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중요한데,,,, 이모가 괜찮다고 한들 한국사람이라면 바꿔달라고 하죠. 그러면, 이모는 바꿔주죠. 이로 인해 분위기가 괜찮을지 험해질지는 서로의 관계나 상황마다 다름. 영상에서 말한 요지는 이모든 손님이든 일본에 비해 자기 주장이 강하다는 의미겠죠. 이모가 일본사람이라면 괜찮아요 대신 바로 바꿔줬을테고, 영상의 경우, 손님이 일본사람이라서 괜찬다고 하는 이모의 주장을 그냥 받아들여버렸죠.
첫번째 포인트 말이에요. 괜찮아요/친절한 서비스에 관한 것. 저도 일본 친구들이 몇명 있는데, 한국 사회는 조금 더 사람같고 편안한 거라고 할까요? 일본에서는 때때로 서로서로 그 친절함/상냥한 때문에 더 스트레스더라구요. 코토하님이 그걸 문화적 차이로 받아들이고, 좋은 점을 발견한다는 건 참 대단한 관찰력/Insight라고 생각해요.
@꿀먹은푸른푸 이야... 해박하신 분이시네요... 11세기 개성상인들이 최초로 사용했던 복식부기까지 알고 계실 줄이야. 이탈리아보다도 회계 개념이 앞서있었던 게 고려였지요 금속활자도 이때 처음으로... 무역도 활발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였던 고려 때 잠재력이 잘 발휘된 듯함
새로운 기술혁신이나 도입에는 상당히 후진적입니다. 문화적인 영향도 있구요 다만, 기존 기술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능력은 상당하죠...실제로 자동차 마니아들이 렉서스를 동경하지만 대부분 불편을 감수하고도 독일산 프리미엄 브랜드나 이태리 수제스포츠를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이유가, 그 브랜드들 만의 독특한 능력치(성능) 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산 차들의 경제적인 가격과 무난한 성능이 빛을 발한거죠
일본 산지 한달됐는데 일본 은행 진짜 짜증납니다..ㅠㅠ 주말에 송금하면 월요일에 도착하고 오후에 송금하면 다음날 아침에 입금돼요ㅡㅡ 수수료는 또 왜이리 비싼지 진짜 너무 짜증남.. 한국에서는 현금 자체를 안들고다녀도 문제없는데 여기서는 동전지갑 없으면 일상생활 불가능한 수준이고요ㅋㅋㅋㅋ
다른 외국인과는 완전히 다른 점을 지적했는데 아주 공감이 가네요. 특히 괜찮아요를 첫 번째로 지적한 게 최고였습니다. 표현이 조금 서툴렀는데 그건 실수한 사람을 배려해주는 아름다운 문화거든요. 또 무성의한 종업원 같지만 자기가 편의점 알바 해보면 그런 자유가 정말 고마울 겁니다. 손님이 부를 때까지 스마트 폰 보고 있어도 되는 자유. 손님이 없을 땐 친구랑 통화를 해도 되는 자유. 그런다고 화내는 한국인 거의 없습니다. 손님도 종업원을 배려할 줄 아는 착한 문화지요.
일본인들이 소식하는 이유가 식문화의 역사가 짧아서 입니다..현재처럼 먹을게 다양해진거도 전후부터이고요..그이전엔 대부분이 가난해서 약400여년전에 반찬없이 곡식을 먹는걸 가엽게 여긴 다쿠앙이란 스님이 보급시킨게 다깡(단무지)죠..고기도 먹어본놈이 먹는다고..다함께 다양하게 먹어본적이 없기때문에 일본인 대부분은 혼자서 자기껏만 먹는 버릇이 생긴거에요..안타깝게도 그 혼밥문화를 지금은 우리가 따라하는꼴이죠..카레는 미군이 덴푸라튀김은 포르투칼에 의에 퍼진 요리죠
제가 몇 년전에 도쿄갔을 때 맥도날드 갔는데 신용카드 결제가 안 된다고 해서 놀랐어요! 🤣 그리고 2018년부터 일본 맥도날드가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한다고 해서 당연히 다른 패스트푸드도 될 줄 알았더니.. 작년 9월에 치바 카인마쿠하리 근처 롯데리아에 갔더니 역시 신용카드 안 된다고..😅
카드랑 계좌이체 부분은 좀 공감이 많이 가네요. 도쿄에서 근 3년 거주하면서, ATM용 카드와 체크카드(デビッドカード)가 따로 있던 점도 참 묘했던 건 둘때체고, 계좌이체 할 때 어느 은행의 '어느 지점'에서 개설한 계좌인지도 알아야 한다는게 컬쳐쇼크였습니다. 대신 놀랐던 점은, 인터넷으로 물건을 시킬 때, 선결제가 아니라 배달할 때 300엔정도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후불로 지불 가능하다는 점은 신기했어요.
우와~시원스럽게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아주 정확하네요~~일본은 다 좋은데 융통성이 없다는 점. 무조건 메뉴얼 방식대로요....개인의 능력보다1.그리고 아직도 특히 관공서나 각종 서류 등등 우편을 주로 사용. 2.겉과 속이 달라 가격이 실제로 들어가면 비쌈.3.애매모호하게 말해 책임을 회피함. 4.직설적으로 말을 못 함.5.개인의 능력보다 조직력을 중시함.6.너무 신중함.(투자의 적기를 놓침)7. 사람을 못 믿음.(사람을 보면 밤 손님(?)으로 보라!)8.공짜보다 비싼 것이 없다(공짜엔 함정이 있다)9.비지니스에 탁월한 기술 (치밀한 조사. 연구. 상대 파악 등등....)10.언론이 정치가의 눈치를 봄(한국은 정반대) 이 외엔 일본이 다 좋은 점(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오 저는 한국인이고 해외에 한 번도 가본 적도 없이 쭉 한국에만 살아오다 보니 ‘화장실’이라고하면 꽤 익숙해져 있는 욕실(샤워실), 변기, 세면대 이 세 가지가 한 셋트로 같이 있는 것만 생각하고 편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언니의 말을 들어보니 외국인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새로 알게 됐어요😆 저도 다시 생각을 해보니까 언니의 말씀대로 샤워를 할때 갈아 입을 옷과 벗은 옷은 어디에 둬야하는 지 조금 애매한 것 같아요 ;) 화장실에 옷을 걸어 둘 수 있는 집도 있는 방면 없는 곳도 있다보니 옷을 걸어 둘 곳이 없는 화장실 안 문손잡이에 두자니 잘 떨어지고 문 밖에 두자니 참..불편한 것 같네요ㅜㅜ 그래서 한국인의 짬의 팁을 조금 알려 드리자면 수건이나 여러가지 세안 용품(도구)를 두는 수납장이 화장실에 꼭 있잖아요! 샤워할때 거기에 자리가 좀 있다면 갈아 입을 옷과 입었던 옷을 게서 놔두면 그나마 편리하답니다👍🏻😆
괜찮아요 문화 좋네요 대충한다는 단점도 있지만 일본 여행에서 느낀점은 정해져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하나하나 정해져있고 사람들이 지키려고 노력하다보니 길이 깨끗하고 차소리가 시끄럽지 않고 버스는 조용하고 줄을 지키고 그랬던 기억이 남았어요 하지만 단점도 있는 것 같아요 정해져있다보니 틀을 깨는게 어려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은 정해진게 있어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다보니 지켜지지 않는 문제도 있지만 원하는 방향이 같아질 때 IT처럼 빠르게 변할 수 있는데 일본에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꽃돼지 아니고 꽃사슴이라니까요 -_-# 그리고 '괜찮아요'는 너무 좋게 봐주신 것 같네요 . 식당 이모의 인성이 문제 인것 인데 ...서비스로 보시지 말고 배려와 그사람의 됨됨이로 보셔야 할 듯 . 제대로 인성을 갖춘 종업원 이었다면 일본처럼 너무 미안해서 몸둘바를 몰라 했을거에요 . 유투브에 종종 서양인들이 아줌마 아저씨들의 무매너에 황당해 하는 리뷰들을 볼 수 있는 이유와 다름이 없는 듯 해요. 그리고 저는 한국인 이지만 화장실 샤워실 분리되어 있는 게 맞다고 생각 하고 내집을 짓는 다면 그렇게 할거에요 . 호텔 같은데도 같은 방식으로 같이 있지만 위생적으로는 따로 있는 것이 더 좋은 것이지요 . 온갖 카드나 결제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 것은 소비를 부추기는 자본주의에 오염(?)되어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2000년 초반에 신용카드 대란등으로 신용불량자와 개인 파산으로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고 과소비의 주범이라고도 해요 ~
저도 화장실 욕실이 붙어있는건 물청소나 방수바닥으로 전 다른나라가 더 불편하지만 단점이 옷갈아 입거나 탈의 시 불편함은 이해는 합니다 저도 이런부분은 무척 불편한건 사실이거든요... 그러면 또 탈의시 옷에 보관이나 세탁망에 위치가 애매해지니까요 일본기준 세탁기도 거기에 있으니...
화장실 샤워실 붙어있는 건 잘은 모르겠지만.. 물청소 때문인거 같아요. 우리나라 엄마들은 유난히 뭐든 물로 빡빡 씻어야 된다는 그런 강박관념 같은게 있는 것 같달까... 화장실이 물청소가 안되면 제일 먼저 나올 말이 그럼 청소는 어떻게 해? 일 겁니다. 화장실은 더러우니까 물로 청소해줘야 한다. 가 기본 생각 이랄까... 세면대 샤워실 화장실 은 이거저거 물쓰는 용도로 쓰지요. 물쓰는 일이 필요하면 거기. 이런 식
그 괜찮아 하는 말이 어떤 의미로 말하는지는 알겠지만, 그와는 별도로 업자의 서비스측면에서 그렇게 한것은 우리 입장으로도 좀 아니다싶은 장면입니다 식당이나 편의점 점원들이 편하게 하고 있거나 하는 등의 것은, 우리가 살면서 생활속에서 서비스가 가지는 본연의 의미를 실리적인 측면에서 득이 되고 서로 편한것을 찾다보니 그리 된 것이지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서로 신경쓰게 되는 인사보다는 편하게 하고 싶은 바에들 집중하다 필요한 지점에서 음식을 인정으로 더 추가받거나 다른 형식으로 마음 씀씀이가 발동되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겠지요 이를 실리 추구라고 축약하면 무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살다 보니 이렇게들 된것으로 다들 이해하고 살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서로 갑질이라는 형태의 폭력이 생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점원 또한 같은 시민이고 일로서 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화장실 샤워실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보통 유럽에서는 건식이라해서 새워커튼 안치면 뒷처리가 힘들어지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며 일본처럼 따로 따로 있으려면 공간의 문제점이 생깁니다 우리는 화장실 바닥에 수채구멍이 있어 물이 빠지는 관계로 거기서 샤워를 하던 빨래를 하던 무엇을 하던 처리가 쉬우며, 공간이야 좁게 사용하는 것이 더 불편하지 활용면에서는 금새 익숙해지기 마련이니 그리 살게 된 것이라 생각해요 저 역시 타지 생활해보며 느낀 점들과 대략적으로 일치해 특히나 재밌게 보았습니다 일본의 은행 수수료는 정말이지 폭리중의 폭리입니다 우리 돈을 입금해 주는 것으로 이자수익올리는 것이 금융인데, 단순히 내 돈을 옮기고 찾는데 거기에 또 돈을 걷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불합리하고 폭리인지 ㅎ
한국사람이 봐도 좀 불쾌한 댓글이네요. 적어도 일본은 기본적인 예의는 대부분 지킵니다. 한국은 안그렇죠. 가식적이라 느끼더라도 손님입장에서 기분나쁨을 당할일이 거의 없는게 일본의 장점인거죠. 한국은 기본조차 지키지 않는 인간들이 많아서 손님입장에서 불쾌할때 꽤 자주있는듯.
일본 살면서 젤 불편했던점.... 카드안되고 주로쓰는 동전이 너무많이 생기는.... ㅠ 한국에서도 동전생기면 주머니넣었다가 저금통에 넣는게 습관이어서 일본에서도 똑같이 했는데 1년동안 40만원 모아서 그걸로 온천 갔다왔어요 ㅋ 한국에선 고딩때부터 대학 3학년때까지 30만원 모았는데..
'괜찮아요' 라는 말은 상대방이 나에게 실례를 범했으나 그 사람이 나에게 사과를 했으며 내가 그걸 충분히 포용이 가능하다면 쓸 수 있는 말입니다. 고객으로서 내가 뭘 원했는 데 상대방이 '괜찮아요'라고 말하며 일처리를 하는 건 무례한 일이죠. 그건 국적을 떠나 사회적 인간으로서의 기본입니다. 또 다른' 괜찮아요'는 누군가 어떤 곤경에 빠졌을 때 어떤 이가 그를 케어해주고 위로해 주면서 쓸 수 있는 말입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어린 내 조카 앞에 무서운 게 나타났을 때 내가 조카를 번쩍 안아주며 "괜찮아 괜찮아"라고 말해줄 수 있죠.
괜찮다 라는 말이 마냥 좋아보이면 이렇게 생각하면되요. 1. 친구한테 뭐 실수해놓고 그 친구가 상처를 받았는지 어쨌는지 입장이 되보지도 않고, "야 괜찮아 괜찮아 뭐 그거갖고그래?" 2. 술먹고 운전하거나 길거리에 뭘 버리거나 사소한 작은 범죄도 엄연한 범죄인데 범죄를 저질러놓고. " 에이 이정도 쯤이야 괜찮아" 이런 식으로 만연하게 사용하고 있는게 바로 이 " 괜찮아요"라는 단어입니다. 일본의 다이죠부와 같다고 생각하면 안됨. 한국에서 괜찮아 이건 내 기준에서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말하는 경향이 심함
서비스는 사업주의 마인드인데 .. 반응이 같을순없겠지만 일본에도 있다고봐요 없을수가없어요 사람사는곳은 다 비슷비슷하고 또 사람자체가 제각각 다다르기때문이죠... 사업주 모두가 철저부심 서비스마인드로 똘똘뭉쳐 열정적으로 사업한다는 생각하면 안되요.. 성공하는 사업장이있는 반면 실패하는사업장은 과거에도있었고 현재도있고 미래도있을거고 창업과 폐업 그리고 성공으로인한 분점의 차이는 적지않으며 그것들은 항상 연속이죠 .. 일단 가장먼저는 사람은 제각각 다다르다라는게 가장 우선으로 전제해두고 두번째는 특수성이나 마케팅적인걸 봐야겠죠 (욕쟁이할매식당같은 혹은 외국테마음식점같은) 즉 하나를 일반화해서 비교하면 많은 오해를 살수밖에 없어요 어쨋던 괜찮아요의 진정한 뜻은 다이죠브 랑 그냥 같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 이모 사업주님의 서비스 눈높이가 거기있었던거지 일반화하면 곤란해요 만국 어느나라건 직접 클레임에 대한 대응서비스 메뉴얼은 같습니다. 다만 직접적 클레임이 아닌 파생된 여타 서비스를 받는사람의 만족 기준도 다 다르기때문에 너무 일률적인 메뉴얼도 그렇게 필요는없는거죠 반찬 셀프 무제한 , 후식 아이스크림무료, 주차완비무료, 입구인사점원 등등 말이죠 .. 편의점에 문을열고 들어가려했더니 점원이 통화를 하고 있었다 혹은 폰을 보고있었다 이 자체가 서비스 질을 따지기엔 애매하죠.. 유럽이나 미국엔 흔하니까요 하지만 손님이 이제 들어와서 구매행위를 시작 하고잇는데 혹은 문의하고 또 계산하려고 하는데 주시하지않고 폰을보거나 통화를 하고있다면 이건 문젠거죠.. 일본이나 한국에서 사업주들이 우려하는건 결국 이를 방지하고자 원천차단 하는 것 뿐입니다. 편의점 알바가 손님없을때도 문입구를 계속주시하고있다고 해서 손님의 서비스만족이 높아질 이유는 없다고봐요.. 사장님의 만족이지 서비스랑은 동떨어진겁니다. 일본에 편의점이 외노자가 많은이유 (업무량도많기도하고 2인이지만) 한국에서 학생들에게 편의점이 인기있는이유(얼마못받음에도)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사람은 로봇이 아녜요 될수도없고 .. 차라리 빡쎄려면 동료가 많은 서빙이나 여타 알바를 훨씬 선호하죠.. 혼자서(한국편의점은 1명이다함) 하루종일 통제된채 문만바라보고 접객한다??? 한국에 종일반이 잘없긴 하지만 8시간일한다치면 그사람 정신병 걸려요.. 사업주 스스로도 못하는거예요.. 한국 군대에서도 가장 힘든게 특정시기 필요에의해(군대사정에의해) 위병소 종일 경계 근무예요 로봇 그자체고 정신적 중노동입니다. 일본의 지방쪽은 최저시급이 싸죠 헌데 그쪽은 나름 장사 일정되는곳이면 알바를 서로하려할수도있지만 손님 유입이 드문드문 시간도 매일같이 불특정한데 서서 문만 바라보라면 근속시간이 길 수가 없을 확율이 높을겁 니다. 실제로도 일본 통계상 편의점보단 식당이나 여타 다른알바를 젊은층은 선호하구요.. 글이 길었는데 요약하면 직접클레임에대한 서비스로 한사건을 가지고 일반화를 말하긴 조심스럽다. 그리고 원천봉쇄에 대해선 젊은분들은 한번더 다각면에서 접근하고 고려해보길 바래요 (어떤결과가 도출하던)
사람 사는 정= 괜찮아요. 뭐... 그럴 수도 있지요. 괜찮아요. 이러구러 살아가는 거지요. 난 괜찮아요. 우리는 정으로 살지요. 정이 우리를 뭉치게 하는 힘이지요. 이웃의 아픔을 모른 척 하지 앓고 같이 아파하고 도움을 줄려고 하는 게 정이지요. 그게 과하다 보니 오지랖 넓다는 소리도 듣지요. 킬킬킬. 으흐흐흐.
한국에서는 정이라는게 있죠 예전보다 줄었지만 아직은 많이 남아있어요 식당도 서비스 업종 중 하나인데 괜찮아요를 남발하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고 왠지 가기 싫어질꺼 같아요 ㅎㅎ요즘 남자도 피부에 관심 많아요 8~90년대보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 단점일 수 있지만 단점만 보완 되면 최고의 문화죠 IT 문화도 빨리빨리 문화에 여향을 많이 받아서 적응 안되는건 시골에서 운영하는 버스 가끔 시골 고향 갈 때 어쩌다 타는데 멀미가 ㅋㅋㅋ 구독 하고 가요!
음 일본과 서비스 차이 말씀하시는부분에서 알려드리자면, 한국에선 손님과 서비스하는 사람의 사이가 일본에서의 손님과 서비스자의 사이보다 좀 더 가깝다고 보시면 돼요. 서비스하는 사람을 이모나 언니등으로 부르는것만봐도 그렇죠. 처음 친구를 사귀면 거리가 멀어서 서로 예의를 지키지만 나중에 친해지면 서로 예의를 덜지켜도 이해를 하기때문에 편하게 짖궂은 장난도치고 그렇죠. 마찬가지로 한국에선 서비스하는사람과 손님과의 사이가 일본보다 더가까운편이라 서로 격식없이 대충이해하고 넘어가는경우가 많아요. 나이 많으신 주인분이 젊은손님한테 반말을 하는 경우도있는데 그것도 아들이나딸처럼가깝게 생각해서 그러시는거라 그러려니하는데 요즘엔 이해못하는사람도 있어서 불쾌하게 생각하기도 하는것같아요. 물론 그런점때문에 예의없이 느껴질때도있지만 한편으론 사람냄새나서 편하기도하거든요. 길거리에서 서로조금부딪혀도 그냥 지나는경우도 서로 그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기때문에 그런겁니다.
편의점 카운터에서 라면 먹으면서 손님 받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근데, 밥을 재때 먹지도 못 했을 만큼 시간적 인적 여유없이 알바를 하고 있다는게 보여서 언짢은 시각보단 한국 청년세대들의 고단함이 눈에 보여 '짠~!'한 마음이 더 들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 대한민국이 사회적으로 갈 길이 멀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버스비에 놀랐어요 ㅜㅜ 우리나라는 정거장수에 상관없이 똑같고 환승도 되는데 일본에서 버스를 탔는데 버스비가 ㅜㅜ100엔 130엔 190엔 230엔 막 올라가는거에요 ㅜㅜ 여행하는데 교통비가 ㅜㅜ 흑흑 그리고 낼때 꼭 동전으로 바꿔서 내야해서 좀불편했어요 하지만 일본에서는 버스에서 그렇게 잔돈바꿔서 내고할때 뒤에분들이 불평없이 기다려주는 문화는좋았던거같아요 자동차 운전할때도 잘기다려주고 양보도 잘해주시고 빵빵거리지 않아서 좋았던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