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K vs KCC 보러 갔었는데, 작전타임 중간중간 응원 열심히 하는 관객에게 간식 나눠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댄스 후 엄청 힘드실텐데 가장 멀리 높은 자리에 있는 관객들에게까지 가셔서 미소 잃지 않으시고 주시는 모습을 보고 이건 가식이 아니다. 진짜 대단하다. 17년을 원탑을 지킨 이유라 생각되었습니다. 충분히 연차어린 동료에게 시킬수 있었을 텐데요.. 늘 앞장서서 응원하는 박기량 치어리더를 응원합니다!
박기량 누님 예전에 초딩때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뵙는데 그땐 성격이 진짜 내성적이고 부끄럼 많이 타서 엄마가 사진찍으러 가라고해도 어정쩡하다가 못찍고 얼굴만 보고 돌아왔는데 그게 지금 인생의 한이 됐습니다.. 초딩때 봤던 누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정말 이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