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애들 개그가 젤 재밌음.추억의 초딩개그. 형제가 있었다.형이 초등 입학 면접시험을 보는 날이었다.엄마가 걱정이 되어 팬티 안쪽에다 컨닝 페이퍼를 붙여 주었다. 형을 따르던 동생도 따라 나섰다. 선생님 : 이름이 뭔가요? 형 : (고개를 숙여 컨닝 페이퍼를 보고나서) 김개똥이요. 선생님 : 몇 살인가요? 형 : 여덟살이요. 다음, 동생이 나섰다. 선생님 : 이름이 뭔가요? 동생 : (형처럼 고개를 숙였다 들더니) 쌍방울. 선생님 : 몇 살인가요? 동생 :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