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추석에 서울에서 공돌이 생활하다가 지방에 계신 부모님의 집으로 명절을 쇠러 간적이 있다. 추석을 보내고 다시 서울로 가서 터미널에서 면목동까지 택시를 타고 가야했었다. 당시에는 지하철이 개통되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면목동에 갔다. 도착후 요금을 보니 1만원이 조금 넘게 나왔다. 명절을 보내고 차비가 모자라서 기사님께 말을 했더니 기특하다고 요금을 받지 않으셨다. 당시에 나는 중학교때 다닐 나이인데 공돌이 생활을 한다고 하니 요금을 면제해주신거다.어린 마음에 난 너무 고마웠고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지금도 그분이 택시를 운행하시는지 뵙고싶다.
앗 여기는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을 키웠다는 홍대의 그 유명한 록 카페 공연장 드럭ㅡ트럭이녜요 넘 반갑습니다 김현정님과는 좋은 음악적 친구로 남을 수 있을거 같네요 저도 오래전 가봤는데 당시 입장료가 만원이었습니다 음료 한 병 서비스 없이요 근데 이민우님 편에서 어린이 합창단 복장이 왜이리 북한 소년단 느낌인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