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타올도 가능합니다. ^^ 해동지는 종이가 단단하기도 해서 좋은거고 종이로 싸놓으면 천천히 녹으면서 모양도 뒤틀리지않고 참치에서 나오는 수분을 계속 흡수합니다. 집에서는 핸드타올이죠^^ 참치는 해동되면서 겉부분부터 서서히 물컹해지니까 어찌보면 당연한 거지만 다 녹았는데도 많이 물컹거린다면 참치원물이 좋지않은거일수도 있겠네요.
셰프님의 자세한 설명 덕분에 오늘 집에서 참치를 처음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적신이 약간 시큼한 맛이 나는게 맞나요? 다행이 아이들은 맛있게 먹었지만 생각했던 맛과 좀 달라서 좀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해동 후 접시에 약간 핏물같은게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시큼한건 아니겠죠?
안녕하세요 다다닥님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에 바로 먹고 싶다면 냉장실이 아니라 실온에서 해동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 실온이 아니라 냉장에서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해동 천천히 하면서 보관 기간을 늘리는 용도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셰프님 궁금한게 있습니당 왜 참치는 해동지로 수분기를 계속 닦아내는 건가요? 그리고 부위마다 염수해동 하는 시간도 다르더라구요 (완전해동 반해동? 이라고 들었건 것 같아요) 그리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시간도 또 부위마다 다르고... ㅠㅜ 왜그런건가요!? 참치는 너무 어렵네요
사람 살도 샤워 오래 하면 손이 부는거처럼 참치 살도 물에 닿아있으면 불어버려요 그래서 해동지를 계속 갈아주는거에요 그리고 도로는 사실 기름이 많아서 굳이 염수해동까지 안해도 되고 염수에 담궈놓는 시간이 참치를 쓰는 시점에 따라 조절하시면 됨니다 급해서 빨리 써야하면 물에 더 오래 담가둬야 하고 느긋하게 쓸꺼면 오히려 많이 담가놓는게 좋지 않아요
이상한 참치해동 유튜버 이것저것 찾아보느니 이분 영상이 젤 FM적이고 괜찮아 보입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집에서 이런식으로 해동 자주 해먹거든요. 전 보통 2리터에 종이컵1개정도넣고서 블럭별로 나눠서 해동하느라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ㅠ 녹는시점이 다르다보니 참다랑어는 참다랑어대로, 메카는 메카대로, 눈다랑어는 눈다랑어대로 ... 말씀하신대로 온도도 34도정도로 맞추느라 블럭을 많이 넣으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것같기도하고해서 2-3블럭씩만 넣고하거든요..근데 참치전문점이나 어떤영상보면 바빠서 그런진몰겠는데 싱크대에 그냥 물받아서 한번에 다때려넣더라구요. 종류상관없이...ㅎㅎ물론 그렇게하면 참다랑어서부터 녹는게 빠른것부터 꺼내서 물기제거하고 해동지작업하겠죠..제가했을때 방법이랑 한번에 다 때려넣을때 방법이랑 맛차이는 크게 변화가 없을까요?
그것이 참 어렵네요. ^^ 원물의 품질이 좋으면 이리먹으나 저리먹으나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뭔가 미세한 1%가 있을 것도 같네요. 심도있게 연구해보지는 않았지만 기본이 그렇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바빠도 귀찮아도 저는 메뉴얼대로 지키는 스타일입니다. ㅠ 경험이 짧긴하지만 소금의 기능을 생각해본다면 세척시 더 잘 세척이 되서 잡냄새등을 없애주고 담백한 맛을 내주고 살균작용을 하니 표면의 잡균을 없애주고 색이 더 이쁘게 발색되도록 도와주고 보관기간이 길어지고 생선살의 탄력 등에 영향이 있을 것 같네요. 좀 더 공부해보고 나눠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영상대로 해동했는데 먹는 과정에서 상온에 조금 있다보니까 핏물이랄까요? 빨간 물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게 해동이 덜되서 그런걸까요? 해동 다 된 참치를 썰때는 영상이랑 컨디션이 거의 비슷했는데 상온에서 먹다보니 핏물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리고 냉장실에서 빼자마자 썰어 먹었을 땐, 굉장히 감칠맛도 돌고 맛있었는데 상온에서 30분정도 지나니 약간 비렸습니다. 이게 해동이 잘못된건가요, 아니면 참치 컨디션이 안좋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