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가 망캐면 테크트리 다시 찍는게 유리한지 아예 캐릭 지우고 재시작하는게 유리한지 따져 봐야죠. 사회적 기반이 있다면 아예 간호사를 그만두고 자신에게 유리한 다른 길을 가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제가 있는 타직종도 보면 잘나신 분들이 많아 협회는 늘 개판이지만 지역마다 작은 조합이 있고 오히려 그런 조합과 도제식 교육 방식 덕에 아무나 진입이 어렵다보니 개인은 그럭저럭 먹고 살만한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협회나 타인이 아니라 내가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수 있는 자격이 부여가 되는 직업이 좋은 것이겠죠. 간호사 오래한다고 그 기술로 창업 못하듯이 몇년~몇십년을 더 다녀봐야 발전이 없다 싶어 아닌 건 아니다 결론이 났으면 나이 먹기전에 빨리 접는게 개인에게 유리합니다. 괜찮은 직업만 초이스해도 굳이 사회적 배경없는 미국에 진출해 불필요한 고생할 이유가 없죠.
공감하면서 잘 봤어요. 저도 한국에서 간호사 생활 8년 하다가 더 이상 발전이 없겠다 싶어 미국으로 와서 간호사를 하고 있어요. 수입은 둘째문제고 일단 간호사로서의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내가 공부하고 욕심 부리는만큼 더 많은 발전과 길이 있는 미국간호사 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환자를 잘 간호하고 싶어도 병원의 시스템과 한국의 서열문화에 막혀 답답하고 좌절했던 한국간호사 생활은 생각도 하기 싫어요. 한국은 법과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한은 간호사 부족현상이 앞으로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올해 호주 빅토리아주 간협(멜버른)은 4년간 연봉 인상 28.4퍼라는 대단한 성과를 얻어냈어요.거기다 나이트수당 개선,더 나은 처우개선을 약속했어요. 우리나라에서 상상이나 되는 일인가요? 풀타임하면 연봉이 1억 훌쩍 넘어갑니다! 생활비요?그건 쓰기 나름이고 외식비만 아껴도 한국보다는 몇 배 낫습니다.
간호사 귀한 줄 모르는 나라에서 간호법이 만들어진다한들 크게 달라질까요?한집 건너 한집 간호사 만들어 수준 떨어뜨리지말고 현재 일하고 있는 면허가진 간호사가 계속 일할 수 있는 처우개선과 간호수가 인상이 답인데.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똥만 싸는 정부입니다. 저는 간호사 가족인 사람입니다! 저도 간호사 출신이고요. 다른 선진국들이 간호사를 어떻게 대접해주고 있는지 꼭 보세요. 어느 날 유능하고 일잘하는 간호사 다 잃고 인력난에 허덕거리는 날이 올 겁니다. 우리나라 간호사,의사만큼 유능한 의료인력은 정말 드물어요...
궁금한 모든것들 Q&A A to Z 네용 많이 물어볼것 같은질문과 시원한 대답 너무 좋아요 ! 저도 기존 경력 인정받고 나이트 오버타임온콜 안하는데도 기본 연봉 4배 이상으로 느낍니다.. 출퇴근 멀더라도 주거비등 좀 아끼고 사치안하면 엄청 세이브. 일의 강도는 절반 이하. 휴식시간 두세배. 스몰톡에도 못끼는 처참한 영어실력에 일에관해 할말만 하는데도.. 인종차별 못느낍니다. 결국 다 이민자들입니당. 직장에서 한국에서 태우듯 언행하면 인사과 레포트감이고 엄청 심각한 사안이 될 수 있습니다. 양념장 화이팅
사기당하진 않아요. 일단 돈을 내지 않는 에이전시들도 많습니다. 다만 한국에이전시로 가는 경우는 계약금이 있는 구조에요. 한국에이전시로 가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미국에 도착하면 더이상 해줄 게 없죠. 대신 한국에이전시의 경우는 계약기간이 여러가지로 고를 수 있는데 짧은 건 1년짜리도 있어요.계약기간 1년에 계약금이 좀 크지만 미국영주권을 그 가격에 얻는 거니까(더구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도 영주권 얻습니다) 갈만해요. 돈이 없거나 돈내기 싫다면 계약기간이 길지만(보통 3년) 미국에이전시와 컨텍해서 가면 됩니다. 한국에이전시의 경우는 딱 몇 곳이 있고 거기로 가는 간호사들이 단톡방이나 블로그, 유툽 등으로 정보 공유를 하기 때문에 사기치는 곳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어느 에이전시로 가든 본인 에이전시에 만족하는 사람은 드물더라고요 ㅋ
간호사들은 탈조선이 답이네요...한국은 의새들과 정부놈들이 간호사들을 하류 노동자 취급하죠 특히 의새들의 특권 의식은 토 나올 정도죠 간호사들을 막 부려 먹는 존재로 알고 있어요. 한국 병원은 간호사들을 돌보지 않아요. 엄청난 노동을 요구하죠. 그런 차별, 긴장, 중노동으로 간호사들의 신경이 예민해져 있고, 그런 정신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태움"이 나오는겁니다. 이게 정상입니까?????
널스의 경우 한국보단 미국이 좋죠. 그러나 그보다 먼저 생각해보셔야 할게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으나 대부분의 한국인의 경우 인종차별이 존재하고 사회적 배경이 없는 미국에서 1~2억 버는 면허를 취득하기 보단, 같은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없고 사회적 배경이 있는 한국에서 1~2억 버는 면허를 취득는게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그저 간호학과를 갔는데 한국간호사는 별로라서 결자해지식으로 에이전시를 통해 미국 간호사로 진출했다.. 이야기책이라면 해피엔딩이겠으나 현실은 또다른 도전을 위한 필요한 n가지수 중 하나의 수단을 마련한 것일 뿐이죠. 항상 성공적인 투자를 하려면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더라도 수용가능한 최소한의 리스크만을 안고 있어야 합니다. 현실은 성공을 위한 모든 자산을 이미 다 보유하고 있어도 그것을 적시에 꽃피워 사용하는것 조차 수년~수십년의 세월이 필요하죠. 그렇기에 아무런 사회적 기반 없이 하나만을 보고 몰입하는 동안에도 나의 시간은 흘러가기에 인생이라는 시간이 모자를수 있습니다. 결국 내 손에 쥘때면 적시라는 것을 놓칠수가 있죠. 이것이 이민 1세대가 힘든 이유입니다.
@@yonghocho1721 굳이 언급해봐야 직종이나 성별 차이 등으로 싸움만 날겁니다😅 누군가는 갈아타기 가능해도 입장티켓도 못 얻을수 있기 때문이죠. 각자 주어진 타인대비 유리한 환경에서 노력하는게 유리할 뿐이죠. 자신에겐 해당 안되는 좋은점만 보고 시간 금전 노력들여 결과적으로 남들 베이스 깔아주는 것 보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