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 #ShortForm #RU-vidShorts #Shorts #HyunJoonYoo Why do we end up watching TikTok? The secret to short-form content success analyzed through short length, vertical ratio, and space-time! | HyunJoon Yoo, TikTok, Shorts
제 경험에 비추어 볼때 사람의 시선은 보통 위아래 보다 좌우가 더 편합니다 가독성 면에서도 세로쓰기보다 가로쓰기가 더 편한 이유도 제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입니다 파노라마도 그렇고 티비나 컴퓨터 모니터나 캔버스도 좌우로 넓고요 물론 폰은 예외이긴하지만 세로직캠이 아닌이상 굳이 세로로 볼 사람은 없다고 봐요
소비하는 컨텐츠가 텍스트에서 멀티미디어로 많이 넘어왔습니다, 심지어 소비재 관점에서 텍스트는 종말했다고까지 볼 수 있습니다. 짧은 호흡의 틱톡, 릴스, 쇼츠의 경우 infinite scroll과 immersive view 이라는 강력한 인터랙션 측면의 무기를 위해서라도 세로화면이 필수적입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 장기투자, 스윙, 단타를 하잖아요. 장기투자를 하는 사람은 수익도 좋고 안정적인데, 단타를 치는 사람들은 항상 불안해하고 매순간 끊임없이 수익을 추구하며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노력을 하는 것 같아요. 틱톡 같은 것을 보면 마치 주식을 단타치는 것 마냥 사람의 전두엽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같습니다. 끊임없는 정보의 탐욕. 재미의 탐욕. 지나고 나면 아무런 이익도 없는 정보들인데....아무튼, 매번 영상 볼 때 마다 교수님의 지식에 놀라고 갑니다. 오늘도 잘봤습니다
와... 교수님 가로, 세로에 대한 인문학 + 심리적인 시각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단순하게 보면 디자인으로 가로와 세로의 나눈 기준이 사람에게 이렇게 크게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해석과 말씀이 너무 새로웠습니다 저는 웹툰이 관심이 많아서 웹툰에 대한 생각으로 해석이 부합되어지는데요 웹툰의 경우도 세로로 보여지는 스크롤링 시스템이다 보니 빠르게 읽고 넘어가는 현대 사회인의 시점이 왜 그럴까 궁금했는데 교수님의 해석과 의견을 들으니 이제 제가 생각치 못했던 부족한 부분이 맞춰져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수많은 영상이 쏟아지는 시대에서 집중력은 의외로 더 짧아지죠. 그래서 짧은 숏폼이 더 쉽게 자리매김을 한 것 같아요. 그런데 그걸 공간에 대한 해석으로 풀어주시니 느~무 새롭고 재밌어요. 영화촬영에 알맞은 프레임이 있듯이 틱톡은 세로여야 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가네요. 무엇이든 자기만의 해석과 관점으로 풀어내시는 세상-유튜브로 열어주신 것 너무 좋아요. 공간을 플랫폼화한다는 것... 건축가의 시선을 따라 세상 보는 눈이 다양해지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앞으로 공간을 많이 보게 될 것 같아요 ㅎ
이번 주제는 정말 공감합니다. 가면 갈수록 책 읽는 게 점점 힘들어져요. 전화나 카톡 메시지 따로 연락은 안 왔는지 등 확인하면서 보니까 더욱 더 몰입도 안 되고 너무 긴 장편소설은 읽기 싫어지고 그러다보니 짧은 챕터 몇 개로 이루어진 초단편 이야기 소설만 보게 되고, 신문기사도 종이신문때처럼 사설까지 곰곰히 보면서 생각해보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스마트폰 짧은 기사 내용만 보고.. 긴 글 보면 금방 집중하기가 힘들더라고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교수님 대단하십니다.. 이런 통찰력은 어떻게 하면 배울 수 있을까요. 제게도 건축물을 볼 때 무언가 뜻과 이유를 찾아보게 하는 즐거운 활동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건축물뿐만아니라 콘텐츠에 관해서도 나와 정말 좋았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학생의 입장에서도 정말 응원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사람들이 점점 기억력도 안좋아지고 단순해지는것같습니다.. 사실 쇼츠들은 말 그대로 짧은 영상이기 때문에 그 시간 내에 단순하며 직관적으로 재미있는 영상을 만드는데, 그런 구조상 질이 낮은 영상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그런 영상들이 인기가 많은걸 보면 마치 영화 '이디오 크러쉬' 에서 엉덩이만 종일 나오는 영화를 보며 웃는 장면이 생각나서 무섭기도 합니다.
건축가가 되고싶은 중학교2학년 입니다. 유현준 교수님의 영상을 보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이런곳에서 볼 수 있고 내가 관심 있는 건축과 관련해서 말해주셔서 재미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느낀점은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을 다른 사람도 이해하도록 말하는것이 아주 어려운데 우리 초등학교2학년 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는것을 보고 자신의 생각에 대한 전달력이 뛰어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말 준비하다 스트레스 받으면 교수님의 영상이나 책(공간이 만든 공간)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영상 많이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교수님 강연 말씀들이 좋아서 도장깨기하듯 서핑하고 다녔는데 유튜브 개설하셔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앉아서 세계 여행이라도 하는 듯 기분이 그래요! 교수님 영상 인기 많아서 해묵은 것도 자꾸 자꾸 올라 오네요~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영상 마구마구요~ 교수님도 행복하시길~~~
교수님!! 건도시 실내건축 대학원생입니다 ㅎㅎ이번 영상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도 실내건축을 하고 있는 입장애서,.., 와이드한 창과 수직적인 긴 창, 그리고 두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통창이 주는 느낌은 확연하게 다르고 다 매력 있어서 보는 내내 저도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ㅎㅎ 꼭 성공해서 교수님의 영상을 와이드하고 큰 화면에서 앞에 교수님이 실제로 있는 것처럼 느끼면서 보고싶습니다 !! 😊😊 음 .... 요즘 논문 쓰면서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와 건축물들을 보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한국 건축이 아직까지도 굉장히 보수적이고 획일화 되어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땅이 좁고 인구는 많아서, 실용성을 위해서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는데.. 교수님이 보는 전반적인 한국 건축의 강점과 약점, 장점과 단점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
저는 스크린이 점점 가로로 넓어진 이유에 대해 조금은 다른 생각을 했어요. 사람의 시야각은 세로보다 가로가 몇배는 더 길죠. 사람이 위 아래로 시선을 두기 위해서는 양 옆을 보는 것보다 더 큰 수고로움이 필요해요. 고개를 들거나 내려야하니까요. 더군다나 목을 움직이는 것도 위 아래 보다는 양 옆으로 돌리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저는 이러한 신체 구조적 특징이 스크린의 비율을 점점 가로로 늘리는 것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교수님께서 말한 부분은 생각해보지 않아서 저한테 또다른 인사이트가 된 것 같습니다. 사고의 시야를 넓혀주셔서 감사해요!
전 아직 고등학생인데 저는 무언가 논리적으로 연결되게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잘 하지못해서 누군가가 논리적으로 연결되게 말하거나 책에 나와있는 경우들을 볼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서 발표 수업을 하거나 친구들과 얘기를 하거나 할때도 논리적이거나 연결이 맞지 않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셜록현준 님의 영상을 보면서 제가 예전에 호모 사피엔스라는 책을 읽으며 느꼈던 무언가 제가 예측하지도 못했던 것들이 논리적으로 연결되는 것들을 보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도 장래에는 꼭 셜록현준 님 처럼 자신의 지식과 사고를 통해 논리적으로 다양한 분야를 연결지을 수 있는 어른이 되고싶네요.
하..진짜 재밌다 유럽성당에서 길게난 세로창문으로 바깥풍광 보려고 얼굴 바짝붙이고 고개를 한참 왔다갔다 하며 보고 고생한 기억이 나는데, 그 답답함에 건축공간에 관한 학자들의 열렬한 논쟁도 숨어있었다니-!-!! 숏폼에 대한 교수님 시각 배우러왔다가 풍부한 이야기들도 한껏 즐기다 갑니당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어쩌다 어른 때 교수님을 뵙고 BIG 팬이 되었습니다. 교수님 영상 전부 챙겨 보았는데 아직도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멘트는 부끄러워하시는게 보이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는데 한국 아파트는 정형화가 되어 있잖아요. 거실과 주방 그리고 방이 2-3개 있는 구조. 이러한 플랫폼에서 교수님이 혼자 사신다고 가정하면 거실 및 방들의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사실 제가 독립을 하게 되어 아파트에서 혼자 살게 되었는데 요즘 어떻게 하면 아파트 공간을 최대한 스마트하게 활용하면 좋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에요. 교수님께서 이 글에 답변을 해주시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확률이 크죠,,,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니 과감히 질문 드립니다! 항상 훌륭하고 멋진 인사이트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학교건축에 대해서도 한말씀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전에 다른 방송에서 하신적 있지만 더욱 더 구체적으로 학교건축이 어떻게 되어야 더 교육적이고 좋을지, 또한 교사의 입장에서도 어떤 건축이 더 교수학습에 효율적일지 학교공간이 비좁을때는 어떻게 짓는것이 제일 효율적일지 특별활동실간의 동선 구성 학생들 휴게공간은 어떻게 지으면 좋을지 등등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많을거같습니다 한강에 이어 또 존버해봅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영상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짧은영상을 볼 때는 대부분 세로로 사용하는 휴대폰으로 보기때문에 쉽고 편하게 많이 보기 위함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피사체의 차이라고 말씀하시는걸 보고 생각의깊이가 다르다는게 확 느껴졌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저도 예를 들면, 전보다 토익 푸는 시간이랄까요. 집중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져서 힘들다는 느낌이 들어요. 30,40문제씩 풀기도 하는데. 이게 스마트폰 중독인가 했거든요. ㅠㅠ 스스로 사고력을 기르는 능력이 더 필요해지는 시대인것같아요.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지난번 라이브끝나고 왜이리 영상 업로드 안되나 계속 기다리구있었어욤!!!☆
교수님 항상 '알림'설정을 '알람' 설정해달라고 하심 ㅋㅋㅋ 첫영상부터 지금까지~~! 교수님 보시게 댓글 올려주세욤! From.첫 영상부터 계속 봤던 왓슨. (전에 우연히 청담쪽 볼일보러갔다가 사무실에 계신거 보고 무례하지만 너무 팬이어서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누군가에게 사진 같이 찍어달라고 요청했었어요~ 그때 친절히 찍어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무엇을 보거나 해도 좀 더 생각해보는거 같아요. 이건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찾아보게도 되고.. 틱톡의 경우도 그저 화면속 사람들에게만 집중하게 만들려고 (애들말로 관종?) 15초와 세로프레임을 쓰는줄 알았는데 (한 치의 공간이나 여유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함?) 좀더 복잡한 이해관계가 있는듯 하네요ㅜㅜ 전 틱톡이 너무 무섭습니다. 애들 뇌를 조금씩 갉아먹는거 같은데 자신들은 그걸 모르네요ㅜㅜ 오늘도 재밌었습니다^^
다양한 미디어 시대에서 세로가 낫냐 가로가 낫냐 플랫폼 논쟁... 전반적으로 보면 커다란 건물 집합체(ex. 아파트 단지)라던가 아름다운 풍경같은 뒷배경의 큰 공간감을 보여줘야 할때는 대부분 가로가 적절하고, 에펠탑같이 높은 단일 건축물이나 사람같은 세로로 긴 피사체 자체를 집중해서 보여줘야 할때는 세로가 적절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