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을 입문하게 만든 라피협 3번이 제일 좋아요!!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제가 음악을 들으며 눈물 흘릴수 있는 사람이란걸 깨달았죠🥹.. 덕분에 다른 좋은 곡들도 듣게 되고, 이렇게 유익한 채널도 알게 됐네요ㅎㅎ 후반부에 소개된 피아노 협주곡들도 꼭 소개해주세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말그대로 상남자의 곡... 결국 베토벤으로 꼭 돌아오게 되는 마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은 저도 베토벤 생각처럼 20번이 제일 좋은거 같네요. 2악장이 너무 좋아요. 아마데우스의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했죠.
개인적으로 영화 를 넘 좋아해서인지 엔딩 크레딧에 흐르는 20번 2악장은 모차르트라는 (영화에서 그려낸) 인물을 요약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1966년 이탈리아 코멘치니 감독의 로 번역된 Incompreso 에 계속 흐르는 23번 2악장은 이해받지 못한 아이의 모습을 너무나 아련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영상물을 보다 보니 영화 이 떠 오른다! 영화에서 보여주던 그 결코 쉽게 넘볼수 그곡~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 3 in D minor op. 30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op. 18 를 듣기 위해 그 많은 연주자들의 음반을 수집 하였으나~ 그 몹쓸 영화 때문에 지구상에 모든 음반을 구입 했다!(가세가 기울어짐) 아무리 좋은 오디오로 이곡을 재생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연주회장도 온통 의 영향으로 도배를 한다 유명한 피아니스트도 이곡을 연주하지 않으면 현역에서 퇴출 될 상황? 그동안 연주회장에서 만난 이 곡을 연주 하겠다고 도전한 연주자 중에서~ 기억에 오랬동안 남는 피아니스트는 서 혜경 피아니스트! 러시아 피아니즘의 파워플한 타건! 그 육중한 몸매에서 나오는 파워! 지나치지 않을 만큼의 쇼맨쉽 까지! (아름답기 까지 함) 역시 ! 라이브가 최고! 연주회가 끝나고 어떻게 귀가 했는지 아무 기억이 없다! 그 후로 이곡을 파고 ~또 파고 하려다 ~ 허송 세월로 흰머리만 많이 늘었다~ 어쩔수 없이 이번 생은 ~ 이러다가 마감 할것같다! 허허!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을 이야기할 때 거의 2악장에 댇해 언급하는데 저는 1악장이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 구성도 인생의 희노애락을 다 다루고 있는 듯하고, 기교적으로도 모차르트가 "나보다 피아노 더 잘 치는 사람 있으면 나와봐"라고 뽐내듯이 달려가는 16분음표의 향연들! 모짜르트가 왜 천재인지를 보여주는 피아노협주곡인 것같습니다.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두 작품 음반은 저 역시도 시간 또한 길고 너무 진중해 교향곡 음반과 달리 손이 잘 안 가는데 Top 10에서 빠진 게 저만의 생각이 아니었네요 그리고 제가 추천컨데 숨겨진(?) 낭만파 단악장 협주곡을 한 작품만 추천하자면 저는 칼 마리아 폰 베버의 콘체르트슈튀크 Op.79를 꼽습니다 제 생각에는 동작곡가의 피협 1, 2번을 능가하며 단악장에 촌철살인급 낭만적 메시지가 가득차 있는 흡인력 있는 곡입니다
아름다운 피아노협주곡들을 10이라는 숫자로 제한해서 설명해야하는 것에 아쉬움이 따릅니다만 나중에 추가 영상 만들어주신다고 하셨으니 기대합니다!^ 브람스 1번은 6,7위 정도로 기대했었는데 아쉽고요 만약 11위에서 15위까지 한다면 브람스 1번, 라벨, 쇼스타코비치 2번, 브람스 2번, 베토벤 4번 이 정도 생각합니다!^
00:45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2:07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3:22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4:39 3번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6:29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브람스 2번 1번, 리스트 1번, 베토벤 4번, 라벨, 바르톡 2번, 생상 2번 프로코피예프 3번, 쇼스타코비치 2번, 클라라 슈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