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picked best 5, the most hardest of Alkan's pieces. The criteria for difficulty were chosen by mixing objective and subjective opinions from the public. Thanks :D
I love how 4 out of 5 of them come from 1 set of etudes lol. These videos are the reason why I have gotten into Alkan, who I would now say is my favourite composer, maybe second only to Chopin! Thanks for this! :) Edit: 3/5, my bad, got the 2 scherzos mixed up
@@NwcistMendes 맞다 소나티네도. 4악장이 정말 극악임을 깨달은게 소나티네 4악장은 유튭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92년 아믈랭 실황조차 미디보다 느리더군요;; (4분음표 176~184가 메트르놈 인템포. 보통 미디들이 거의 4분20~25초 사이인데, 아믈랭은 4분37초 입니다.) 보통 실황연주에서는 거의 모든곡들을 인템포를 지키다못해 넘어서는게 아믈랭인데... 물론, 아믈랭 특성상 몇몇 부분은 속도를 조절하며 더 빨리 치기도 하니깐 사실상 인템포라고 봐야겠죠. 또 무조건 아믈랭이 인템보다 빨리쳐야된다는 법도 없으니까. 빨리칠 능력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아믈랭의 해석이라고 보는게 더 맞을거 같네요.ㅎㅎ
앗 소나티네 4악장은 제가 사보해봐서 아는데, 아믈랭 템포가 인템포가 맞고 미디는 오버템포라고 봐야돼요 ㅎㅎ 악보에서 지정된 건 88에서 92 사이인데 아무래도 미디는 92를 넘어서서 루바토 없이 연주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당. 결론은..... 믈랭형을 의심하지 말지어다......ㅎㅎ
그런 일화는 없긴 하지만, 비슷하고 흥미로운 일화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리스트는 알캉의 무지막지한 기교 때문에 피아노 연주회에서는 알캉을 의식했다고 하네요. 또한 작곡할 때 알캉의 기교를 참고해서 쓴 곡들도 소수로 있구요. 반면 알캉은 리스트의 신들린 연주를 듣고 망연자실하였다고 합니다 ㅎㅎ 이 단순한 일화는 두 작곡가가 당대 최고의 테크니션이라는 부분을 입증해주는 중요한 이야기로 전해집니다 :)
@@sungkyungkim467 ㅎㅎ 그러게요.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e1536&logNo=100106746572&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sm%3Dmtb_hty.top%26where%3Dm%26oquery%3D%25EC%2595%258C%25EC%25BA%2589%2B%25EB%2582%2598%25EB%25AC%25B4%25EC%259C%2584%25ED%2582%25A4%26tqi%3DUlxqLsprvjZssNsNSeVssssssaK-164977%26query%3D%25EC%2595%258C%25EC%25BA%2589%2B%25EB%25A6%25AC%25EC%258A%25A4%25ED%258A%25B8%2B%25EC%259D%25BC%25ED%2599%2594 이 일화에 대해 자세하게 다룬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읽어보세요!
근데 저는 이게 음향효과를 배제하더라도 어렵게 만든 메로, 그리고 회상시리즈나 편곡에 각종 화려하고 어려운 패시지를 끼워넣는 리스트와는 맥락이 다르다고 봅니다. 알캉은 "음악효과를 위한 난이도" 라고 봅니다. 그래서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극악의 난이도로 실현될 필요가 없다면, 굳이 기교를 부리지 않는 곡들이 많죠. 알캉이 극악의 난이도 작곡가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마이너 에튀드", "대소나타 30대" "철도 에튀드" 등 극악한 곡들이 주로 유명해서 그런것이지요. 메이저에튀드는 쉬운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다른 여타 클래식 작곡가들 곡에 비해 어렵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으며, 대소나타도 20,30대를 제외하면 기교적으로 쉽고, 가곡집시리즈(Op.38,65,67,70)나 48개 에스키스(Op.63), 25개의 프렐류드(Op.31)등 오히려 전체 작품목록을 분석해보면 쉬운 곡의 비중이 꽤 높죠
5위의 op39의 8번은 갠적으로 저 클라이막스도 굉장히 어렵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연주시간 8~10분 쯤에 등장하는 a Tempo같아요. 수 없이 연습해도 좀처럼 완성되지 않는 마성의 기교가 들어간 속주 파트고, 체력도 가장 많이 빼는 파트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Yubin_Lee_Doramelin몇 달 전에 어떤 사람이 직접 친 기사에튀드 영상이 올라왔어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J-ux16DajQk.html 댓글을 막아놓고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편집없이 직접 친 영상이더라고요!
@@calebhu6383 I wanna ask you have you ever tried it...I tried it few years ago, but the inhumane octave leaps and the fast alternative chords frustrated too, not only middle fugue. As far as in the list I tried, Quasi Faust is the league in the "very difficult Alkan composition", even could be ranked in.
@@melonica90 I've practiced and performed it. Octaves and big leaps are my strong points, so the 1st movement of the sonata was actually much harder for me to play well. 30 Ans is very difficult but quite straightforward.
How about 5 hardest of Czerny? Lol. Here's my own list of them: 1. Op. 365 No. 18 (technically impossible to play at the marked speed: 26 note-per-second tremolo) 2. Op. 245 (the sixths part are borderline playable, includes sextuplets at Qtr. = 116) 3. Op. 365 No. 58 (almost like Liszt's S. 138 No. 4b) 4. Op. 365 No. 28 (it looks brutal) 5. Op. 365 No. 60 (thirds as sextuplets at Qtr.= 100) (6th place - Op. 365 No. 44) In case this interests you. :)
테크닉이 헬일수록 음악성이 떨어지다니.. 무슨소리에요. 리스트나 알캉 등의 당대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일부 작품, 그리고 이들 말고 역사속에 사라져간 당대 음악가들의 작품에 쓸데없는 기교들이 많은건 부정할 수 없지만 기교가 많다고 해서 음악성이 떨어지는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죠. 리스트 소나타나 위에 붕어빵님이 언급하신 돈 주앙의 회상 같은 경우에는 양쪽 다 압도적인 곡들이죠.
@@_ni2609 저는 반대요. 알캉 음악도 듣다보면 점점 이해가 되고 알캉 특유의 스타일에 빠지는데, 물론 리스트가 음악성이 떨어진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돈 주앙의 회상 초반부는 지금껏 들었던 리스트, 알캉, 탈베르크 당시 비루투오소 3인의 곡들 중 가장 듣기 싫었습니다.
교수직 떨어지고서 은둔하면서 이름이 좀 잊혀지긴 했지만 소싯적에 이미 유명한 비르투오소로 날아다닌 피아니스트입니다. 거기다 리스트의 곡이 엄청난 기교에 비해 음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지만 알캉은 그 음악성도 인정받을 정도였죠. 하지만 알캉의 곡이 알캉이 만든 '바람처럼' 같이 엄청난 기교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