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손목시계 하나 구매해 본적은 없지만요... 정교한 예술작품이라고 불릴정도로 아름다운 이 기계들의 모습과.. 관련된 스토리를 들을수 있어서 이 채널이 너무 좋네요.. 잘 보고 있고, 너무 흥미로운 또 하나의 세상을 만나게 되어 좋아요.. 영상제작의 수고로움에 감사함을 표하고 싶네요.
얼마나 근접샷을 얻기를 원하느냐에 따라서 100mm 매크로 렌즈와 65mm 마이크로 렌즈를 병행해서 사용합니다. 시계가 작고 깊기 때문에 예쁘게 찍으시려면 조명 출력이 많이 세야 합니다. 전기세도 엄청 나올 거고요. 이거 다 장만하실 돈으로 진짜 좋은 시계 하나 장만하실 수 있어서 그리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ㅜㅠ
지인을 통해 브라이틀링 콜트를 차 봤는데 굉장히 무겁고 크고 투박했네요~ 생활님~ 시계주가 분석가, 애널리스트 같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판단하에 시계주가 분석 후 최저점에서 투자~!!!ㅋ 시계를 투자 관점에서 본다면 유익하고 정확한 분석의 영상으로 보입니다(좋은 의견입니다. 각 시계별 역사, 디자인, 흐름, 성능, 문화 등을 모두 알아야 가능한...)
브라이틀링을 대표하는 모델은 네비타이머가 맞긴 한데. 지금 트렌트 시장은 다이버 워치가 이끌고 있으니... 단순히 매출을 올릴 입장에서 보면 네이타이머가 아닌 슈퍼오션헤리티지 같은 모델들의 베리에이션을 넓히는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뭐 그건 경영하시는 분들이 결정할 따름이겠죠 ㅎ
확실히 생활님은 예전 툴와치 느낌이 강한 시계들을 애정하시는거 같아요 ㅋㅋ 네비타이머는 정말 이보다 우아한 툴와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디자인이 훌륭한거 같습니다. 괜히 인기가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저는 슈오헤b01을 2년가까이 경험하고 있는데, 브라이틀링은 확실히 퀄리티에 흠잡을부분이 없는거 같습니다. 정말 브랜드 이미지와 똑같이 무브부터 스트랩까지 튼튼하고 짱짱합니다. 괜히 브랄당원들이 생기는게 아니구나 싶고, 확실히 돈값은 하는 브랜드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랄이 좀더 대중적인 브랜드가 되려면 자신들의 상징인 크로노그래프를 더 얇게 구현하는게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크로노매틱 시리즈는 원조나 2006년 모델이나 얇은 시계였는데, 7750 기반이나 B01 기반의 크로노그래프들은 두껍다 보니 브라이틀링 시계는 두껍다는 인식이 생긴 거 같네요. IWC도 얇은 시계 만드는 회사는 아니었으니 조지 컨이 얇은 쪽으로 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ㅎㅎㅎㅎㅎ
신로고 내비타이머b01 구매했지만 황금날개는 아쉽긴 합니다ㅠㅠ 조지컨이 하고자하는게 뭔지는 알겠으나 내비타이머는 툴워치인데 내비타이머만큼은 날개를 남겨두는게 좋지않았나 생각합니다.. 날개가 없어도 내비는 내비기에 구매했고 추후에 다시 날개가 달리더라도 날개 없던 모델이 주목을 받을 날도 오지않을까요? ㅋㅋ
날개가 생각보다 고인물들의 취향이었나 봅니다. ㅜㅠ 지금 추세를 봤을 때는 날개 좋아하는 사람들만 내비타이머를 산다면 답이 없다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브라이틀링만 이러는 게 아니라 복잡하고 화려한 로고들이 다 퇴출되는 분위기라서 당분간은 이렇게 가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계속 보니 좋은 것도 같네요. ^^
개인적으로 신제품 크로노맷에서 클리어 백판 보다 옛날 크로노맷에서 보여주던.. 단단한 느낌이 좋단 생각을 하지만 진짜 잠수할때 이 시계를 안쓰려나 싶단 생각이 들면서.. 트렌드에 잘 따라가는구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국시공 ceo가 좀 치네.. 란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날개 뗀 순간 다들 우려를 표한것과 반대로 깔끔해져서 좋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번에도 역사적 의미를 짚어보는 명품 리뷰 잘 보고 갑니다. 20분에 가까운 시간이 느껴지지 않았을만큼 단숨에 시청했습니다. 언젠가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다시 비행기를 타게 된다면, 파일럿 시계를 차고 싶단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 시계가 브라이틀링 네이터이머라면, 승객실이 아닌 조종실로 저를 안내할 것 같다는 상상을 문득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라면 그랜드세이코부터 살 거 같습니다. 옥토를 구매할 정도의 예산이면 그랜드세이코에서 원하는 기능을 다 고를 수 있을 거 같거든요. 그런데 그랜드세이코에는 불가리만큼의 잘 정립된 명품 이미지는 아직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 게 필요하시다면 불가리가 낫겠지요.
아, 제가 알기로 오버홀할 때 원칙은 모듈을 안 건드리고 아래의 본 무브먼트 부분만 오버홀하고 재조립하는 겁니다. 크로노그래프 모듈은 망가질 때까지 쓰다가, 문제가 생기면 교체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비하시는 분이 제대로 해주시면 사실 어지간한 크로노그래프에 비해 정비비용을 아낄 수 있는 건데요. 모듈형 크로노그래프가 국내에서 생소하다보니 매뉴얼대로 안해주시고, 잘 모르시는 상태에서 건드려서 괜히 고장내시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ㅜㅠ 되도록 사설 갈 필요 없게 제대로 된 보증서 있는 걸로 구매하시는 게 좋겠죠. 모듈형은 크로노그래프 모듈이 망가져도 아래의 본 무브먼트에는 영향이 없기 때문에 시간 부분은 계속 구동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피드마스터 리듀스드나 모듈형 내비타이머 중에 시간만 가는 게 그렇게 많다고 합니다. ㅎㅎㅎ
17년도 cvc 사모펀드 자본이 들어오고부터 완전 바뀌었죠. ceo 도 바뀌고 거의 다른 브랜드가 됬다해도 믿을정도로 이미지 자체가 너무 달라졌습니다. 이후 일시적인 매출은 올랐다지만 디자인 변경이나 기타 마케팅으로 브랜드 정체성이 무너져 대중성을 중시하고 출시되다보니 매력이 사라진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엔 로렉스, 오메가, 브라이틀링을 두고 고민했던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브라이틀링은 제외하고 보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브랜드라 현재 행보와 포지션이 너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