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똥머리 한 친구입니다! 좋은 음악, 이야기 들려주신 윤하님 정말 사랑합니다..💓 사건의 지평선뿐만 아니라 수록곡 오르트구름.. 별의 조각.. 다 너무 잘 듣고 있어요!! (저.. 아무래도 홀릭스..?♥) 저도 항상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신 윤하님💓 감사드리고 또 엄청난 기회 주신 ODG분들💓 감사합니다!
읭...? 의외로 답글이 없어서 제가 하나 남깁니다...... 윤하님 바로 앞에서 라이브 들은거 넘 부럽네요..저도 윤하님 첨 데뷔할때부터 쭈욱 팬이었던지라...저런 자리 있다면 가서 들어보고 싶어요 10대 때가 가장 감수성이 풍부할때잖아요.. 윤하님 노래 많이 들으면서 감수성에 이쁜 색으로 덧칠하시기 바랄게요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약속 추천합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학생으로 나온 엄지입니다! 윤하님이 바로 앞에서 라이브라니.. 전 정말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 언제들어도 윤하님 노래는 최고,,💕 앞으로도 응원해요🥰 좋은기회주신 ODG분들! 즐거운 촬영 감사합니다ෆෆ (+이번에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해서 너무너무 기뻐요!!! 너무 좋은 노래 다같이 들을 수 있어서 더 좋네요😍🍀)
19살때 쓴곡 클라스.... 눈 앞에서 공연이라니 개부럽 4k로 감상이 가능한 시대라 다행인가.. 교수님이 먼저 울어버리네 ㅎㅎ 당시에 국내에서 못 뜨고 일본에서 혼자 활동하고 학창시절 못 보낸게 아직도 크게 남아있는듯... 평범하게 지나갔다면 지금의 명곡 자판기 윤하가 있었을지 모를일이지만.. 근데 진짜 분위기 묘한게 본인도 마지막에 갑자기 20대 전후에 느꼈던 그 감수성이 스쳐지나가서 소름 돋았네요 사건의 지평선 주제를 실현한듯
저는 50대예요 한때 저도 음악이란걸 했었고 ... 그래서 윤하씨를 잘알죠. 제가 음악을 할당시 2010년전후 쯤 활동했던 가수라 더 관심이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그냥 윤하라는 가수가 있고 실력은 별론데 스펙이 되니 누군가 밀어주나 라며 약간 깔보고 그랬습니다. 그건 아마도 저 자신.. 뜨지 못하는 무명작곡가의 넋두리 같은거였겠죠. 그러다 최근 사건의 지평선이란 노래를 들으며 내생각이 얼마나 얕은 생각이었는지를 깨닳게 되었어요. 그 가사가 너무 좋아서 검색하다가 윤하씨가 쓴글이란걸 알았을때 정말 반성도 많이 하고... 놀라고 저 자신에게 창피했습니다. 윤하씨를 정말 대단한 사람이란걸 알게되어서... 그리고 팬이 되어서 음악을 접은지 8년쯤 되어가는데 나도 저런곡을 다시한번 쓰고 싶다 라는생각이 드네요.. 너무 멋진 윤하씨 늘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가사를 읽으면서 너무 놀랐습니다. ㅎㅎㅎㅎ 감동이 밀려들어서,,
윤하님, 울컥할 때 나도 모르게 눈물나는 내 나이 이미 마흔넷. 마흔이 되었을 때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어, 잘살았어 하며 나 자신에게 다독였는데, 마흔하나 마흔둘에 연이어 난소혹 수술하고 마흔셋에 나를 딸처럼 아껴주시고 내가 엄마라 부르던 시어머니께서 폐암으로 돌아가셨다. 마흔넷의 나는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수술을 연이어 하고 오른손 건초염 수술을 하며 끝나지 않는 수술-재활 을 하고 있다. 잘살아냈다 생각했는데 아닌것만 같아서, 내가 나를 돌보지 않아 내 몸이 아프고 그로 인해 남편과 아이가 힘든것만 같아서, 밤마다 울고 또 울며 한해를 보냈다. 그런데 "사건의 지평선" 가사를 보며 노래를 들으니 내 모든 힘듦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보낼 수 있겠구나 싶기도 하고 내가 다시 십대 시절로 간다면 용기가 안생긴다는 맘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위안을 얻었다. 언젠가 내가 다시 마흔넷의 나를 떠올릴 땐 힘들었지만 잘 버텨왔던 나였다고 그렇게 기억하며 그리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노래 들려주신 윤하님, 예쁜 눈망울로 진심을 담아 경청했던 십대 친구들 모두 모두 고맙고 멋졌어요.
윤하 님의 첫날부터 응원한 찐덕이든 몇년 전부터 혹은 이제야 알게 된 늦덕이든 좋아하게 된 포인트가 서로 다르겠지만 성장해 가는 윤하 님을 보며 기뻐하는 사람들, 성장한 채로 웃고 있는 윤하 님을 보며 감동 받은 사람들 모두 한 사람으로 인해 행복해 하고 있다는 걸 아시길 바라요😊😊 사건의 지평선 너무 좋았어요 많이 들려주세요옹😆
윤하도 인생의 절반 이상을 가수로 살아온만큼, 참 오랜 시간동안 여러 노래가 명곡으로 뜨기도 하고, 트위터에서의 논란을 포함해 알려지지 않았을 사연들까지 참도 굴곡진 인생을 살아왔을텐데.. 마지막에 울컥하는건 그 인생을 잠깐이나마 스쳐돌아봤을때 돌아오는 감정들 때문이었을거다. 그럼에도 가수라서, 예술인이라서 끊임없이 노래를 내주는게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나 역시 중학생때부터 10년 넘게 윤하의 노래를 함께 하고있는 청년으로서 윤하의 감정선, 그 음악들은 대체불가능한 것들이라고 느낀다. 먼 미래에 서태지, 조용필 원로가수들이 우리의 윗 세대에서 가져온 입지를 윤하 또한 한 축으로서 가지고 있을 것이다.
윤하님 노래 참 많이 듣고 불렀는데 이번 사건의 지평선 앨범을 기점으로 언니의 인생이 또 다시 열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픔과 같이 행운이 오고 많은 사람들이 도와줄거란 말도 너무 와닿았고, 윤하님 언제나처럼 꾸준히 음악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언젠가 꼭 공연보러 가겠습니다 늘 응원해요 🤍
16년도 군번으로 군악대에서 복무했을 때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위로연' 국가행사에서 윤하님을 뵀었습니다. 변변한 대기실이 없어 무대 뒤쪽 공간에서 같이 공연 순서를 기다리던 윤하님의 모습이 다소 위축된 듯 지쳐보이셨던 게 여태 인상에 남아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좋은 노래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동하시는 모습에서 이제는 왠지 모를 안도감과 뿌듯함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그때의 제가 멋모르고 과도한 염려를 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요^_^;; 아무쪼록 앞으로도 행복하게 음악 활동하시면서 저희와 오래도록 함께해주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