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영상을 보다가 떠오른 제 생각이지만 끄적이자면... 저는 겉으로는 마이웨이 하는(?) 그런 사람인 것 처럼 행동하려고 하지만 속에서는 어느정도 남보다 뛰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살았어요. 어렸을 때 부터요. 물론 이게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뛰어난 사람이 되고 싶어!" 라는 욕망에서 비롯된 노력들 덕분에 제가 지금의 제가 된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근데 뭔가 뒤쳐거나 노력해도 다른 이들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같을 때 저들은 왜 나보다 뛰어난가. 나는 이만큼 가도 못 가는 곳을 어떻게 갈 수 있지? 부터 시작해서 근데 이렇게 나 혼자만 감정을 쌓고 거라를 두면 결국 저런 뛰어난 사람들을 놓치는 거 아닌가? 까지 엄청 고민했어요. 물론 지금도 고민 중 입니다만, 어느 정도는 결론 비스무리한 것을 내렸어요. 그게.. 그냥 저는 제 이야기에 집중한다고 여기기로 했어요. 다른 이들의 성취, 특출난 무언가는 역시 멋지고 탐나지만 거기까지 오기에 그들의 이야기와 과정이 있었을 거라 여기며, 이야, 참 멋진 삶이네 라는 선에서 멈추기로 했어요. 물론 지금가는 길, 남들이 다 가는 루트일 수 있어요. 학교든, 직장이든. 근데 그 주체가 다르짆아요. 자기 자신이잖아요. 다른이들에게 들려주면 이해하지 못하고 지루해할 이야기겠지만 저에게는 그 이야기를 쓴 사람이 나라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엄청나다고 여기는 그런 이야기 거든요. 이야기의 배경이 다 같다고 해도 그 순간순간에 느끼는 것들, 하루의 위기를 풀어나가고 다들 안고 사는 문제를 바라보는 것은 각지각색이잖아요. 거기서 자신이 드러나는 것이고, 삶을 살아가는 가라 생각해요. 그래서 결론은... 저는 제 최대한의 이야기를 원한다는 것. 그게 어떤 것이든 내가 살아가며 겪을 수 있는 그런 이야기라면 좋다는 것. + 물론 이런 생각을 혼자 해낸 것은 아닙니다. 그... 비욘 나티코 스님의 내가 틀릴수도 있습니다.. 라는 책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궁금하시다면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짧고도 장황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탈자 주의)
한국인으로서 딱 적당한 수준의 영어다. 유튜브에 쓸데없이 미국식 발음 굴리는 애들 따라할 필요 없고. 이상한 구어적 표현 가르쳐 준다고 깝치는애들 거 보고 따라할 필요 없음. 그냥 거기 살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것임. 그거보다 중요한게. 자기생각, 느낌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 억양과 강세 적절히 해서.
내 남편이네요ㅋㅋ 결혼 전 남편 차 갤로퍼 구식 완전 조수석에 비오면 창에 비새서 대야잡고 있어야했던 차에 초중고 내내 강남살고 심지어 스위스에서 유학했던 남잔데 데이트때 무슨 아빠가 입을 만한 삼베로 짠듯한 셔츠입고 나와서 집이 그새 망했나 했는데 그냥 검소한 가풍때문이었음 ㅋ 제일 중요한건 마마보이 아니고 주관이 뚜렷한 부분. 저도 남들따라 좋은 옷 좋은 차 타고 다니는 허세짓 딱 싫어해서 결혼 5년찬데 그건 여전히 좋긴 해요 ㅋ (다른 건 묻지마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