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중국 해설 보면.. 진짜 중국은 페이커를 미워하는게 아니라 존경한다는걸 느끼네... 정작 자국민들은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던데......... 마지막 해설자 말 너무 감명깊네요. "그들의 청춘안에 이스포츠가 있다." 14시즌 리그에도 LCK도 LPL도 다 화이팅 하는 한해가 되길
웨이보도 정말 수고했다고 느낀게 월즈 시작전 서머때부터 티원은 망가져가지고 월즈 진출도 못할거라 했는데 결국 진출해서 우승까지 했고, 웨이보도 플옵부터 선발전까지 위태로운 모습 보여주면서 4시드 확정났을때 녹아웃은 갈까 생각했는데, 결국 증명하면서 결승전 무대까지 밟았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짐 두팀 모두 정말 기대받지 못한 팀이었는데 결승전에서 만나는거 정말 멋있었음
T1팬으로써 lpl은 항상 라이벌이었고 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t1의 월즈런을 보면서 오히려 lpl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네요 룰러가 4강 끝나고 인터뷰에서 주인공이 됐던 그 순간이 너무 특별해서 계속 노력한다고 했는데 lpl 선수들도 주인공이 되기 위해 각자 노력하는 스토리들을 이 채널을 통해 잘 볼 수 있었습니다 lpl경기를 열심히 볼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채널에서 그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들을 잘 감상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스포츠에서 준우승이란 참 지옥같은거죠.... 스맵이 티원 우승 지켜보는 장면 , 구마유시가 drx 우승컵 들고 환호 받고있는데 무대에서 못내려가고 뒤에서 지켜 보고 있는 모습들 ..... 스포츠야 말로 승자독식이라 그래서 더 이겼을때 빛나는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웨이보는 진짜 진짜 120%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이까지 올라온결과라고 생각함
저들도 똑같이 희노애락을 느끼고 공유하는 이들임을 이 영상에서 알 수 있기에 승부의 세계가 얼마나 잔인하고 냉혹한지 다시금 깨닫게 하네요. ABBA의 노래 The winner takes it all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중국 캐스터분의 말은 정말 명문이네요. 관통당한 느낌이에요.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
웨이보도 기대 못받다가도 열심히 해서 결승 올라간 팀인데, 결승전 오프닝 보면서 완전히 t1을 위한 행사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물론 한국 무대에서 전용준 캐스터께서 진행을 하고, 그만큼 T1이 서사가 깊은 팀이라는걸 반영하면 어쩔수 없는 것인데, 대회 분위기나 전세계 인터넷 분위기상 징동을 이기고 올라온 T1이 이기는걸 당연히 여기는 분위기여서 웨이보 선수들은 내심 이 결승전이 본인들이 주인공이 아닌, 본인들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고 느꼈을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결승 3셋트 T1이 승리 하자마자 웨이보 선수들 전부 일어나서 손인사 하려고 T1 선수들 기뻐하는거 기다리는거 보고 기쁘면서도 찡했어요 이 후 이런 오프더레코드 속 크리스피 선수 보고 유관인 선수는 역시 뭔가 다르구나 했습니다 웨이보 선수들 정말 열심히 잘해서 2위한건데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faker와T1의 서사 때문에 어찌보면 대회 전체 포커스가 T1에 쏠려 관심을 조금 덜 받은거 같아서 살짝 미안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4강때 룰러 선수 인터뷰도 있었고 해서 그런지 이상하게 이번엔 T1말고도 타팀 오프더레코드 같은 영상을 찾아보게 되네요 티원도 축하 하지만 웨이보 2위도 충분히 축하 받을만한 결과지 않을까 싶고 마지막 중국 캐스터님 말이 너무 멋지네요
작년에 결승의 문턱에서 똑같이 겪어봤기 때문에 승부의 세계에서 패배가 얼마나 쓰라린 지 알아요 당사자들도 팬들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배울 게 많았을 것이고 또 다시 도전하는 게 스포츠잖아요 또한 그게 우리의 삶이 될 수도 있구요 압도적인 패배의 상황에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하는 모습 멋있게 봤습니다
WBG팀도 진짜 사상 첫 롤드컵 결승 진출 을 이룬 것도 진짜 대단한 기록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너무 완패 로 졌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셔서 그게 더 감동을 받았고 고생 많으셨다고 전해 드리고 싶고 원한 강팀 T1 상대 이다 보니까 좀 힘들었던거 같아요 내년에 잘 준비해서 영국 에서 개최 되는 2024 롤드컵 때 좋은 기량과 좋은 경기력 기대 하겠습니다
준우승이 잘 한 건데 참 힘들어.. 누군가는 배아픈 소리라 할지 모르겠지만, 가장 큰 축제에서 지는 게.. 2등인데, 꼴찌인 것처럼 실패자처럼 대하는 게.. 결승전까지 오기까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멘탈을 어떻게 잡았는지 알기에 준우승도 축하받아 마땅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루시안-k9g 근데 걍 쵸비팬도 아니고 페이커 안티같음... 그냥 티원 제외한 강팀 생기면 옮겨다니면서 페이커 비하하는게 좀... 예전에 담원이 잘할때는 다 담원에 붙어서 페이커 티원 비하하고 오히려 쵸비팬들은 잠잠했었는데 이제 딮기 폼 좀 떨어지고 젠지가 잘하니까 다 젠지로 옮겨붙은것같음...
@@Corariii3 그런데 더 인기가 많은 한국에선 그팬덤하나만이 페이커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임 그냥 죽일듯이 깜 전세계를 통틀어봐도 페이커 싫어하는 팀이 이팀의 팬덤말곤 없음 그냥 진짜 전세계 1등 찐따 팬덤임 개찐따 소인배스러운 팬덤을 가진 팀 선수들이 그냥 너무 안타깝고 불쌍할 뿐임
크리스피 이번 대회로 진짜 팬된 거 같음. lck의 팬이고 최애 선수는 따로 있지만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마음이 생긴 거 같음. lpl에서 더 좋운 모습으로 활약하면서 씁쓸하고 후련한 웃음이 아닌 진짜 기쁜 웃음을 짓게 되면 좋겠음. 이전까지는 그다지 응원하던 선수가 아니었는데 괜히 정상에 서본 선수가 아닌 것 같음. 다음에도 lck 팀들과 더 멋진 경기 해주었으면 좋겠음.
샤오후 엄청 분할듯… 인고의 시간끝에 드디어 코앞까지 왔는데 거기서 또다시 페이커에 막힌다는 생각에 자기는 평생 페이커 그림자로 마감하는 느낌일건데.. 패배후 입술 대빨나와서 삐진거처럼보이지만 이미 저땐 머리가 멍해진 그런 상황인거같음. 커리어는 마감해야할 시기가 오고있고.. ㅜ 암튼 웨이보 선수들 고생많았고 멋졌음
그냥 게임만 봤을 때 한국인이라 당연 T1이 이기는 것에 기뻐하기만 했는데 .... 보면서 너무 마음아프고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이었네요. 끝까지 열심히 해준 모든 프로팀들 다 멋지고 고생하셨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두에게 인생에서 영광이 오는 시간들이 오길 바랍니다❤
I'm a T1 fan and mostly watch lck, but after watching this, i can relate to the runners up feelings and come to appreciate the effort and quiet dignity of all wbg players. The casters commentary is amazing and Crisp is a g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