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재료를 쓰는집인데 쌀값만 콕 찝어 방송에 나오는 이유는 실제 오대쌀은 일반 식당에서 쓰는 쌀들보다 35프로 비싸다 더군다나 작년 쌀값이 10프로이상 올랐을텐데 보통 음식으로 돈을 벌겠다는 식당사장님들의 욕심보다 음식을 맛있게 선보이겠다는 욕심이 더 앞선집이기에 오래오래 장사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든다
진짜 개인적으론 진짜 복불복이 심한 음식 중에 하나가 콩나물 국밥임 ㅋㅋㅋㅋㅋㅋㅋ 못하는 식당들은 진짜 집에서 간단하게 대충 끓이는 콩나물국 보다도 맛이 없어서 돈이 아까운 집이 있고 잘하는 식당들은 가끔 생각이 날 정도로 맛있는 집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이 집은 까다로운 입맛인 김성주 아나운서도 맛있다는거 보니까 엄청 잘하는 집인듯 ㅋㅋㅋ
현재 백반집 하며 황태콩나물 해장국을 과거엔 했었는데 콩나물국밥이 참 애물단지인게 겉으로 보이는 원재료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는게 콩나물인데 단순 먹는 사람 입장에선 에이 콩나물이랑 오징어 or 황태채 그거 몇조각 들어가는데 돈을 이렇게 받아?(2년 전 그 당시 6천원) 하는 사람들이 열에 일곱 여덟은 됨 첫인상이 콩나물이다보니 가격을 올리는게 쉽지 않음 이 해장국은 육수 재료(우린 11가지)와 가스비만 5할을 차지 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 손도 많이 가는데 재료비 무시하고 시장흐름 (당시 유명 콩.해 프차 5000원 ,우린 그 비싼 황태채가 들어갔음)따라 낮은 가격에 판매하니 몸은 힘든데 마진은 낮으니 너무 ㅈ같았음 그러다1천 인상 하니 개 지랄지랄들을 어휴 팔리긴 증말 잘 팔렸지 근데 박리다매 할 자신 없어서 메뉴 빼버림 참고로 콩나물 해장국 육수를 콩나물 삶은 물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그거, 진짜 큰 오산임
그래요...제발 이런 식당 좀 도와줍시다...제작비 시간 멘탈 낭비하지말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대표도 좋은 멘탈과 에너지로 좋은 집 도와줘야 할 맛 나지않겠습니까... 진짜 요리를 요리답게 내가먹는 음식처럼 하시는 분들...이런 분들이 음식장사를 하셔야 배달을 시켜먹어도 우리 입에 집밥이 들어갑니다
@@남신상 생물재료가 들어가는 이상 계절에따라 혹ㅇㄴ 그해 날씨에 따라 맛이 다릅니다 무게재서 일정양 넣는 레시피에 맛이 다르다면 이유는 생물재료에 있겠죠.. 요리사는 제일먼저 재료를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살짝 다른맛을 내는 재료를 가지고 같은 맛을 내기위해선 사실 레시피를 조금씩 바꿔줘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백 선생님~!^^ 늘 골목식당 찐팬입니다! 참 좋은 일도 많이 하시고 자영업자분들께 희망과 용기를 주시고 때로는 혹독하게 강한 말씀도 직접 해 주시고.... 늘 자영업자분들 위해서 진심 어린 속마음 얘기가 너무 가슴 찡하게 마음에 와 닿습니다. 좋은 의견과 충고와 격려와 칭찬과 문제점 등 답을 주시고 가게 분위기, 주위 상권, 음식, 재료 등등 백 선생님 의견 참 존경합니다! 늘 자영업자들께 희망과 가게의 빛을 내주는 태양이자 등불 같은 분이라고 늘 존경합니다. 사실은 제가 나이가 62세 된 자영업자 중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가게를 몇 번이나 실패하다 보니 어떻게 하면 잘 운영할까 생각 중에 백선생님 생각이 났습니다. 백선생님께 연락이 된다면 가게 상권이나 음식 종류 등 좋은 의견을 꼭 듣고 싶습니다. 그런데 늘 바쁘신 분이고 높은 분이라 감히 기회가 되기 어렵겠지만 마지막 소원이기도하여 힘과 용기를내어 이렇게 댓글을 씁니다. 놀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고, 혼자 사는데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 하는데 백선생님께 꼭 좀 조언과 충고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정말 간절히 연락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연락을 해야 할지 몰라 휴대폰을 사용할 줄도 모르는 제가 댓글 쓰는 법을 힘겹게 배워 이렇게 댓글을 씁니다. 꼭! 꼭! 꼭! 연락을 해 주시기를 간절히 고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데 저를 포함한 자영업자들을 위해서라도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2000년도에 전주에서 친구들과 술 한잔하고 전풍백화점뒤에 있던 삼백집에서 해장으로 먹었던 콩나물 국밥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지금은 어떨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지금도 그 맛을 유지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징어 넣고 뭐 이런저런거 많이 넣은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보다 깔끔한 삼백집 방식이 더 좋습니다.
@@cheonseeun 왱이집은 맛이 변했어요. 원래 한옥마을 조성되기 이전 90년대에는 정말 맛있는 식당이었습니다. 24시간 영업에 새벽에 택시 기사님들이 식사하시느라 택시가 서 있었죠.... 맛 만큼 서비스도 좋고 재료도 푸짐했었어요....왱이집 변하고 난 뒤로 정말 마음이 쓸쓸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