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메세지도 표현의 풍부함이 느껴지는 인터뷰여서, 내용과 함께 표현을 전달함에 있어 표현력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껴지게 하는가를 느낄 수 있는 인터뷰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전혀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이지만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의 질병이라는 표현..이..참 낯선 표현이기도 하지만, 영감을 주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하네요 저에게는.
마음을 울리는 문구를 써보고싶다, 라는 목표가 있지만 참 많이 어렵구나,, 라는 생각만 했는데 유병욱 카피라이터님의 이야기를 보면서, 영감을 받을 만한, 내 몸 구석구석에 새겨둘만한 재료들을 많이 못찾았기 때문이다 라는 걸 느꼈어요. 멋진 문구들을 전부 모아서 필사를 해보고, 책 속에서 근사한 단어들의 조합을 찾아 기록해두는 것. 좀 더 실행해야겠습니다. 너무 멋진 영감이었습니다 :-)
언행불일치, 진정성 없는 메시지.. 스몰 워크 빅머니, asap.. 노 아젠다.. 본인들은 진짜 이렇게 일 하나요? 아니... 이렇게 일 하기 위해 어떤 다른 노력을 하나요?? 한 때 그대들이 말하는 이 공허한 메시지에 깊은 감명을 받고 그대들 처럼 되고 싶고 그대들 처럼 일 하고 싶었으나.. 결국 감언이설이였음을.. 이제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