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너무 소프트하게 가르치시는군요~ㅋ 제가 초보자 실전 운전 가르쳐 줄 땐, 주말에 차량 통행 자체가 거의 없는 큰 공단 지역까지 데리고 가서 수동차 한대 던져주고 키 던져주고 여기 20바퀴 돌고 알아서 집까지 찾아서 와~ ㅋ 시내처럼 옆차, 앞차, 뒷차 신경 쓰느라 정신 없는 상태가 아니라, 표준 규격의 도로이지만 오로지 나와차, 차와 나에만 집중해서 한 몸이 될 수 있는 시간을 스스로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나면 효과 만빵이었음. 주말 2회씩 딱 3주 훈련 시켰더니 차 창문 한쪽에 팔 걸치고, 저단 기어로 휠 스핀 일으키며 출발하고, 도로 칼치기 까지 마스터한 여동생들도 많았죠.ㅋ