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학창 시절에 공부도 잘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알바하면서 새벽 4시까지 공부해서 전교 1등에 학생회장까지 했다고 합니다. 집안 형편 때문에 특전사에 입대했지만 집안 형편만 좋았으면 서울대나 의대도 갔을 겁니다. 진짜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더 크게 대성하리라 확신합니다.
보병에 있을때 소대장이 특전사였는데 원사... 일반 부사관 배바지 입고 족구할때 혼자서 일과후 연병장 뛰고 했었다는 ... 뒷머리도 없고 많이 삭은 얼굴에 원사님이었지만 존경하는 분이었습니다 18년이 지난 과거지만.... 댓글읽다 생각이 나서 잠시 적어보고 갑니다 ^^ 땅개 나왔어도 특전사 훌륭한거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