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이란 3자가 나를 규정하는 것과 내가 스스로를 규정하는 것이 같아야 하는데 그게 다르면 혼란을 겪는 것이죠, 그런데 세상은 내가 나를 규정하는 것 보다도 3자가 나를 규정하는 것이 더 강력할수도 있지요. 다른 3자도 여러명이 나를 규정하면 그게 더 객관적이러고 편을 드는 경우가 믾죠. 그래서 미치는 경우도 있지요. 결국 주인공은 자신이 자신을 규정할수가 없는 상황속에서 이미 규정되어 있는 자신의 형상을 받아 들일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닐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