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이 없다 ,문지기다, 지루하다 등 말이 많지만 우리나라 mma역사에 박찬호나 박지성같은 인물임에는 틀림없음. 지금보다 훈련 조건이 더 열악하고 ufc란 시스템에 무지했던시기에 당시 웰터는 약물or 지옥의 체급인데 거기서 아시아 선수가 6위면 어마어마 한거 김동현 이후에 한국선수들이 ufc에 많이 늘어난것도 김동현이 한몫한 결과임
@@user-mm6es8dc9y 우승이 ufc챔피언을 얘기하는거라면 아시아 남자선수는 그누구도 없기에 ufc챔프를 못했다고 무시당할게 절대아님. 그많은 아시아선수들 중에서 벨트에 가장 가까웠던 선수가 정찬성, 오카미유신 정도임. 그러므로 좀비가 대단한거고 그가 말했듯이 ufc길을 터준게 김동현이란 사실은 부정할수없음.
김동현 선수는 그 엄청난 실력과 피지컬을 가지고 앤더슨 실바와도 경기했던 오카미 유신이 단지 지루하다는 이유로 퇴출 당하는 거 보고 플레이 스타일을 완전히 바꾼 게 신의 한수. 사실 도박성인데 에릭실바한테 무한 전진하며 멋있게 KO로 잡아내고 그 영국 친구도 백스핀 엘보로 잡아내고 진짜 화끈하게 경기했었지. 정찬성 선수가 저돌적이었다가 지능적 좀비로 바뀌었다면 화끈한 파이팅 스타일로 변한 김동현 선수의 변화도 진짜 놀라움.
정찬성 선수는 난전유도로 카운터치는 스타일이라 타격에서 우위라면 경기를 빨리 끝낼수있지만 앞서는 상황에서도 패배라는 변수가 많이 발생하는 스타일이지만 김동현은 자기보다 약자여도 변수를 상당히 잘차단하고 영리하게 경기운영을 하는 스타일이라 그래플링 잘아는 사람들은 보면 볼수록 감탄만 나오는경기일듯.. 나는 잘 몰라서 이렇게 분석영상을 봐야 감탄할수있지만
저 당시에 그래플링 지식이 없어서 격투기인데 왜 끌어 안고 있다가 끝나나 싶었음. 뭔가 잘 한 거 같으면서 뭔가 치사하게 이기는 거 같은 느낌도 들고 그만큼 상대가 무력해 보였음. 잡히면 상대는 포식자 거미한테 잡힌 파리처럼 힘도 못 쓰고 거미줄 풀어내려고 발버둥 치다가 꽁꽁 묶여 죽는 거 같은 모습으로 픽픽 쓰러져서 저게 뭔가 했음.
실전을 해본적이 전혀없지만 그래도 그래플링 상당히 긴장되고 스릴있고 짜릿하던데 그걸 수면제 취급하는건 조금 아이러니 하긴하네요. 요즘은 기술이나 전략도 전략이지만 젊고 동물적인 피지컬 앞세워서 하이 페이스로압도해버리는 스타일의 선수들이 부쩍늘어서 그 선수들이 과연 오랫동안 그런 페이스를 유지할지 아니면 잠깐만 반짝이고 몇년만에 피지컬 훅빠져서 풍선이 되버릴지 궁금해지네요. 김동현선수 마지막경기 상대가 코빙턴이었나 뭔가 보기엔 어드벤티지를 내 주고 코빙턴 체력을 갉아먹어서 역전하려고 했던거같은데 코빙턴이 워낙 젊었어서 그런지 마치 도핑한 선수마냥 코빙턴 체력이 빠지질 않아서 플랜대로 못갔던거같던데 선수들한테 있어서 전성기때 벨트를 얻느냐 마느냐 하는건 확실히 중요한거같네요.
당시 시대까지 고려하면 진짜 대단한겁니다. 다른 선수들 약물도 그런데, 세컨 비자도 안나와서 지인이랑 가서 시합뛰던 시절임 ㅋㅋㅋ 시차적응도 못하고 뛰고 감량법도 잘 몰라서 컨디션 조절이고 뭐고 맨땅에 헤딩하던 때. 근데 중량급에서 연승을 하고 6위까지 갔던건 진짜. 영리한 코치와 선수가 만들어낸 역사적인 결과임.
김동현이 UFC에서 만난 상대들 중 약물적발된 선수는 단 한명입니다. 김동현을 이긴 선수들 중에는 한명도 없구요. 대부분의 외국선수들은 약을 했을거다라고 생각하실것같은데 그건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참고로 UFC가 타 스포츠종목들, 심지어 올림픽보다도 도핑테스트 더 빡세게 합니다. 가장 빡세요. 그리고 김동현 선수가 랭킹 6위 잠시 하실수있었던건 김동현 윗랭커들 중 4분의 3의 선수들이 체급변경, 타단체 이적 등으로 하실 수 있었던겁니다. 김동현선수가 UFC에서 잡은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타렉 사피딘(12등)이였고 이마저도 판정논란이 심했던 경기였습니다.
@@MMA-MonstaX-BaeMon 네 전부 다 팩트입니다. 제가 직접 격투기 수련하고 관련해서 일하고 매니아로 지켜본지가 20년 이구요. 지금 기준으로 랭킹이 어쩌고 저쩌고 사실 크게 의미가 없어요. 그냥 그 당시 미국 가서 저렇게 한 사람이 저 사람이 최초고 일본으로 미국으로 그렇게 다니면서 실력 키운건 당시에는 거의 듣도 보도 못하던 일입니다. 대단한건 인정 해야합니다. 진짜 기적에 가까운 일이고 아직도 중량급 한국인 중 저런기록이 안나오는 것 만 봐도 답 나오죠.
@@MMA-MonstaX-BaeMon 당시에는 약물 검사 빡세지 않았구요. 빡센 지금도 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라고 하고 심지어 한국 젊은 선수들도 한다는 소문도 많습니다. 쉽게 말해서 한국판이 작아서 선수부 운동만 좀 해도 그런 소문 다 들을 수 있눈 판인데 김동현은 그렇게 오래 운동 했는데 그런 이슈 소문도 없었기 때문에 관련한 사람들은 대부분 인정합니다. 그런 그가 미국 전지 훈련 하면서 보고 들은거 이야디 한거랑 믿는거죠. 물론 당연히 무조건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검사에 안걸렸으니 안했을거다도 모른다는겁니다. 안걸리는 사람이 훨씬 많다가 중론이라서요.
@@MMA-MonstaX-BaeMon 그리고 우리가 어디 탑 랭커들 아니고서야 랭킹변화 관심이나 있습니까?? 꼭 모두를 이겨야 1위로 가는게 아닌 것 처럼 상황에 따른 변동은 무조건 있어요. 말 한 것 처럼. 최고 등수가 12위고 패배한 4명이 챔피언 근처에 갔던 선수들이라면 5-10위 어디에든 있을 수 있는겁니다;; 일단 챔피언 레벨로 가는 선수들이랑 네번이나 했다는 것도 그 실력과 랭킹존에 대한 방증이겠죠.
ufc 첫경기 제이슨탄과의 경기 그때 완전 기다리면서 실시간으로 봤었네요~ 그때 설명도 기억나요~ 제이슨탄이 저 경기에서 지면 퇴출될 확률이 높아서 완전 칼갈고 경기에 들어갔다고~ 김동현선수 기선제압하겠다고 그때 bj팬이었나..? 암튼 그 팀 옷입고 돌아다니고 그랬었다고~~ 그땐 슈퍼액션에서 봤었었는데~ㅋㅋ
김동현이 UFC에서 만난 상대들 중 약물적발된 선수는 단 한명입니다. 김동현을 이긴 선수들 중에는 한명도 없구요. 대부분의 외국선수들은 약을 했을거다라고 생각하실것같은데 그건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참고로 UFC가 타 스포츠종목들, 심지어 올림픽보다도 도핑테스트 더 빡세게 합니다. 가장 빡세요. 그리고 모르실것같아서 말해드릴게요. 김동현 선수가 랭킹 6위 잠시 하실수있었던건 김동현 윗랭커들 중 4분의 3의 선수들이 체급변경, 타단체 이적 등으로 하실 수 있었던겁니다. 김동현선수가 UFC에서 잡은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타렉 사피딘(12등)이였고 이마저도 판정논란이 심했던 경기였습니다. 님이 다음부터는 여러자료들 보고나서 댓글쓰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