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딸이 있는 부모는 재혼하지 말라는 댓글이 있는지...충분히 행복하실 자격이 있고 더 단단해 지셨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현명한 결정을 내리실 수 있으실 것이라 믿습니다. 용기있는 결정이 멋있으시고 혼자든 인생 여정을 같이할 누군가와 동행을 하시든 너무 이쁜 따님과 함께할 수 있는 당신의 앞날이 너무 기대됩니다~~❤
저도 딸아이 키우는 싱글맘이예요 서류 정리된지 이제 1년 넘었네요 저도 같은 내가 이기적인걸까 고민으로 아이가 클 때까지 10년을 참았네요 10년을 참고 아이에게 의견 물어보고 결국 서류 정리 했어요 근데 그 10년 동안 전 나이만 먹고 몸은 엉망이네요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약 없이는 하루를 못 견디는 몸이 되었어요. 저보다 빨리 선택 잘하신 예원님 응원합니다. 살아보니 아이랑 저랑 둘이 훨씬 더 행복해요 아이도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해요 ^^ 우린 지켜야 할 존재가 있는 위대한 엄마니 함께 힘내 보아요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토닥토닥~ 이제 건강하게 딸이랑 행복하게 살 생각만 하세요^^ 항상 응원할께요 ^^ 화이팅🥰
안녕하세요 😊 댓글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한참을 읽고 또 읽었어요, 10년동안 참고 사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전 지금도 왜 더 빨리 선택하지 못했을까 후회스러운데 이제라도 했으니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런데 10년이라니..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아마도 아이 때문에 참고 또 참으신거겠지요 지근도 약 드시나요? 저도 지금 몸 컨디션은 엉망이지만, 아이 보며 힘내고 있어요.. 회복하는데는 시간이 걸리겠지요 그치만 지금 시간이 저도 행복하답니다. 저희 딸도 나중에 언니 딸 처럼 행복하다고 말해줄 날이 왔음 좋겠어요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저도 언니 응원할께요 ^^ 오늘 딸랑구랑 맛있는 저녁 드시고 주말 화이팅 🩷🩷
@@_choyewon 네~ 한번 걸린 우울증 공황장애는 잘 낫질 않네요 ~ 세상 열심히 뛰어다니며 아빠 역할까지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아서 ㅋ 현타가 오곤 하죠 ㅋ 좀 더 시간이 흐르고 더 열심히 살다보면 더 좋은 날이 있겠죠?^^ 오롯이 아이 때문에 10년을 참았죠ㅋ 그 10년을 매일밤 울면서 잠든것 같아요ㅋ 이제 많이 커서 제 보호자 역할까지 하네요 ~ 지금은 제가 더 딸에게 의지하고 살아요ㅋ 전 F고 딸은 T라 항상 괜찮다 별일 아니라고 절 토닥여 주네요~^^ 예원님 공주님도 조금만 더 커도 알거예요 엄마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본인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살았는지~ 모를것 같아도 아이들이 다 알더라고요 너무 빨리 철이 든것 같아서 그게 더 마음이 아플 때도 있지만 지금 행복하다고 말해주는 딸이 있어서 저도 오늘도 힘내서 일을 하네요~^^ 가까운데 살면 따뜻한 커피하나 사주고 안아주고 싶네요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지 알기에 저도 맘이 뭉클하네요 아직은 힘들겠지만 곧 아이랑 둘이 그리는 미래가 행복할 순간이 올거예요 건강검진도 하시고 영양제도 잘 챙겨 드시고 본인을 많이 사랑해주고 토닥여 주세요 고생했다고~ 오늘도 힘내세요♡ 응원하고 자주 댓글 할께요^^
@@연희맘-x6s 저 일하는 중인데 눙물.... 언니 넘 감사해요 😭.. 지금도 딸이 저를 토닥여주며 위로해주거든요 ㅋㅋㅋ 아빠 없는 아이라 어딜가도 기죽이기 싫어서 오냐오냐 할 때도 있고 오히려 더 엄할때도 있고.. 갈팡징팡하네요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는건 정답 같아요. 멋진 엄마,, 🧡 아이 이름의 맘이 아닌 내 이름으로 살자구요 언니!! 응원합니다
쪼금 인생을 살아보니..틀린 길, 맞는 길 처럼 명확한 인생의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제 경험상 마음이 편하면 행복한 길이더라구요...거의 대부분은 시간이 해결해주기도 하구요...우연히 영상보고 "마음이 편하면 그게 쵝오에요~" 라는 한마디 툭 던지고 구독하고 갑니다^^
저는 아기가 돌지나고 별거하고 서류정리는 1년 정도 걸렸네요^^ 지금은 아기가 3돌이 지나고 너무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내가 참으면 아기가 행복할거라는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ㅎㅎ 제가 행복하니 아기는 어린이집에서도 제일 밝은 아이가 됐어요♡ 응원합니다!! 함께 힘내요😊
전 남자지만 딸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초등학교 3학년때 이혼을 했는데, 딸이 저랑 살고 싶다해서 제가 키웠는데 올해 딸이 고등학교 갑니다. 첨엔 키우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딸아이가 있었기에 더 열심히 살수 있었던거 같아요. 모쪼록 힘내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저와 같으시네요.. 전 주재원으로 근무할때 와이프 만나 미국에서 딸 출산하고 살다 저 혼자 한국 복귀하고 그렇게 지냈는데 와이프와 사별후 딸 9살때 한국으로 와서 혼자 열심히 키웠는데 한국 말도 못 하던 딸이 올해 고등학교 입학 합니다. 엄마가 갑작스럽게 하늘나라 가서 힘들고 외로웠을건데 굳건히 지금까지 밝게 커준 딸이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네요. 같이 화이팅해서 열심히 살아요..😊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영상을 쭉 보게 됐는데 8개월 전만 해도 남편분과 즐겁게 식사를 하셨던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으셨나 보네요.. 아님 부부사이가 그렇듯이 그 전부터도 서서히 금이 가고 있었을수도요. 아무쪼록 예쁜 공쥬님과 함께 행복하시길 바래요.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 요 며칠 보게 되었는데 마음이 끌려 글을 남겨 봅니다 오다가다 보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라는 말이 참 따뜻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원님의 오늘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오늘이 꼭 필요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이라서 어떤 결정을 내렸다고 해도 어떤 경우에는 후회스러움이 밀려들때도 있습니다 .저도 이혼을 한지 5년이 되었습니다 결혼생활10년 된 때 이혼을 하였네요 ㅎㅎ 아이는 없는 상황이라 더 쉽다고 생각하였지만 이혼 생활 겪어보지 못한 부분들이 때론 찾아 오네요 근데 이혼을 안했으면 그때의 나로써 더 잘 살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이혼으로써 보게된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그것은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전에 모든게 당연하다고 누렸던 모든것들이 감사한 은혜였던거 같아요 또한 그때뿐만 아니라 지금도 부어지고 있는 기적과 감사들이 많습니다~ 말이 너무 길었는데 비슷한듯 비슷하진 않지만 이혼 동지로써 마음이 가고 따뜻한 마음과 열심으로 이겨내려는 생활에 더욱 힘이 되고 싶어져서 남겨보았습니다 댓글을 보시며 눈물도 흘리시며 감동과위로가 되신다고 하셨는데 좋으신거 같아요 어디서든 따뜻한 분들과 함께 하시며 위로와 감동으로 사랑으로 가득 채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응원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시간내어 댓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공감되는 말이에요. 말씀대로 이혼 후 자책도 많이 하고 힘들었지만 배우는것도 많았답니다. 더불어 얻은것 또한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 이혼 하지 않았다면 보이지 않고 몰랐던것을 알게되니 감사한것도 당연히 많아지더라구요..! 방금 이혼 하는걸 왜 유투브를 찍냐 혼자만 간직하라는 댓글 보고 마음이 너무 안좋았는데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댓글 보고 힘을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여기까지 오기가 저도 너무 힘들었고 사실 지금도 편하진 않지만, 시간이 지나니 처음보다 무뎌지고 괜찮아지고 단단해지는 과정이 되더라구요. 저랑 상황이 같으시다니.. 응원하고 대단하세요!! 힘내세요. 우린 충분히 행복해질 권리가 있잖아요 🩵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용기가 없었어요 생각도 너무 많았구요. 그 중에 절 용기나게 해준 말이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였어요, 저희 가족들이 해준 말입니다 지금은 지옥에 계시지만 언젠가 천국을 찾으실거에요. 현명한 선택 응원합니다 :) 머플러는 메종키츠네 입니다! 선물 받아서 정확한 제품명은 모르겠어요 ^^;
혼자가 되기로 결정하셨군요. 지금부터의 삶이 고되고 어려울 때도 수없이 많을겁니다. 그래도 항상 긍정의 마인드로 엄마로서 책임감을 다하며 지유를 위해서 즐겁게 살아가신다면, 어느새 아이가 친구같은 딸래미로 잘 성장해주리라 믿습니다🎉 영유아 시기에 뇌발달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시기인데 아이패드 스크린 보면서 밥 먹는 습관은 들이지말아주시길… 매우 안 좋습니다. 밥 먹을때 눈을 바라보면서 여러가지 대화를 하면서 정서교감을 할 수 있으니까요😊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치위생사로서 영어도 좋아하시면 캐나다 덴탈 하이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준의사급입니다.
3년정도 지나니 이젠 정말 괜찮아졌어요. 너무긴시간이긴한데 다시 돌아가거나 재회하거나 하고 싶지않아요. 2년정도까진 괜찮아지다 힘들어지다 하며 힘들었는데 특히 아이가 아파서 응급실가면 세상 서럽더군요.. 지금은.. 제가 정말 많이 단단해졌더라구요. 그래도 주위시선이나 경제적상황등등 의기소침해질때 있긴있어요. 누구에게도 인생은 쉽지 않은거라 생각하며 잘지내고 있는데 저는 워낙 쿠크다스였어서 오래걸렸던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 공감합니다. 돌아가거나 재회하고 싶지 않다는말.. 저도 얼마 안됐기 때문에.. 아직 서럽고 화나기도 하고 툭하면 울기도 하고 그래요 경제적 사정, 주위 시선등 저도 지금도 어렵고 의기소침하기도 합니다. 쿠크다스셨어도 지금 이겨냈다는게 더 중요하죠 💛 축하드려요 저도 거의 멘탈 물 급이라 ㅋㅋ 매번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해요 그래서 유투브 시작한것도 있어요 큰 도움이 됐거든요 쉽지 않은 내용이셨을텐데..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유튜브 내리던중 자동재생이 될때 저희 아이와 같은 어린이집 가방인 거 같아 들어왔어요. 지유라는 이름을 보니 저희 아이와 같은 반 친구가 맞는 거 같아요~ 혹시 실례가 될지 모르지만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쪽지기능이 있다면 쪽지드리고 싶네요ㅠ 브이로그 잘 보았고 구독도 눌렀어요! 제 댓글이 실례가되지않았길 바라고 혹시라도 그렇다면 삭제할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