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도 하지만, 자식 낳아보면 은근 제 앞가림 유독 잘하는 애가 있어요. 같은 형제 끼리도, 한 놈은 부모 서포트해주는 만큼 겨우 따라가는녀석이 있는 반면, 주도적으로 다하다가, 본인이 필요할때 도움 요청하고 정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정말 잘하는 자식도 있거든요. 함원장은 후자쪽이죠. 어머니가 자식덕 보신것.
가식없고 솔직하고 사람사는 얘기 들으니 좋다 어머니 좋으시다 3만원 왕복 6만원 내고 택시 타셔요 장시간 버스타고 허리 안좋으시면 나중에 병원비 더 나옵니다 사람들 남에게 관심있지 않아요 양쪽 지팡이 꼭 가지고 다니셔서 무릎 보호하세요 아들 의대 공부시킨다고 고생 하셨습니다 👏 건강하세요 👍👍
아들 키우는 엄마인데 함익병 어머님 말씀이 너무 공감이 갑니다~ 저렇게 아들을 훌륭히 키우신것도 대단하신데 아들은 공감능력이 떨어지니 저렇게 말하나 봅니다 ㅎㅎ 절대 혼자 공부해서는 잘 될수가 없어요. 커서는 혼자 공부했을지 몰라도 아무것도 못하는 신생아 시절도 있었고 알게모르기 엄마가 모든 것을 해주고 있답니다 ㅎㅎ장난이시겠지만? 제 아들도 아닌데 서운해요~~
아내 흉을 보는 걸 들어드릴 수는 있지만 어머니가 화가 나고 불행할까봐 아예 흉을 안 봤으면 좋겠다는 함익병샘 말애 완전 공감! 사실 들어드리기는 어렵지 않은데 흉보는 본인이 화가 나는 게 안타까운거죠, 자식 입장에서는 그리고 뒷담화가 기쁨의 원천인데 뭐 어떠나는 아내도 진짜 쿨하고 멋짐
동감입니다 열쇠 3개받고 돈많은 집에 장가보내면 그 아들이 기펴고 살 수 없다는건 모르시고 저러니 답답 양쪽 집 다 비슷한 환경이고 형편은 외려 부인쪽이 나은 집이었건만 부잣집 딸이라고 거드름 피우고 시모알기를 우습게 아는 며느리만나 푸대접을 받으면 수명도 단축되는건 모르고 결혼한지 20년도 훌쩍 넘은 며느리 흉을 저리도 편하게 보는것도 경우가 없다 시모대접받으려면 그에 걸맞게 어른답게 해야지 며느리가 대인배네 아들이 장모님 업었다고 지ㄹ이 뭐야 경상도 노인들 말거친거 아는 사람은 다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