔서 너무 기쁘네요 예고 다닐때 항상 전통음악과랑 고전음악과랑 비교 당하면서 차별 받았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인지도 많이 올라간거 보면 괜히 뿌듯해요 국악은 독주도 좋지만 합주할 때 진짜 저절로 신나서 악기 불면서도 몰래 흔들흔들 하는데 좋은 합주곡 많으니까 다들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한 20여년 전... 오전에 우연히 차 라디오에서 멋진 가야금 연주곡을 들었는데.... 그 곡이 너무좋아 부산 MBC 전화하니 담당 PD 바꿔주는데... 방금 들은 가야금 연주곡이 너무좋아 그러는데 CD 어떻게 구할 수 있냐 물어보니깐. PD님이 고맙게도 무료로 줄테니 주소 달라해서 받았는데. 숙명여대 가야금 연주곡이더라~~~ 부산 MBC 그 때 너무 고마웠어요~~ ^^
지하철 환승음악 곡명은 '얼씨구야'고, 국립국악원이 올린 블로그 글에 댓글 달면 메일로 일일이 mp3 파일을 보내줬었는데, 곡이 너무 좋아서 한동안 재생목록에 넣고다녔음 어느날 지하철 타고 집가는데, 본인은 평촌역에서 내려야하고, 분명 선바위 지난걸 봤는데 갑자기 환승음악이 들려섴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졸다가 금정까지 왔나보다 하고 화들짝 깼더니 과천이더라 ㅅㅂ 그 후로 얼씨구야 재생목록에서 뺌
정통국악만 국악이 아니죠. 이런 서양 오케스트라처럼 국악기 구성한 국악도 국악이고 몇년 전에 국악 걸그룹이라고 나온 거도 국악. 정통국악만 고수하려 하지 않고 국악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위해 계속 변화했으면 좋겠습니다. 국악기밴드도 나오면 좋겠네요. 미스터트롯 같은 거 국악버전 해도 좋겠네요.
어? 신기하겠다 하고 클릭해서 들어왔는데 듣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이 뻥터졌어요.. 아홈살때부터 집이 멀어서 지하철 밤낮으로 정말 질리게 탔거든요. 지금은 이민와서 산지 10년도 더 됐는데 그때 아무생각 없이 듣고 또 듣던 음악은 그때는 몰랐지만 뼛속까지 한국인임을 인식시켜주는 무언가였나봐요. 지금 들으니까 알수없이 너무너무 그리움이 밀려오네요. 정말 일상에 묻어나는 문화와 음악이 이렇게나 중요한줄 몰랐어요. 국악 보존해주시고 연주해주시고 이런거 올려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이때는.... 이렇게 함께 모여서 공연하고 모여소 공연 보는 게 참 자연스러웠는데... 어느새 이렇게 모여서 하고 모여서 보는 공연은.... 앞으로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러 코로나19가 종식되어야 할텐데.... 아니면 우리는 거리두기의 일상으로 그냥 살아야하는 걸까요?
이렇게 들으면 클라식 오케스트라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이 국악 오케스트라가 훨씬 풍부하고 좋은거같다. 국악도 세계적으로 퍼져나갈수 있지않을까. 예전부터 강조되어오고 음악의 진리 마냥 있던 클라식. 국악이 알려지지 않은건 선진 문명에 있지 않아서이지 가치가 떨어지지는 않는디 제발 유지되고 지금 유명세를 타고있는 한국 문화에 힘입어 널리퍼지면 좋겠네요
사실 이건 완전 전통 국악은 아니고 말씀하신 클래식의 음악이론을 기반으로 우리가락과 국악기를 접목시킨 퓨전이기 때문에 뭐 어디가 더 낫다 아니다 판단할 수는 없지요 ㅎㅎ 하지만 확실한 요즘 클래식은 현대음악이라고 정말 1%의 음악을 제외하고는 음악이 아니라 그냥 음향학이라고 치부할 수밖에 없는 이상한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그 이유가 우리가 흔히 클래식이라 부르는 옛 음악은 더이상 새로이 발전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여 방향을 전환하게 된 것인데, 이러한 옛 음악의 창작 정체 속에서 국악 오케스트라가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 역시 서양음악을 공부하는 유학생이지만 서양음악을 들을 때의 감동과 국악(전통국악이 아닌 퓨전국악)을 들을 때의 감동은 전혀 다르더라고요. 아직은 서양음악도 공부할 것 투성이이지만 꼭 이름있는 작곡가가 된 후 국악을 세계에 과도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알리고 싶습니다.
@@user-sx2hr5xk2v 맞습니다. 하지만 댓글 다신 분의 의도는 그런 의미는 아닌 것 같아서요. 독립하는 자녀가 부모님이 사준 집에서 부모님이 주는 생활자금과 부모님이 주는 밥과 반찬을 먹으면 그건 진정한 의미에서 독립이 아니듯이 서양음악에 기댄 퓨전음악은 '우리나라의 그것' 이라는 의미는 없는 것 같아요. 댓글 다신 분이 국악이 세계로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엘가-사랑의 인사' 를 가야금으로 연주하자는 의미는 아니였을 거 같습니다.
이번역은 고속터미널 고.속.터.미.널 역입니다. 내리실문은 오른쪽 입니다 디스 스탑이즈 익스프레스 버스 터미널 익스프레스 버스 터미널 더 도얼 이즈 언유얼 롸이트 마모나쿠 고속터미널 고.속.터.미.널 에끼데스 찌엔퐝따오쟌싈 고속터미널. 고속터미널 줸 You can transfer to line number 7 and line number 9
공감해요! 저는 일본에 살고 있는데요. 원체 일본인들이 대중교통 안에서 조용하기도 한데다 최근 코로나 때문에 분위기가 더 삭막해져서 어디 음악이나 틀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서울 지하철 환승음악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추천 영상에 뜨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오랜만에 한국 악기소리 들으니 너무 좋네요!
환승 음악 만들아진 계기 영상 보고 나서 한국 국립 국악 연구원 사이트 들어가서 여러 현대버젼 국악듣고 신세계 열림..... 음원으로 듣고 싶어서 찾아봤으나 없음..... 씨디 발매된거 사려고 찾아봤으나 품절...... 저처럼 현대국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제발 음원 발매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사이트는 일일히 누러서 들어야 하다보니 너무 불편해요ㅠㅠㅠ
I'm japanese high school student. I like this song and seoul metro. when I visited to south korea then I heard this song. I hope to disappear covid19 around the world as well as to go to south korea.
80년대 중반 제대하고 평소에 듣던 국악, TAPE로 들으니 주위에서 이상한 놈이라 했었지요. 학창시절 김영동, 이생강 선생님의 연주를 좋아했었고, 지금은 젊은 사람들이 유투버로 국악을 널리 알리니 기쁩니다. 한 때는 친구의 아들이 중학생 이었을 때 사물놀이 연주를 한다하니 교장선생이 빨갱이들이 하는 음악을 왜 하느냐에 놀랐던 시절도 있었지만...... 우리의 것은 좋은 것이여 라는 말이 이젠 편하게 와 닿습니다.
이번역은 2호선 열차로 갈아타실 수 있는 영등포구청 영 등 포 구 청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내리실 분은 원활한 승하차를 위해 미리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ㄷ스 스탑 이즈 영등뽀구 오아삐쓰 영등뽀구 오아삐스 더 도얼ㅈ 온 유어 라이트. 유캔 트랜스펄 라인 넘벌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